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는데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 ㅠㅠ

대학교 가면 아침부터 스캔당하는 눈빛 받고(옷이 예뻐서 그렇다니 그냥 수긍..) 옷 이쁘다 진짜 잘 어울린다 

어디서 샀냐 등등 하루 일과가 끝날 때까지 여러 동기한테 들음..  

막 츄리닝도 못입겠어 ㅠㅠㅠㅠ

[익인1]

왜 츄리닝 입음 츄리닝도 예쁘다 그럼

[글쓴이]

솔직히 난 안꾸로 안다니고 꾸안꾸or꾸꾸로 다녀서 좀 초췌하게 다니면 안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음.. 맨날 옷 얘기 듣는게 일상이라..

[익인1]

ㅋㅋㅋ 오바임 걍 입어

[익인2]

비닐봉다리 이런거 입고 다니는거 아님 트레이닝복 입어도 이쁘다고 해주던데

[익인2]

나 셤기간에 레깅스+후드티+과잠입고 다니는데 애들이 칭찬해줌

[글쓴이]

하긴 후드만 입어도 예쁘다고 해주더라 예전에는 옷 그냥 마음 가는대로 입었다면 이젠 좀 생각하고 입는 것 겉음...나도 신경쓰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