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같은 삶 살기싫어서 결혼안하는거 한심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우리엄마도 할아버지 같은 남자 싫어서 정반대되는 특징인 아빠랑 결혼했는데 결국엔 아빠가 할아버지 같은 짓을 하고살아 

 

그러다보니 어느 남자를 만나도 결국 아빠처럼 될거같다는 생각이 있어ㅜㅜㅠㅠ하.. 난 그래서 결혼은 안하고 싶은데 내나이가 25살이구 애인이 30살이야 결혼얘기 진지하게 하다가 애인이 니 나이때문에 결혼을 늦추는건 상관이 없는데 그런생각으로 결혼을 안하는건 자기는 좀 아닌거같대...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과한 생각인가??

[익인1]

결혼 필수 아니잖어 할 생각없는 사람 꽤 많음
어떤 이유든 안하고싶으면 안하는거징!

[익인2]

나도 아빠땜에 엄마가 불쌍하고 두분 사이도 안좋고 해서 결혼 생각 없엉

[익인3]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야 나도 엄마 아빠 땜에 결혼 안 믿음

[익인3]

대신 남친은 결혼 생각 있다면 놔줘야겠지

[익인4]

이거 대부분 딸들이 같은 생각인 것 같아

[익인5]

전혀 한심하지 않고.. 남친이랑 쓰니 생각이 다른거지. 누가 옳다고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익인6]

트라우마 될만 하자나
남자친구랑 더 깊이 얘기해봐야할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