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소재주면 캐입 가능한 애들로 풀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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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이나리 츠무 되나요? 소재는 쌍쌍바

[글쓴닝겐]

츠무? 걔는 내 안에서 살짝 짓궂은 느낌이라 닝이랑 집가는길에 시답잖은 걸로 내기해서 아이스크림빵 할거같은데? 막 집가는길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고 있다 아니다 이런걸로 내기해서 아마 츠무가 질거 같음 닝이 이겨서 기뻐하는 동안 편의점 도착해서 아이스크림 고르는데 닝은 착하니까 둘이 먹을 수 있는거=쌍쌍바 사서 나눠 먹을거 같지
서로 딱 막대기 잡고 3,,2,,1,, 하면서 뜯을거 같은데 장난 많은 츠무는 2에 뜯을듯 그래서 엄청 작은 부분이 딸려와서 닝 킬킬 비웃다가 신나서 튀어나온 부분 한입 베어물고 옴뇸뇸하는데 심술난 츠무는 닝 볼 딱 잡고 힘줘서 입벌리고는 입 맞대고 아이스크림 가져가겠지..? 닝 이게 뭐지 싶다가 자기 아이스크림 반 뺏낀거 깨닫고 아츠무..! 하면서 등짝 찰싹 때리는데 츠무는 닝에 부드러운 촉감과 아이스크림 먹어서 시원한 입술과 달콤한 쵸코맛이 겹쳐서 닝이 때리던지 말던지 솜뱅맹이 맞으면서 고민하다가 다시한번 입맞추고는 아이스크림보단 니가 더 다네 하면서 씨익 웃을거 같아

[닝겐1]

하아아앙ㅠㅠㅠㅠㅠ글이 너무 달아요 센세...센세 ㅠㅠㅠ감사합ㄴㅣ다...❤❤

[닝겐2]

영산이! 소재는 음.. 위로?

[글쓴닝겐]

영산이라,, 1기 마지막 이었나 세이죠한테 한번 졌었잖아? 아닌가? 카라스노 다같이 울면서 밥 먹고 집가서도 잔뜩 억울해할거야 매니져인 닝도 잔뜩 억울하겠지
카게야마가 우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닝은 엄청 충격 먹었을듯 그래서 걱정되고 닝은 매니져니까! 라는 구실로 연락하겠다
-카게야마군.. 괜찮아?
라고 문자 하나 보내면 욕실에서 잔뜩 소리치고 나온 카게야마가 물 묻은 머리 털다가 문자 보겠지 닝상이 보낸거네..? 하면서 자기 걱정해주는 닝에 우리 눈치없는 카게야마군 닝상은 매니져니까 전부에게 보낸거겠지 하면서 살짝 억울한 마음과 자신한테 연락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은 복잡미묘한 기분으로 괜찮습니다. 단답으로 보내면 좋겠다
이를 놓칠새라 닝이 시답잖은 걸로 문자하다가 전화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닝은 할수있겠지? 걸려온 전화에 갸우뚱하면서 전화받는 영산이.. 귀엽다.,
-여보세요
-카게야마군? 안녕..!
용기내서 카게야마가 억울해 하고 있을거라 생각한 닝은 아무렇지 않은 카게야마 목소리에 안심하지 않을까 다행이다 걱정했어,, 내일부터는 엄청 열심히 하자! 나도 드링크랑 수건 많이 준비해놓을게! 꼭 다음번엔 이기는거야!! 기합 잔뜩 들어간 닝에 카게야마 자기 귀옆에서 들리는 닝 목소리에 얼떨떨해서 아,,네,, 같은 대답밖에 못하지 않을까 그러면 닝은 내가 눈치없이 전화했구나 느끼고 최대한 빨리 끊겠지 닝은 그래도 처음으로 전화한 날이라고 다이어리에 기록도 해놓고 영산이도 자기전에 볼만지면서 닝 생각하다가 볼 얼굴에 한번쯤 떨어질듯ㅎ 아침에 히나타랑 대화하다가 닝이 자기한테만 연락한거 깨달았으면 좋겠네

[닝겐2]

