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장난으로 말했는데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 말해?

기분나쁘다 말했더니 왜 급발진이야 야야 진정해 장난이잖아 너 오늘 쫌 예민하다 이러는데  

야 기분나쁘다 이러면 괜히 관계도 이상해지고 분위기도 어색해지는데 

좋게 말할수 없을까? 분위기도 안깨지고 재치있게 

그렇게 말하는 상대방이 이상한거 아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지는건 싫어서  

 

눈썹 정리한거야? 전보다 낫다 근데 진짜 내가 그려주고 싶다 라고 말했오 

근데 기분 나쁜거 있지.. 이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익인1]

왱 나는 이게 맘에 들어~~~ 브로우바 돈 내줄거 아니면 조용하기~~~~~

[익인2]

박수 치면서 와우 오지랖 태평양~~ 이럴랰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난 그런밀은 그냥 무시하고 다른이야기류 넘겨

[글쓴이]

무시하면 괜히 내가 발리는 느낌 짜증나는거 있지....기분도 계속 꽁기하고ㅠㅠㅠㅠ

[익인3]

근데 또 거기대꾸했다가 말싸움나는것도 귀찮도 괜히 이겨보겠다는 그 마음으로 뭐하잖아? 결국 나 혼자 ㅂㄷㅂㄷ거릴수 있음.
걔는 원래 그런 말버릇이 입에 달린 사람이구 쓰니는 아니니까 ㅠ나도 그런 경우 있어서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음. 그렇기 무시하면 나중에 한번 왜 자기말 무시하냐고 할거임. 그럼 난 그 때 말해. 너가 말하는게 기분이 상하고 나쁜데 ~블라블르 하규

[글쓴이]

오 ㅠ알겟어

[익인4]

ㄴㄴ 갑분싸라 말은 안하는데 표정으로 티내

[익인5]

전보다 괜찮으니까 냅둬 내눈썹~그리고싶으면 돈내~할듯

[익인6]

나두 장난인 척 웃으면서 한마디 해 ㅋㅋㅋ본인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글쓴이]

저런거 뿐만 아니라 그냥 패션평가나 화장평가 이런것도 너무 빡치더라 화장되게 잘먹었다니 오늘 옷이 쫌 화려하다 놀러가는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흔히들 하잖아 근데 기분나쁘더라 내가 예민한건가..?

[익인6]

전혀 예민한 거 아니고 친구가 잘못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