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진짜 수치스러웠던 일

가끔씩 떠올리기만 해도 수치스러운거 

대학 엠티때 장기자랑 

술먹고 집가려고 택시잡고 있는데 넘어진거... 

진짜 생각만해도 수치스러움...

[익인1]

나 작년에 학교 열람실? 에서 일어나다가 방구 개크게뀜 진짜 수치플이더라

[익인2]

나도 수치스러웠던거 말하려다가 댓글이 너무 쎄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ㅏㅇ으으아..대리수치....

[익인4]

나 버스에서 정류장 지나치길래
아저씨보고 세워달라고 3번이나 외쳤는데
사실은 내리는 곳이 아니였던거
옆에 서 있던 언니가 알려줬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내리고 나서 겁나 쪽팔렸음

[익인5]

나 만취해서 경찰 아저씨한테 아저씨 머리가 없어요하면서 울고
한번은 버스 타려고 했는데 그냥 가길래 아저씨!!! 부르면서 전력질주 하다가 사람들 다 보는데서 전등에 머리박고 기절함
이것때매 매일 이불 발로 찼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