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살이고 애인은 29살이야 인천 -부산 장거리 연애인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기도 하고 내가 내려가면 애인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숙박비 걱정도 없고 지금까지는 계속 내가 내려갔었거든 근데 내가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알바를 하루종일 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 한 25~30 에서 교통비로 8 빠져나가고 또 만나서 아무것도 안 할 수 없으니까 +@으로 더 빠져나가는데 이게 나한테는 부담이 돼 ㅠ.... 월급이 데이트 비용으로만 나가는 게 아니고 알바하면서 쓸 교통비랑 내가 쓸 돈도 남겨야 하니까 너무 빡빡해지더라고 근데 또 만날 때 애인만 돈 쓰는 건 또 아닌 것 같아서... 그렇다고 애인이 올라오면 우리 집에서는 못 지내서 숙박 할 곳을 또 따로 잡아야 해서 돈은 더 나가고.. 이런 걸로 신경쓰기 싫은데 들어오는 돈이 적다보니까 자꾸 신경 쓰게 된다 ㅎ....ㅠ.......... 내가 장거리 연애를 처음 해 봐서 어떻게 말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내가 내려 가더라도 교통비는 내 몫이고 데이트 비용은 정확하게 각자 계산 하는 게 좋을까? 답정너 아니니까 솔직한 의견 부탁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