샌세 ㅠ 센세 ㅠ 센세 ㅠ 저 머리 깼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3]

라부라부 됩니까 센세 소재는 술 히히

[글쓴닝겐]

미안해,, 시라부는 조금 어렵다 다른 아이는 안될까? 술이라는 소재 너무 좋은데,, 내가 미안 ㅠㅠ

[닝겐3]

켄마는 어떠신가요 히히

[글쓴닝겐]

좋다 켄마 은근 술 잘 마실거 같이 생겼단 말이지 근데 술마시는 으쌰으쌰 분위기랑 취해서 쓰러지는 귀찮아서 술자리 같은거 안갈듯 그러다가 닝이 한번은 정말 억울하고 슬픈 일이 있었는데 켄마한테 연락해서 술먹자 해주자 켄마는 귀찮지만 닝의 부름에 비척비척 기어나와서 조용한 곳에서 한잔 해줄듯 켄마 오자마자 닝 기다렸다는 듯이 술 시키고 켄마가 안주는 닝이 좋아하는 버터오징어 이런거로 시키고.. 닝이 잔뜩 먹고 취해서 켄마한테 한풀이 하는데 켄마 한잔 두잔씩 먹다가 하소연하는 닝 귀여워서 턱 괴고 닝 쳐다보면서 들어줄듯
-그래ㅅ서~~!1 그인간이 1!~`
-응, 그래서,
끄덕끄덕 거리면서 이야기 들어주는 켄마가 좋아서 열심히 얘기하는 닝이겠지 그러다가 다른 남자 이야기도 나오고 걔가 그래서 나 완전 기분 이상했서~! 라는 소리 들으면 얌전히 술 한잔 원샷 때릴듯 닝 얘기하다가 지쳐서 꾸벅꾸벅 졸면 계산하고 닝 어깨 살포시 흔들다가 안일어나는 닝보고 조용히 웃음지으면서 데려가줘
닝 집에 비밀번호 몰라서 닝 깨웠는데 닝도 몰라! 해서 자기집에 데려와서 이불 끝까지 덮어주고 재우면 좋겠다 머리 한번 쓰다듬어 보고 침대 옆에서 쳐다보다가 잠들어라~~

[닝겐4]

사무 된다면 맛집탐방으로 부탁드립니다♡

[글쓴닝겐]

미안 츠무는 잘 알겠는데 사무는 잘 모르겠네,,ㅠ 소재정말 귀여운데 다른 아이는 안될까?ㅠㅠ 미안해ㅠㅠ

[닝겐4]

그렇다면 카게야마와 맛집탐방....♡

[글쓴닝겐]

카게야마는 아마 배구관련된 물건 사러 시내 나갔다가 닝 만날거 같아 시내까지는 머니까 버스타고 딱 내렸는데 정류장 앞 음반가게에서 나오는 닝 마주치고는 인사해
닝은 마침잘됐다! 며 카게야마 손 이끌고 뭐하러 왔어? 나랑 같이 다니자!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못온대ㅠㅠ 열심히 준비했는데ㅜㅜ 하면서 같이 다니자 할듯
카게야마도 배구 물건만 사면 되서 시간도 남겠다 알겠다고 대답하고 스포츠매장부터 들리지 않을까 그리고 스포츠 테이프 이런거 사서 기웃거리는 닝한테 다샀어요 하면서 같이 나올듯 닝은 옆에 옷가게 가자, 저기 이쁘다 가보자-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슬슬 배고픈 점심시간대가 되면 근처 맛집알아? 찾아보자! 해서 둘이 골목길 돌아다니면 좋겠다 저 간판은 오래되서 멋지니까 맛있을듯, 저기는 깔끔해보인다, 저쪽 간판은 이상하게 생겼네 키득키득 웃는 닝에 카게야마도 자기도 모르게 입꼬리 올라갈듯 어찌어찌 찾은 맛집같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칼국수2개 시키고는 두런두런 말걸었으면 좋겠다 시답잖은 닝 질문에 꼬박꼬박 대답해주는 카게야마 귀여웡
그러다가 칼국수 와서 한입 먹었는데 드럽게 맛 없어서 서로 얼굴 마주보고 인상 찌푸릴듯 대충 먹고 계산하고 나와서 씨익씨익 거리는 닝한테 다음번에 더 좋은곳 찾아보죠 하면서 달래주는 카게야마 보고싶다

