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본가에 있는 거 갑자기 진짜 불편하다

나 대학 때문에 다른 지역 쉐하 살다가 본가 내려왔거든 나야 이것저것 몸은 편한데 정신이 안 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만나려고 계속 있을 거긴 하지만 짜증나고 속상하고.. ㅠㅠㅠㅠ

[익인1]

호달달 지금 본가 가는 중인데...^^

[글쓴이]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이는 괜찮을 거야... 내가 예민해서 그래 ㅠㅠ

[익인1]

나 지금 폭풍 예민 보스라서 엄마랑 싸우면 안되는데잉... 요 며칠은 엄마랑 안 싸울라고 오르골 사들고 가는 중...^^

[글쓴이]

난 싸운 것도 아니고 혼자 짜증나고 꽁해가지고.. 뭐라 말도 못 하고.. 흐엉엉 익인이는 오르골 들고가서 성공적이길 빌어..💗

[익인1]

쓰니두 기분 풀어잉..... 토닥토닥... 맛난 거 묵쟈 어무님이랑...💙

[글쓴이]

1에게
ㅠㅠㅠㅠㅠㅠ 응웅 고마워 💙💙

[익인2]

뭔지 안다.... 편한데 불편해....... 빨리 자취하고싶다...

[글쓴이]

집에 있으면 종종.. 머 어쩌란 거지 싶을 때가 있다... 날 쫓아내고 싶은 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 그것이 바로 지금

[익인2]

완전 공감...빨리 집 나가라는 느낌 매일 느낀다

[글쓴이]

하 나만 그런 거 아니지?!?!! 멀리 살아야 애틋하고 사이 좋은 거 같다

[익인2]

인저어옹ㅇ어엉!!!!! 우리집 오빠가 자취한지 좀 됐는데 진짜 훨씬 사이 좋아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