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하면서 현타오네 택시비 아깝다

피곤해서 만나는 시간미루면 둘이 있는 시간이 적고 

아침에 차막혀서 시외버스터미널 가는 비용자체만 만원들고 

알바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섯 그만뒀는데 돈에 찌달리고

[글쓴이]

외박은 못하고 내가
남친은 여행언제되냐고 눈치주고

[익인1]

장거리 힘들지..

[익인2]

맞아.. 시간 비용 한쪽이 먼저 지치더라..

[글쓴이]

모아둔 돈 다쓰면 진짜 나 가성비충도 못됨 걍 거지충될듯 알바는 진짜 너무 스트레스와서 생리밀릴정도고...하 너무 힘들다

[익인2]

진지하게 둘이 조용한 장소 시간 잡아서 얘기해봐.. 만나는 텀을 좀 줄이자고
나는 그렇게 장거리도 아니고 차타고 1시간 거리였는데 남친이 자차로 맨날맨날 출퇴근하면서 거의 동거 했었거든
차가 가솔린이라 기름값이 진짜 한달에 백만원넘게 나가니까 내가 생활비 다내고 내집이니까 집세며 관리비도 내가내고 둘이사니까 식비며 관리비 더블이고..그러다보니 양쪽 다 쪼들리고
운전하면서 길에 하루 두시간씩 버리는 오빠는 또 그게 쌓이고.. 돈없어고 사랑은 하는데 돈없으면 연애 못한다는데 진짜 맞는거같어

[글쓴이]

집순이라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는데 야는 자취해서 가끔 요리해준다고 초대하거든 지금도 내가 응해서 가긴하는데 너무 현타온다
중간지점에서 만나야겠어 다음부터는.....그거도 그거대로 현타오겠지만...

[익인2]

꼭 진지하게 남친한테 너 힘든상황 얘기해줘야돼
익인이 참다참다가 나중에 못견디고 터지면
남친 입장에선 얘가 갑자기 왜이래? 밖에 안 되는거양

[글쓴이]

아무것도안해도 하루에 오만원쓰노

[익인3]

나도 그래서 그냥 돈때문에 부담스러워서 헤어지고 싶은 적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