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각한 ADHD고 20대 중반이 된 지금도 ADHD심해서 약 없으면 학업이나 업무등 꼭 읽어야 하는 글 조차 제대로 못 읽는 익인데...
어렸을 때 진짜 수학만 1등급대 이고 나머지 다 전교 500명 중에 400등하고 진짜 구제불능 이었고, 내신 성적표도 똥오줌이었어...
ADHD심해서 아무리 혼나고 맞아도 숙제 안하고 집중 못하고 정서불안 엄청 심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사고만 치고 다녀서 부모님 매일 우셨는데...
정신과 가서 ADHD진단 받고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 복용하고 인생이 달라짐...
책상에 10분이상 앉아있지 못했던 내가 1시간씩 앉아있고, 수학 말고 영어, 국어같은 공부량이 필요한 과목들도 성적이 오르면서..
지금은 지방대 의대 실습생으로서 세미정장 입고 매일 병원에 나가고 있어...
정신과라고 선입견 갖고 있지 말고, 정말 재능 있는데 ADHD심한 익들은 꼭 가서 검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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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식욕억제, 불안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정말 ADHD에게만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