난 진짜 다들 대학친구 진짜 친구 아니라고 할 때 살짝 왜?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글 내용 보기  

[익인1]

맞음... 진심... 서로 비즈니스관계로 너무 깊지도 너무 얕지도 않게 잘 지내는 게 제일 좋아

[익인3]

22

[익인2]

맞아 대학친구는 그냥 과동기일뿐

[익인4]

맞아 없어

[익인5]

나도 대체 왜??그 생각 했는데 시간 지나다 보니 진짜 붙어다니던 동기들도 그렇고 뭐랄까 말로 표현 안되는 묘한 그런게 있어 분명 별 문제없이 친하고 가까운데 고등학교 친구랑은 다르게 깊은 정은 아닌 느낌?

[글쓴이]

나는 그냥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다 그냥 어느순간부터 짜증나고 그럼 ㅠㅠ

[익인6]

나도 그래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짜증날 일일까 싶은데도 그럴때 있어 바꿔 생각하면 고딩친구한텐 안 그럴것 같고ㅜ

[글쓴이]

나도 그냥 그 친구도 본 성격이 나오니까 나도 그 친구를 싫어하게되고 그 친구가 뭘 해도 짜증나는 상태까지 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0]

나도ㅠㅠㅠㅠ없다

[익인8]

진짜 룸메 했던 친구들 말고 없음

[글쓴이]

난 룸메가 과동긴데 걔가 제일 싫어 진짜

[익인9]

근데 나도 다 다른과였어... 그래서 유지 가능인듯

[글쓴이]

왜 친구랑 같이 살지말라는지 알거같아

[익인11]

나도 이상하게 노력해도 정안가고 걔도 나한테 정안주는 느낌

[익인19]

맞아 ㅋㅋㅋ 딱 나도 이렇게 느껴

[익인12]

마자.. 결국 남는건 어릴때 친구들 뿐이더라 나는 대학다닐때는 동기들하고 너무 재밌게 잘다녀서 대학 친구는 오래못간다 이런거 다 거짓말일줄 알았는데 막상 졸업해보니까 확 와닿더라고 진짜 몇명 안남고 그 남은 몇명이랑도 어지간해선 연락 잘 안하게됨

[익인13]

나는 대학교 1학년때 친구 인생친구야ㅠㅠㅠㅠ 근데 이게 약간 통학러들 자취/긱사로 나뉘는 느낌? 자취긱사는 오랜시간 같이 있다보니까 고등학교 친구들만큼 오래보고 자주보고 나는 내 친구들 너무 소중하다

[익인15]

근데 이렇게 느끼는거 딱 셋

[익인14]

아무래도 같은길을 걸어오고 대부분 비슷한걸 목표로하니까 전부다 잘되지않는이상 오래가기 힘들거가 음

[익인16]

방학이면 연락 진짜 아예 안하고 학교 다닐땐 나름 난 동기들이랑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매일 붙어다님 ) 자퇴하니까 안부인사? 이런것도 안하게됨ㅋㅋㅋㅋㅋ 말그대로 같은 학교니까 보던 사이였지 아니게되니까 연락도 서로 안함ㅋㅋㅋ 근데 그렇다고 서운하고 그런것도 1도 없어...

[익인17]

왜일까 나 진짜 모르겠어
왜 대학친구는 다른거야?

[글쓴이]

그냥 초반엔 다들 서로 어색하니까 잘 해주는데 시간 가지고 친해지다보면 본성격 나오면서부터 그냥 좀 정이 안 가

[익인20]

아무래도 같이 붙어있는 시간도 얼마없고... 뭔가 순수그자체로 사람을 사귀기보단 이익따지는것도 있고 취업 준비같은거 하면서 지쳐서 멀어지기도하고 그런득

[익인18]

대학에서 인생 친구 만났다는 사람들도 몇몇 보이는데 그건 진짜 소수인 것 같아.. 아무리 가까워지려고 해도 동기랑 친구는 좀 다르더라고.. 적절하게 거리 유지하는 게 마음은 편한 거 같아

[익인21]

그 학창‘생활’을 함께 하는 친구가 아니라
그냥 어떤 목표가 같아서 같이 ‘분류’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