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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l
이 글은 3년 전 (2020/7/0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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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욕심 아닌 거 같아 아무리 엄마의 삶이 있고 엄마도 해야할 일이 있긴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밥 혼자 해먹는 게(물론 혼자 해먹을 수 있지 나도 2학년 때부터 그랬고) 뭔가 아직 보살핌을 받아야할 나이에 못 받은 거 같아...
3년 전
글쓴이
그래서 더 어리광 부리고 싶은데 성인 돼서 왜이리 어리광 부리냐고 뭐라해..
나 살면서 뭐 사달라 애기들 마트에서 떼쓰잖아ㅠ 그냥 그런거 기억상 딱 1 번 있었거든... 속상햐

3년 전
익인1
어머니 성격상 주변 사람들의 요구나 쓰니가 말하는 어리광을 못 받아주는 성격일 수도 있어.. 이런 생각을 쓰니가 어머니한테 담담하게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나도 엄마랑 아빠가 어렸을 때 둘 다 맞벌이셨고 남들 부모님 다 오는데 엄마아빠 안 오는 경우도 많았고 혼자 밥 해먹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대학 들어오고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 보고 엄마 아빠는 내 나이 때 어떻게 했었는지 들으니까 어느 정도 합리화가 들어서 엄마랑 아빠랑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됐거든...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때 속상했던 점도 어느정도 풀었어서...!
3년 전
글쓴이
고등학교때부터 꾸준히 이야기 했어 근데 엄마가 안변해 이런 이야기 할때마다 엄만 잘 모루겠대 하는 방법을 그래서 바뀌는 것도 없고 무언가 풀린다기보다 모른다면서 자꾸 나한테 짐을 더 주거든 그냥 그게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 ㅠㅠㅠ
3년 전
익인2
엄마가 책임이 없는거지
3년 전
익인3
다른 부모님이라고 처음부터 다 알았을까...
관심을 가지니까 뭘 해줘야하는지 보이는거지...
어쩌면 어머니도 부모님으로부터 그런 것들을 못받고 자라서 그러신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 그렇네

3년 전
글쓴이
울 할머니는 울 엄마 함들까봐 힘드신데 매주 2번은 꼭 와서 집안일 다 해주고 가실정도러 엄마 사랑하는게 보여서.. 아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엄마도 힘들겠지 하다가도 가끔 너무 비참해져 내 존재에 비해 너무 큰 짐들이 많아서 벗어내고 싶달까 그래서 ㅠㅠㅠ
3년 전
익인3
할머니가 엄마한테 해주시는게 보이는데 쓰니한테는 그게 내려오지 않으니까 더 속상하겠다...
어머니께서 받는 사랑에만 익숙하시고 주는 사랑에는 미숙하신가...?
쓰니 어머님이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약간 자기중심적이거나 미성숙한...?철없는 스타일이신 분들 자녀가 오히려 어릴때부터 너무 성숙해서 부모가 져야할 책임감을 대신 지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라...

3년 전
글쓴이
으응 ㅠㅠ 마자 그런 스타일이야 일이나 업무는 빠듯해도 남한테 공감을 잘못해 일반화 아니지만. 트럼프랑 홍준표 랑 같은 엠비티아이인데 엄만
나는 완전 타인한테 져주는?? 약간 그런 성격이거든 (Enfj) 그래서 더 그런거 일수도 있는 것 같고. 그래 . 근데 막 방학이나 내려오면 너무 힘들어 ㅠㅠ 자꾸 가만히 있어도 짐을 주니깐 ㅠㅠ 빨리 취업하고 싶다 ㅠㅠ 잉 고마워 이런 이야기 들어줘서

3년 전
익인3
아이구...그렇구나...ㅠㅠ
혹시 어머님이 쓰니한테 어떤 짐을 지우시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3년 전
글쓴이
3에게
너는 혼자서 잘 했으니깐 ~~
부터 시작해서 내가 조금만 뭘 못해도 화내... 넌 엄마 없이도 잘 하는 아이인데 왜그래??? 하고... 날 엄청 어리게 보면서 어른의 일들을 하기를 원한달까
어른이긴 한데 나이론... ㅠ 그 다른 어른의 의미 있잖아
모든일에 선택을 완벽하게 하길 원해

3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와 진짜 너무 힘들겠다... 얘기만 들어도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견디느라 고생많았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본 적 있어? 어떤 사건에 대해서가 아니라 쓰니가 맘이 어려운 원인의 본질에 대해서

3년 전
글쓴이
3에게
많이 이야기 했지 이야기 해서 나온게 저거야 엄마는 자기가 하는 방법을 모르겠대 몇번 진짜 사춘기 끝나고 부터 계속 이야기 했는데 이상태야 평소엔 잘 지내다가도 엄마가 저렇게 방법을 모르겠단 말이 나옴 무기력 해지드라고 ㅠㅠㅠ

3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모르겠다에서 끝내실게 아니라 어떻게 바꿔나가면 좋을지 같이 이야기 나눠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무책임하시네...
진짜 상대방이 그렇게 반응하면 무기력해져...
관계에 있어서 나만 노력하는 것 같고 ㅜㅜ
정말 어려운 문제다...
쌍방으로 노력해야 할 문제에서 정작 변해야하는 쪽이 개선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는게...

3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도 쓰니 어머님인데 너무 부정적으로 얘기해서 기분 나빴다면 얘기해줘 삭제할게 미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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