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무슨 트라우마 비슷한게 있어서 야동을 전혀 못 보거든...? 서로 ㅇㅁ나 ㄱㄱ는 하는데 야동은 안보나봐 옛날에 썸탈 때 애인이 트라우마 말해주면서 난 진짜 그런 거 못 본다고 그런 식으로 말하길래 그 당시에는 뭐 좀 순수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나도 그런 거 싫어한다고 말 했는데 지금은 애인한테 야한 농담하고 그러거든... 진짜 내가 능글맞고 애인은 좀 부끄러워 하면서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야 어제 밤에 내가 또 야한 얘기 하다가 애인이 진짜.. 너 그런 건 어디서 자꾸 배워오는 고야..... 이래서 뭐 인스타나 유튜브 같은데에서 썰 보고 그랭 이랬저니 맨날 이상한 것만 보는 거지..??? 이런 얘기하다가 내가 야동 보는 걸 인정해버린거야.. 애인은 뭐 야동 보는 것도 이해 안 가지만 보던 말던 자기가 뭐라고 할 건 아닌데 왜 거짓말하냐고 실망이라고... ㅠㅠㅠㅠ 그래서 사과하고 어찌어찌 해서 끝내려는데 자기한테 숨기고 있는 거 있으면 지금 말하라고 해서 옛날에 미자 때 남자랑 술 마신 적 있었는데 없었다고 거짓말 한 거 말했거든 너무 양심 찔려서 그걸로 또 애인 엄청 실망하고 어제 새벽까지 대화하다가 거의 풀었는데 분명 오늘 아침에는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라고 해서 그러려고 했는데... 애인이 엄청 말투가 딱딱해 ㅠㅠㅠㅠㅠㅠ 어떡하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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