[닝겐5]

오이카와 될까요 센세?...된다면 소재는 여행으로 부탁드려요💚

[글쓴닝겐]

오이카와는 여자 많이 만나봤지만 여행까지는 처음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 긴장하고 있는데 티 안낼려하는거 귀엽다 그치 여행 첫날에 역에서 닝 만났는데 너무 이쁜거야 분홍색 원피스 입은 닝이 너무 고와서 두근두근 거리고,, 열심히 칭찬해주고,, 닝쨩 어제도 이뻤지만 오늘도 정말 이쁜데? 어떡하지- 오이카와상 심장마비로 죽을듯- 하면서 호들갑 떨면 기쁘겠지 기차타고 가는 와중에도 창밖 보고 있는 닝 옆모습 쳐다보고 있을거 같다
-토오루! 저기봐봐! 바다 너무 이쁘다!
-이쁘다~
닝 옆모습 보고만 말할듯^^ 신나서 꼬물거리는 손 잡아서 손등에 뽀뽀한번 해주고 진짜 이쁘네 하면서 자기 쳐다보는 닝 웃으면서 쳐다볼것 같지 도착해서 무거운 짐 오이카와상한테 맞겨-하면서 자기가 들어주고..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가는데 닝 걸음걸이가 너무 이뻐서 닝 목소리가 듣기 좋게 올라가있어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사랑스러워서 셀수없는 많은 이유로 닝쨩, 한번 부르고 품에 쏙 안아주면 좋겠다 닝이 뭐해! 토오루! 빨리가자 하면 잠깐만,, 오이카와상 지금 행복을 만끽하는 중이야.. 하면서 못움직이게 더 꽉 껴안겠지 갑갑하면서도 포근한 오이카와 품속에서 닝도 기대서 기분좋은 바람 느끼고 있어주면 좋겠다

[닝겐5]

와....센세...저 지금 진짜 로맨스영화 한편 찍은 기분이에요...아니 어떻게 이렇게 텍스트로 사람을 설레게 하시나요ㅠㅠㅠㅠㅠ진짜 뭔가 읽는데 막 머릿속으로 그려져서 너무 설레ㅠㅠㅠㅠㅠ센세 이거 진짜 꼭 지우지 말아줘요..ㅠㅠㅠ힘들때마다 1일 1정독 할게요ㅠㅠㅠ진짜 길게 적어주신 것도 너무 감동인데, 너무 디테일하게 설렘포인트 다 찝어주셔서 완벽해요...센세 사랑해...♥

[글쓴닝겐]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삘타면 다음 이야기도 적어볼게

[닝겐5]

말씀만으로도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센세ㅠㅠㅠㅠ♥ 혹시 오실지 모르니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글쓴닝겐]

5에게
어찌저찌 도착한 호텔은 침대가 넓고 전망이 좋겠지 테라스도 있을거 같아 방 들어가자마자 냅다 침대에 몸 떤지는 닝에 피식웃으면서 짐 내려놓고 옆에 나란히 눕는 오이카와
ㅡ닝쨩, 어때? 좋지
ㅡ최고야 토오루!! 짱!!!
어깨 으쓱해진 오이카와와 신난 닝 귀엽다 침대 넓다며 콩콩 뛰어도 보고 텅비 옷장 안에 들어가도 보고 넓은 욕조에 앉아도 보고 팔딱 거리는 닝 피곤하지만 쫓아다니면서 맞장구 쳐줄거같아 그러다 노을지는 테라스에 기대서 닝의 유쾌한 가족여행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이 웃고 노을 보면서 커피한잔 마실거야 어두워지면서 쌀쌀해지는데 닝이 들어갈 기미가없으니 캐리어 안에서 담요 꺼내서 닝이랑 같이 두르고 얘기 다시 나눌거 같아 룸서비스 똑똑 두드리는 소리에 안으로 들어와서 음식 받고 서로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뇸뇸 먹을듯 닝 입가에 묻은거 한번씩 닦아주고 서로 음식 아ㅡ하고 떠먹여도 줄거야 닝이 좋아하는 콘샐러드 넘겨주고 닝이 안먹는 브로콜리 한개 집어먹고 나머지 한개 안먹으면 간식없어라며 다투겠지 티비켜서 시답잖은 개그프로그램 누워서 같이 보다가 닝 먼저 잠들면 이불 덮어주고 티비소리를 배경음삼아서 뽀뽀도 몇번하고 잘자 내 세상하면서 토닥토닥하다가 잠들거야

