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3인데 다 포기하고 싶어

진짜 유명할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진짜 이제는 하기가 싫다 다른 사람들 기대도 역겹고 하기 싪다고 하면 맨날 할 수 있어!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하기 싫다고요 

그런데 또 담학기까지 사무실 가기로 계약해서 무르기도 무섭고 돌아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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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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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마음 추스리느라 일단 하트 누르는거 있어서 최대로 보내봤어ㅠㅠㅠ당연히 받아도 되지 정말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었어 진심으로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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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망가지고 회복하기도 너무 지쳤는데 이걸 부모님한테 말하기는 무섭고 친구들은 그냥 할 수 있다라고만 하고 그렇게 나는 점점 곪아가는것 같았어
누군가가 나한테 괜찮다고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주기를 원했는데 익인이가 그렇게 말해줘서 놀라기도 하고 눈물이 그냥 주륵 나더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정말 고마워 익인이도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렴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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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런 멋진 말을 해주는데 하트가 대수겠어! 오히려 이것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아쉬울뿐야
덕분에 참 기분이 좋아진다 억누르고 살았는데 숨이 쉬어지는 기분이야 조금 용기를 내도 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도 나랑 대화 많이 해볼게 익인이는 참 좋은 사람같아 그러니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일어나기를 나도 응원할게 그리고 해준 말 절대 잊지 않을꺼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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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도 잘자❤️🌙😭
나 포인트 많아서 많이 줄 수 있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