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임계점 이해 안 되는 게 있어ㅠㅠ(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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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1]

마지막은 검사님이 돔성향 가지고 있는 걸 알려준거 아닌가...??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ㅠㅠ 전에는 그냥 s성향만 있는 줄 알았는데 플레이 한 후로 검사님한테 돔 성향도 있고 자기는 검사님이 하는 대로만 움직이고 따라야 한다 뭐 이런거???

[글쓴쏘니]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경이가 안전어 말하면서 뭔가 깨달은 느낌인데 뭘 깨달은 건지 모르겠어소ㅠㅠ

[쏘니1]

음... 쏘2가 설명해주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쏘니2]

1번이 3권 후반 씬 말하는거 맞지..? 그 씬에서 희원이가 빡 돈거는 우경이가 (희원이가 4권 초반에서 말하듯이) 플레이랑 ㄹㅇ 폭행을 구분을 못했기 때문이야 어느 정도 충동적인 것도 있겠지만 너가 이기나(안전어를 말하지 x) 내가 이기나(결국 우경이가 버티지 못하고 안전어를 말하는 거) 해보자 싶었던거지

[글쓴쏘니]

아!! 이해했다!! 고마워♡

[쏘니2]

2번에서 ' 싶어지니까' 그거는 주어가 애매해서 나도 헷갈렸는데 최태서 얘기라고 생각했어 희원이는 검사로서 법으로 걔들을 처벌해야하는 입장인데 걔들이 우경이한테 한 짓, 우경이가 저렇게 풀죽어 있는거 보면 법이고 뭐고 걍 조져버리고 싶어진다.. 이런거? 사실 여긴 나도 아직 햇갈려ㅋㅋㅋㅋ 재탕할때마다 다시 생각함

[쏘니2]

3번은 우경이가 항상 자신의 '한계'라는거에 집착했었자나 그냥 플레이가 하고 싶을 때 파트너와 함께 적당히 맞고 즐기고 ㅅㅅ하면 되는데 굳이 끝까지 한계를 알고 싶어하면서 스스로를 몰아붙인(?)거지 그래서 나중에 안전어 말하는 부분 독백보면 우경이가 그러잖아 한계 그게 뭐가 중요해서 이렇게까지 했었나 싶다고ㅋㅋㅋ
그 산장 씬 이후에는 안전어를 뱉어야할때는 뱉는다 느낌의 서술이 있었으니까.. 우경이가 몰 깨달았는지 알겠지?
+) 추가로 우경이가 그렇게까지 플레이에 몰입하는거 보면 거의 '거부할 수 없는' 현실로까지 생각하는 느낌이였는데 산장씬에서 스스로 안전어를 말하면서 깨달은거야 결국 이 모든 건 플레이니까 어느 정도 적당히, 자기가 즐길 수 있을 정도까지, 현실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에서 해야한다고

[글쓴쏘니]

쏘 천사야?? 이해했어!! 완전 똑똑해! 멈추지 못해 몰아 읽고 있어서 그런지 중간중간 이해가 안 됐었는데! 이젠 알 것 같아! 진짜 고마워♡

[쏘니2]

나두 피셜이 아니니까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ㅋㅋㅋㅋ 인생작이라 자주 재탕하는데 나두 읽을 때마다 새롭게 깨닫는 것도 있더라ㅋㅋㅋ 즐감해!!!

[쏘니3]

2번 나는 그 희원이가 우경이 까랑까랑한? 성격 되게 맘에 들어했었잖아 근데 그 정반대로 행동해서? 막 그런 맘 들은 것 같다고 생각했어 그 뒤에도 눈치보지말고 너 하던대로 하라 이런식으로 말하잖아!!그냥 뭔가 알던 차우경이 아닌 느낌?? 이런??이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ㅜㅜ임계점 공 시점 나와줘씀 조케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