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아니 근데 지화 저게 저렇게 울 일인가.....?

아니 평소에 승호나겸 텐션이었으면 

안아주세요 나리에 이어 

온갖 사랑의 지방방송을 끄지 않았을텐데 

그거 들었으면 그자리에서 대성통곡 했을듯 ㅜ 

 

그리고 원래 나겸이말고도 저렇게 자지 않았어??? 

뭐가 달랐나..? 오늘 잤잤은 대화도 없었고 

별로 각별해 보였을거같진 않은뎀...

[투니1]

다른 놈들은 그래도 마음 없이 가볍게 자는게 확실했는데 나겸이는 그림에 물 부었을때 지화 내쫓고 나겸이랑 안잘 것 같이 굴더니 너무 진심으로 하고 있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그런듯...

[글쓴투니]

너무 진심으로 하긴 했지...ㅎㅎ ㅎㅎ

[투니2]

초반부터 지화 윤승호 좋아하지않았어?윤승호 거의 허벌뒬도처럼 행동했어도 다 맞춰주고,,,, 남들은 모르는 윤승호 집안의 비밀을 알고있다는것 자체로 우월감들고 윤승호랑 가까워진것같아서 윤가 며느린 자기꺼라고 행회돌렸었는데 굴러들어온 춘화가를 자기 집에서 의식주 다 책임진다고 하니 땜에 신경쓰임+심지어 그 춘화가 대ㄷ달까지 해줬다는 말 듣고 분노(상투 잡히고 술로 날밤 까고ㅠ)
그런데 걔 민도령 말 듣고 윤승호 집갔는데 합체하는걸 봤으니ㅜ

[글쓴투니]

어우 노우... 글게 내가 지화를 넘 신경 안써서
무너지는 짝사랑 서사를 이제 알았다...
울만 했네ㅜ 그래더 난 깽판치거 나올줄 알았는데
ㄹㅇ 진심이라 뒤에서 울었나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