[닝겐5]

글쓴이에게
와...센세ㅠㅠㅠㅠ아니 진짜 이렇게 너무...설레게 적어주시면...저 잠 못자요..진짜 기억조작 완벽하게 됐어..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익만인생에서 최고로 설레봤어요...이정도면 진짜 토오루 찐사랑, 트루럽 아닌가요 센세ㅠㅠㅠ저 두사람 결혼하겠죠? 토오루가 또 스윗하게 프로포즈도 해주겠죠?ㅠㅠㅠㅠ진짜 센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나요...내 맘속에선 이미 두사람 결혼했어요ㅠㅠㅠㅠ늦은 새벽이라 피곤할텐데, 진짜 정성가득하고 설렘가득한 예쁜 글 또 남겨줘서 너무 감사해요 센세ㅠㅠ♥

[글쓴닝겐]

5에게
왜 여행을 갔겠어 프로포즈하려고 그런거지 않을까 비몽사몽 일어나서부스스한 닝 머리 정돈해주고 이쁜 옷 갈아입고 모자 씌워주고 호텔 앞 바다에 가서 양산 그늘 아래에서 신발 벋고 모래사장밟으면서 장난치다가 작은 돗자리 펴고 비좁게 엉댕이만 걸치고 앉아서 아무말없이 바다내음 맡다가 오이카와가 반지 건넬거 같다

[닝겐5]

글쓴이에게
와...센세의 빅픽쳐...프로포즈하려고 여행을 가다니...오이카와 진짜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다...ㅠㅠㅠㅠㅠㅠ진짜 바닷가에서 가만히 앉아서 바람 느끼면서 기분 좋게 있는데 반지 받으면...와..이 세상에 존재하는 긍정적인 감정이란 감정들은 진짜 한 번에 다 휘몰아칠 것 같아요 센세...진짜 센세의 빅픽쳐 무엇ㅠㅠㅠㅠㅠ서사가 완벽해요 센세..ㅠㅠㅠㅠ진짜 스토리도 너무 스윗하고, 이걸 써 내려간 센세도 더 스윗해....ㅠㅠ♥ 나중에 행여라도 시간이 되신다면...결혼준비 하다가 드레스 고르러 간 거 같은 것도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ㅠㅠ진짜 뭐라고 해야하지...연애부터 결혼까지 쭉 이어지는 글은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진짜 두고두고 볼 것 같아요ㅠㅠ너무 감사해요 센세♡ 늦은 새벽이니, 센세가 남겨준 글만큼이나 예쁘고 안온한 꿈 꾸는 밤 되길 바래요♥

[글쓴닝겐]

5에게
좋은데? 근데 내가 결혼준비에 대해서는 잘몰라서 공부해올게 너도 얼른자렴 키커야지

[닝겐5]

글쓴이에게
세상에나...ㅠㅠㅠㅠㅠ벌써부터 제 심장이 나대요...조신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천천히 오셔두 되니까, 절대!! 부담은 갖지 마세요 센세...!센세두 예쁜 밤 되세요♥

[글쓴닝겐]

