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챗으로 만났어. 남자가 처음만났을때 나이,생일 등 모조리 다 속였고, 결혼했었고 애까지 있던 사실도 숨겼어. 내가 그 사실 알게되고 헤어지자고했지만 그 당시 날 너무 좋아해서 믿음을주겠다,뭘 하던 다 받아주겠다 등등 사탕발린말로 나를 며칠동안 잡았고, 나는 다시 만나봤자 앞으로 절대 못믿을것같다고 계속 거절했지만 남자가 계속 자살하겠다하고 나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결국 다시 만나게됐어. 남자가 휴대폰도 오픈했어. 휴대폰 오픈하면서 성매매한적 없다했지만 바로 얼마전까지 있었던거 나한테 발각됐어.그후로 정말 나한테 잘하려는 모습 보이고 노력했지만 이미 나는 불신으로 가득 차 있었어. 내가 항상 불신하는모습에 점점 태도가 변하더라. 휴대폰보는것도 구속하는것같다하고, 내가 뭐라고 할까봐 일상적인 얘기들조차 아무것도 얘기하지않기시작했어... 지금 또 이게 대체 사귀는건맞는건지 뭔지 하면서 싸우고 헤어지자고했는데 죽겠다고 뛰어내릴려는거 잡아 말렸고 지금은 칼들고 화장실로 들어갔어 사귄지 몇달안됐는데 자살하려는모습을 본게 한두번이아니어서 정신적으로도 충격이 너무 큰데 또 내가 안좋아하는것도아니어서 못헤어지겠어 나 어떡해야하지 이미 벌써 우울증도 걸린것같고 나야말로 죽고싶어 정말 이 관계를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수있을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