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능 연기도 초유의사태지만 ㄹㅇ 역대급은 20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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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래서 그날 학교는 갔었어?!

[글쓴이]

그날 안갔던 걸로 기억한당 이틀 뒤부터 갔던걸로 기억해!

[익인2]

쌤도 모름 ㅋㅋㅋ 방송으로 발표보고 알앜ㅋㅋㅋ

[글쓴이]

그니깤ㅋㅋㅋㅋㅋ쌤도 뉴스보고 알았댘ㅋㅋㅋ

[익인5]

지금도 학부모님들 나보고 개학 어케되냐는데 나도 방송보고 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몰라요 흑흑

[글쓴이]

진짜 지금도 초유의사태다 ㄹㅇ..ㅋㅋㅋㅋ난 그때 수능 그렇게 밀리고 한동안은 수능이 밀릴 일 있겠나 했는데 3년만엨ㅋㅋㅋ

[익인6]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나 애들이랑 첫 주 재밌게 보낼라고 준비 다했는데 내 시나리오 다까먹었다 내년에 써야할듯

[글쓴이]

6에게
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새학년 시작 시기라서 선생님들도 준비 많이 했을텐데ㅠㅜ ㄹㅇ 코로나때문에 이게 뭐여ㅠㅠ

[익인7]

글쓴이에게
그니까 ㅋㅋㅋㅋㅋ 얼굴도 모르는데 학부모님이랑 통화하기도 민망하고 초딩이고 다 폰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단톡도 못만들겠고 ㅋㅋㅋㅋ흡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임쌤한테 물어봐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몰랐음 뭔상황인지

[글쓴이]

앜ㅋㅋ맞앜ㅋㅋ

[익인4]

뭐든 본인이 겪은게 역대급이라고 생각하지..
지금도 개강 개학도 4월이 다 되도록 못하고 수능도 밀리고 역대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글쓴이]

그래서 제목에 지금 수능연기도 초유의 사태라고 적었는데? 내가 언제 지금 밀리는거 별일 아니라고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