5에게
주변에 결혼한 인간이 없어서 잘모르겠으니 적당히 적을게 미안ㅠ
반지받고 일주일쯤 뒤에 오이카와가 닝 데리고 드레스 빌리는곳 가서 구경할거 같네요 신나서 아무거나 입어보는 닝 나올때마다 너무 이뻐서 가슴 벅차는 오이카와
오프숄더 입고 나와서 오이카와 기겁하고 이건 안돼 닝쨩 다른거 입자 다른거 이쁜거 많잖아 이거 감기걸려ㅠ 하면서 팔까지 곱게 있는거 입히고 폭풍칭찬해주는거지
ㅡ너무 이쁘다 닝쨩 천사아니야? 오이카와상한테 천사가 내려왔었구나ㅠ
ㅡ토오루 쉿!
주변에 옷 입혀주시는 매니져분들도 많은데 말 많이 하는 오이카와 입 까치발들고 입 막으면서 다급하게 말리는 닝쨩 보고싶네요 여러가지 입어보다가 서로 딱 마음에 드는게 있을거예요 닝을 위해 만들어진거 같은 그런 드레스 이걸로 고르고 오이카와가 입은 검은색 정장 같이 고를듯 서로 이거는 이부분이 이쁘고 저거는 저부분이 이쁘고,, 그리고 막 저거는,, 조잘조잘떠들면서 괜찮은 정장 입고 서로 마주보는거지 서로가 너무 좋은거야 방긋 웃고있으면 매니져분이 와서 사진 찍어줄듯 닝쨩은 배경화면으로 해놨지만 오이카와는 인화해서 침대옆에 붙여놨으면 좋겠네요 사실 침대옆엔 닝쨩 웃는얼굴 같이 찍은 셀카 저번에찍은 닝쨩 인생샷 닝쨩이 준 스티커 메모지에 그린 못그린 오이카와 얼굴 그림 이런거 붙여놨을듯 아침에 눈뜨면 닝쨩이 반겨주는거지 그러다 결혼해서 닝쨩 자고있는 실제모습보고 눈물 찔끔 흘릴듯

[닝겐5]

글쓴이에게
오이카와 완전 닝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었네요 센세...ㅠㅠㅠㅠㅠ침대 옆에 사진이랑 못그린 오이카와 얼굴까지 붙여놓다니ㅋㅋㅋㅋㅋ진짜 트루럽이다...못 그린 그림까지 사랑해주는 오이카와ㅠㅠㅠㅠ센세 분명 적당히 적으신다고 하셨잖아요...근데 이건 적당히가 아닌걸요?...진짜 센세가 써주는 건 매번 고퀄인데요?ㅠㅠㅠ진짜 저한테 미안해하실 이유가 1도 없는 글인걸요ㅠㅠㅠ저는 오늘도 여기에 눕습니다...진짜 너무 설레요....밑에서 센세가 써주신 학창시절 연애직전 이야기 읽고 다시 올라와서 읽으니까 진짜 세상 설레요ㅠㅠㅠ센세 덕분에 제게는 오늘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밤이에요..♥ 센세 괜찮으시다면 밑의 학창시절 연애직전 이야기 후속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ㅠ오이카와 닝한테 반하고 나서 서로 삽질하는 것도 좋구, 그러다 닝도 오이카와가 초대해줘서 배구경기 보러갔다가 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ㅠㅠㅠ진짜 센세가 적는것이면 뭔들 안 설렐까 싶어요...센세는 진짜 금손이야...진짜 찐이야...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술먹고 집가는 지하철에서 적은거라 퀄 많이 떨어질텐데 이쁘게 봐줘서 고마워

[닝겐5]

글쓴이에게
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센세...술을 드신 상황에 그것도 흔들리고 정신없는 지하철에서 쓴 글이 이 퀄이라면...센세는 천재임이 틀림 없어요...예쁘게 봐주는게 아니라 진짜 너무 읽을 때마다 설레는걸요?ㅠㅠㅠㅠㅠㅠ진짜 센세 손 너무 금손...오래오래 써줘요, 센세. 당신없인 이제 못 살아...ㅠㅠㅠㅠㅠ요즘 세상 많이 험하구 위험한데, 조심해서 들어가요 센세! 센세는 소중하니까♥

[글쓴닝겐]

5에게
이미 집이야,, 비 잔뜩와서 일찍 와버렸어,, 흑흑,,

[닝겐5]

글쓴이에게
그래두 안전하게 들어가서 다행이에요 센세ㅠㅠㅠ센세 너무 소중해ㅠㅠㅠ

[닝겐6]

세미 될까요!? 소재는 핸드크림이요!!

