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물건 뭐 하나라도 없어지면 바로 우리 의심하고 씅내고 막말하고 이러다가 나중엔 결국 그 물건 엄마방에서 우연찮게 나오고 ㅋㅋㅋ 자기가 똑바로 정리를 안하는 거면서 맨날 우리 탓함 방금도 잘 자고 있었는데 엄청 화내면서 깨우더니 새벽에 목욕 갈거라고 속옷을 찾는데 자기가 아끼는 속옷이 갑자기 없어졌다는 거임 아니 자기 속옷을 내가 우째 아요; 비몽사몽해서 ...?? 이러고 있었는데 베란다에 분명 빨아서 널어 놨는데 내가 그걸 쓰레기통에 버렸니, 내가 입고 있니 (내가 입고있는지 안입고있는지 확인까지 함 진짜 XX거 아님?) , 내가 어디 처박아놨니 난리를 치다가 결국 못찾고 목욕탕 감ㅋㅋㅋ 아빠도 시끄러워서 깼는데 엄마한테 "당신 팬티를 왜 애한테 찾노" 이 한마디 하셨다가 와장창 깨지심.. 어후 상식적으로 다른 사람 팬티를 왜 입는데? 팬티가 없는 것도 아니고더럽게 그게 가족이라고 해도 좀 아니지 않나? 너무 화난다 아침부터 혈압오르네 꼭 찾고 싶다 진짜 이거 옛날에도 똑같은 일 또 있었는데 그때도 목욕탕 바구니 밑에 깔려 있었음 이번엔 어딨을까 (심한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