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동안 장염이라 가족들 맛있는거 먹을 때 나 혼자 못 먹었거든 그렇게 5일 정도 지나니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오늘 엄마랑 오빠가 섭웨 먹고싶다 해서 밖에 있던 내가 내꺼까지 3개 사왔는데 하필 아빠가 온거야 그래서 내꺼 뺏기고 서러워서 울었단 말이야 원래 다 나으면 떡볶이 사주기로 했는데 안 사주고 내꺼까지 뺏었다고 우니깐 결국 떡볶이 시켜줬어 그래서 먹을려고 하니깐 갑자기 엄마가 젓가락 뜯더니 오빠 보고 내려와서 먹으래 솔직히 나 혼자 먹을 생각이였고 이때까지 나 빼고 다들 맛있는거 먹고 방금 전에 섭웨까지 먹었으면서 내 떡볶이까지 먹을려는게 아니꼬워서 아 니가 왜 먹는데 먹지마라라면서 좀 성질 냈단 말이야? 목소리를 키웠거나 그런건 아님 그냥 소심하게 성질냈음 근데 얘가 내 뒤로 오면서 일부러인지 모르고인지 내 등을 무릎 쪽으로 친거야 내가 별로 기분 안 좋은 상태에서 그러니깐 기분이 확 나빠서 내가 아 왜치는데 이러면서 오빠 다리를 손으로 쳤거든 그니깐 왜 치는데!!! 이러면서 소리쳤는데 아빠가 갑자기 자기 밥 먹고 있는 젓가락 던지더니 왜!!! 이러면서 소리치고는 지 방 들어가다니 다시 나와서는 옥상 가서 몇 분 있다가 다시 집 옴 그 사이에 나는 울면서 방에 올라가고 가족 다 그렇게 해산되고 내가 방에서 우는 사이에 엄마랑 아빠가 다투더니 (누가 먼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냐 니가 남자 구실을 하나? 밖에서 돈을 많이 벌어오나 뭐라뭐라 하고 아빠는 거기에 대답 하는식으로 둘이 싸움) 아빠 나가고 내가 거실로 나가니깐 암마가 아빠 집 나갔대 그래서 거짓말 하지마라니깐 짐 싸들고 나갔다면서 뭐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