[글쓴닝겐]

미안해ㅜㅜㅜ 세미는 정말 미지의 영역이라,, 정말 모르겟다,, 다른 아이는 안될까?

[닝겐6]

헉ㄱ 그럼 쯔똠은 될까요!?!!

[글쓴닝겐]

진짜 미안하다 츠토무도 어느정도는 알것같은데 이정도 캐해석으로는 실패할것 같다ㅜㅜ 진짜 미안 그쪽으로 절하고 있어 다른아이는 안될까? 미안 한번더 절할게ㅠㅜ

[닝겐6]

아앗 아니에요 센세ㅠㅠ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우시지마는 될까요!?

[글쓴닝겐]

6에게
당근! 추운 겨울에 매니져인 닝은 애들 손관리 해주는게 특기였으면 좋겠다 핫팩이나 핸드크림은 물론이요 손톱깍이, 손톱 다듬는거, 보습크림, 손톱 영양제 이런거 잔뜩 준비해다니는데 하루는 우시지마가 손끝 시려워서 주머니에 꾹 넣는거 보고 핫팩 건네줄듯 그러다가 본 건조해보이는 우시지마 손에 핫팩이 들어있던 주머니에서 따끈따끈해진 핸드크림 꺼내서 우시지마 손 딱 잡고 쭈욱 짤듯 그래서 골고루 발라! 햇는데 골고루,,? 하면서 치덕치덕 바르면 보다못한 닝이 아니아니! 이렇게! 하면서 자기 손 포개서 같이 문대줄듯 건조해보이던 부분 꼼꼼히 발라주고 손가락 사이에 깍지껴서 바르는데 우시지마 난생 처음 겪는 손깍지에 밍숭한 마음에 딱 잡아버리면 좋겠어 그럼 이렇게 바르는거야! 하면서 조잘조잘 말건던 닝이 딱 멈추겠지 추워서 얼굴 빨개졌는데 열올라와서 더 빨개진 얼굴로 우시지마 올려다 보고 서로 눈 마주치면 좋겠다 시간이 멈춘듯 서로 간질거리는 기분으로 마주보고 있는데 츠토무 부실문 벌컥 열고 나와서는 집가야지! 하면서 우당탕탕 내려오는 소리에 서로 흠칫 놀라서 손 빼버리고 닝 도망치듯 집 가버리면 우시지마 가만히 손 보고 있을듯
?? 뭐하세요??? 하면서 기웃거리는 츠토무.. 귀엽당

[닝겐7]

스나로 담요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스나는 정말 캐해석 하나도 안된 친구중 하나라 다른아이로 만족해줄순없을까? 담요 정말 좋은데ㅠㅠ

[닝겐7]

쿠니미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당연하죠 아마 쿠니미랑 닝이랑은 같은 반일듯 닝이 항상 담요 덮고 자거나 담요 허리에 두르고 다녀서 흔한 무늬지만 닝꺼라는거 누구보다 잘 알거같아
추운 겨울에 담요두르고 체육하러 운동장에 나갔다가 닝이 담요 두고 왔는데 사라진거 보고싶다 세이죠 은근 엄해서 체육시간 제외하면 운동복 입으면 안된다는 룰이 있었으면 해 그래서 추운 겨울날 검은 타이즈도 아닌 맨다리 닝은 담요가 중요한데 사라져서 달달 떨면서 수업들었으면 좋겟다
짝사랑을 자각 못한 우리의 쿠니미는 항상 닝 흘깃흘깃 봐왔는데 오늘따라 닝 상태가 안좋은거야 추워보이고 항상 꾸벅꾸벅 졸았는데 눈 번쩍뜨고 수업 듣고 있고 뭔가 이상함을 깨달은 쿠니미가 잠깐 고민하다가 수업종 치자마자 학교 돌아다닐듯 분명 2교시때는 있었으니까 체육시간 이후부터 없어진거 같은데.. 하면서 운동장 한바퀴 돌고 닝이 앉아있던 벤치도 보고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야 하,, 어디갔지 하면서 닝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하늘 봤는데 팔랑거리는 담요가 나무에 걸려있었으면 좋겠다 겨울바람에 날라간 담요 큰키로 손뻗어서 잡아채고 곱게 접어서 반 돌아가다가 부드러운 느낌에 만지작 거리다가 복도에서 닝 마주치는거야
어! 내담요! 쿠니미! 찾아줬구나! 고마워!1 진짜 곤란했는데,, 매점 쏠게- 하면서 툭툭 건드리는 닝 팔꿈치 윽,, 하며 쳐다보다가 너무 밝게 웃는 닝 얼굴 마주치고는 아 내가 얘좋아하는구나 라고 자각하는게 보고싶다

