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인데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전에는 그냥 대학교도 그나마 잘하는 수학(그렇다고 등급이 높은것도 아님) 비슷한거 한다고 통계학과에 왔는데 이제서야 취업준비 생각하니 너무 불안하고 매일매일 뭘 먹고 살아야할지 걱정이 큰거같아... 큰 틀을 정하긴 했지만 중요한(스펙에 도움될만한) 대외활동들은 번번히 떨어지고 정말 그냥 무스펙 지방대생으로 있어. 4학년인데 이제서야 학벌콤플렉스가 너무 심해져서 편입 고민도 해봣지만 그건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거라는 걸 알고... 서울에 취업을 하고 싶은데 날 받아줄 곳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아진다... 힘들어 너무... 늦은 거 같고 많은 후회가 돼. 조금 더 일찍 스펙 쌓아볼걸 하고

[익인1]

안 늦었어 나도 23살인데 백수얌 큰 걱정 안 하고 있고 그냥 내 시간 내 속도에 맞춰갈려고 하고 있어 주위 신경 안 쓰고 저번에는 면허도 땄다 ㅎㅎ 이제 엑셀 준비 할꺼야 알바 구해지면 알바도 하면서 급할거 없어 불안할 것도 그 누구도 뭐라 안 해 걱정 하지 말어 ㅋㅋㅋㅋ 할 수 있으니깐

[글쓴이]

ㅠㅠㅠ 위로가 필요했던건지 들으니까 조금은 안심이 된다 너무 고마워 ㅠㅠㅠ 우리 꼭 원하는 곳 취업하자!!!

[익인1]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