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애인 맘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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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가성비 개쩌는 곳이면 실내가 완전 짱예쁠거 같은데...

[글쓴둥이]

냐말이... 심지어 복층인데 넓어..... 근데 남친은 꼭 오션뷰여야흔다..ㅋㅋㅋㅋ 게다가 모탤인데 거기는..후기도 안좋드만.. 그냥 알겠다규 핬우..

[둥이1]

그건 담에 가고 이번엔 여기 가고 싶다고 하징ㅠㅠㅠ 펜션이랑 모텔이랑 분위기도 다르고.. 바다는 밖에 나가서 보면 되자나 ㅠㅠ

[글쓴둥이]

바보같이 그냥 알았다고 했어.... ㅠㅠㅠㅠㅠ 나 진짜 왜이렇게 바보같냐 자기주장도 잘 못하고

[둥이1]

쓰니가 잘 참고 배려잘하는 스타일이고 남친이 자기주장강하고 리드하는 스타일 인가보당.. ㅠㅠ

[글쓴둥이]

1에게
아 아쉽다... 혼자ㅜ몇날며칠 찾은건데... 익이었으면 거기 가기싫다고 주장핬을거야?.

[둥이1]

글쓴이에게
웅... 난 직설적이라 모텔 싫어, 펜션가자.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함. 그래도 오션뷰 고집하면, 비싸고 예쁜 오션뷰 쩌는 펜션 찾아서 거기로 가자고 함.

[글쓴둥이]

1에게
ㅠㅠㅠㅠ 나 진짜 바본가봐 항상 하고 후회해

[둥이1]

글쓴이에게
바보 아니고 배려심이 넘치는 느낌!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느낌. ㅎ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할텐데 ㅠ 혼자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는 느낌이야~ 이렇게 지레짐작하고 남의 주장을 더 긍정적으로 보는 거 같음..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자 지존감을 높이잣

[둥이2]

모텔은 오션뷰라도 애지간하면 창문 작아서 잘 안 보일텐데...갠적으로 모텔 오션뷰는 ㄹㅇㄹㅇㄹㅇㄹㅇ 믿는 거 아니야ㅠㅠ

[둥이3]

남친이 그런 것도 있지만 쓰니가 그냥 넘어가서 남친도 쓰니가 그렇게 원하는 지 모르는 것도 있을 듯 쓰니가 좀 더 주장해도 될 것 같은데??!

[글쓴둥이]

아 ㅠㅠㅠㅠㅠ 나 그런거 잘 못하겠다 진짜 바보인가?? 음... 나는 00(내가 찾은 곳) 이 더 좋은 것 같은데!!? 라고ㅠ말 못하겠어... 내가 찾은곳도 걸어서 15분이면 바다 나오는데 굳이 15분 걸으면 바다ㅜ볼 수 있대 !!이러면서 내 주장만 하는 것 같기도 하구..

[둥이3]

남친도 그러잖아!!그정동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