[닝겐7]

센세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쿠니미 때문에 내 학창시절 조작 당했다

[닝겐8]

사쿠사로 재회 가능하실까요!

[글쓴닝겐]

좋지 사쿠사는 딱히 주변에 있는 사람 신경 안쓰고 지나 갈거 같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자기 쫄래쫄래 따라오는 닝에 대해서도 기억 잘 못하고 있다가 고등학교 와서 코모리따라 매점갔다가 피자빵이 없다구요????? 앙대ㅠ!!!! 하면서 끄앙거리는 닝보고 누구였지 고민하다가 초등학교때 자기 따라다녔던 애랑 비슷하네-같은 생각만 하고 넘어갈듯
그러다 코모리가 닝 알아보고 말걸거야 어라? 닝쨩? 하면서 말걸면 닝 엥?하고 돌아봤다가 자기 부른 코모리는 제치고 사쿠사 보고 어! 키요오미군! 함박웃음 지으면서 말걸거 같다
내가 말걸었는데..ㅠ 하는 코모리,, 셋이 밥 다같이 먹게 되면 좋겠다 그러면서 옛날 일 코모리랑 닝이랑 웃으며 얘기하는 둘이 시끄럽진 않은데 뭔지 모를 답답한 마음에 시끄러
했다가 닝한테 혼나는거 보고싶다 어떻게 그럴수 있어?? 키요오미군 ㅠ 오랜만에 봐서 반갑지 않은거야? 나는 완전 반가운데ㅠㅠ 폴짝폴짝 거리는 닝 얌전히 앉히면서 얘는 바뀐게 없네 미간찌푸리면서도 한결같은 닝 모습에 마스트 속으로 씩 웃으면 좋겟다

[닝겐8]

하아아아아아아앙 센세 잼이 되어 버렸어요 ... 사쿠사 최애닝 여기서 앓다 죽어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 조작 넘 ㅠㅠㅠ 허버허버

[닝겐9]

카게야마 향수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려용💕

[글쓴닝겐]

오늘따라 카게야마 많네 다들 카게야마 많이 좋아해주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카게야마랑 닝은 같은 반인데 인싸인 닝 주변엔 항상 사람 많겠지 여자애들끼리 모여서 향수얘기 하고 있는데 한 친구 향수 냄새가 너무 상큼한 자몽향인거야
닝이 자기도 뿌려달래서 향수 두어번 뿌림받고? 수업시간 되서 카게야마 앞자리인 자기자리에 착석했으면 좋겠다 카게야마 책 펴고 멍때리다가 새로운 냄새에 앞에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닝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인지 깨닫겠지 평소에는 부드러운 베이비크림향만 맡아서 딱히 신경안썼는데 오늘은 닝에서 나는 향기가 무척 자극적인거야 수업에 집중도 안되고 혼자 복잡한 머리 붙잡고 끙끙거리다 쉬는시간에 닝한테 뭔가 먹었냐고 물어봐라,,
-응?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냄새나?
-음,, 뭔가 화한 냄새가 나요,, 그,, 팍하고 나는,,
-아~ 이거 향수 냄새야
하면서 닝이 카게야마 얼굴에 손목 들이미는데 확하고 나는 자극적인 향에 움찔했으면 좋겠다 그 이후로도 과일가게나 다른사람이 뿌린 상큼한 냄새나면 무의식적으로 닝 생각해줘

[닝겐9]

하앙 너무 조아요ㅜㅠㅜㅠㅜㅠㅜ 진짜 개조아ㅠㅜㅠㅜㅠㅜ 움찔하는거 진짜 넘나리 조타....다음번에 닝이 카게야마한테 섬유향수같은거 운동부니까 그런거 선물해줘도 좋을거같고ㅠㅠ동급생인데 존대하는거도 넘 조아ㅠㅠㅠ 고마워요 센세ㅠㅠㅠ

[닝겐10]

다이치로 소재는 체육복이나 져지될까용...!

