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전문대 간호학과 다니고
B는 sky 중 한 곳 문과계열 학과 다님
근데 A가 '요새 명문대 다녀도 문과쪽이면 공무원 아니면 할 거 없다더라. 그래도 간호학과 나오면 취업 못할 걱정은 없고 면허 하나 가지고 갈 데 이렇게 많은 직업도 없다 요즘 세상에 기를 쓰고 명문대 갈 필요 없는 것 같다
그것도 문과계열 학과라면'
이런식으로 B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적으로 함
B는 계속 무대응으로 있다가 언제 한 번 A가 없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전문대 간호과 못가서 못간건 줄 아나 안 간거지, 뭐 5등급 짜리도 전문대 간호과 가는거 봤는데 걘 그냥 지가 갈 수 학교 중에서
제일 괜찮은 데 간 거니까 목에 힘주고 자랑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 간다만 그게 그렇게 자랑스럽게 얘기할만한 사실은 아니지 않나?' 라고 했고 그 말이 A의 귀에 까지 들어가서 둘이 싸우게 됐음
이 중에서 A와 B 중 누구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