[글쓴닝겐]

하,, 우리 감자,, 너무 좋아,, 아마 다이치 져지는 손쉽게 빌릴수있을듯 비가와서 잔뜩 젖어온 닝한테 비때문에 와이셔츠 너머로 분홍색이 보이니까 얼굴 빨개져서 져지 덮어줄거 같아
-입고있어, 감기걸려..
-앗! 고마워 다이치-
자기 가방에서 뒤적거리다 머리에 수건 살포시 올려주고 물기 꼭꼭 닦아주는 소꿉친구,, 언제 이렇게 불쑥 커버린건지 새삼 깨닫게된 다이치는 혹시 다른 남자들이 보지 않았나 경계하면서도 조금 크고 길어보이는 자기 져지를 입고 있는 닝에 혼자 오만가지 생각할듯
어느정도 말라도 자기 져지 어깨에 걸치고있는 닝이 너무 귀여워서 뿌듯한 감자 귀엽다
닝은 빨아서 가져다 준다고 하고 가져갈듯 다이치는 배구부 갔다가 가방 놓고와서 반으로 돌아가는데 닝이 혼자 반에 남아서 다이치 져지 끌어안고 숨쉬는거 보고 스사삭 하고 숨어서 이게 무슨일이지 하면서 빨개진 감자가 된게 보고싶어

[닝겐10]

와 센세 벌써 소설 하나 다 읽은 기분이에요... 사실 소꿉친구 설정 추가해달라고 말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딱 아시고...! 다이치 드림은 잘 안 보였는데 이런 갓띵작들 보게 되소 너무 좋네용ㅇ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닝겐11]

스나로 우산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미안해 닝11,, 내가 스나는 잘 몰라서,, 다른아이는 어때,,?

[닝겐11]

센세 그럼 츠키시마는 괜찮으신지요 !

[글쓴닝겐]

좋다 츳키와 닝은 자기 관리 철저한 친구니까 우산 까먹는 일은 없는데 둘이 얼굴만 알고 집가는길이 비슷하구나 정도로 서로를 생각하고 있었지 근데 비가 엄청 내리는 날에 서로 안친하니까 앞뒤로 다섯걸음정도 떨어져서 하교하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거야 닝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갓난 고양이들을 보고 쭈그려 앉아서 큰 고민도 없이 우산 내려놓을듯 둘이 친하진않아도 어느정도 서로를 의식하고는 있었으니까 우산 내려놓고 앞으로 총총 뛰어가서 츳키 우산 아래에 냅다 들어가는거지
ㅡ뭐야
ㅡ츠키시마군, 미안한데 우산좀 씌워줄래?
뭐지 얘 아까는 우산있었,,, 아, 하면서 돌아봤다가 우산이 고양이 소리 나는데서 떨어져있으니까 바로 상황파악할듯
츳키 귀찮지만 뭐라 할수도 없고 서로 되게 어색하게 하교할걸? 어깨가 붙을락 말락하는 좁은공간에서 닝이 아무얘기나 마구잡이로 골라잡아하다가 서로 사랑이 싹트는 그런 얘기가 보고싶다

[닝겐11]

센세!!!!!! 너무 좋아요!!!! 으으ㅘ아ㅏ ㅠㅜ 츠키시마 굉장히 귀찮아할 것 같지만 ㅋㅋㅋ 짜식 이미 덫에 든 쥐인것입니다 .. 갠적으로 배려해준다구 우산 닝쪽으로 좀더 기울여 있어서 나중에 헤어질때 한쪽 어깨 젖은 츳키가 보고싶네용 ㅠㅠ 하아ㅏㅏ 센세 🥰🥰🥰 정말 무한정사랑합니다...

[닝겐12]

켄마로 게임!!!!!! 가능한가요!!!!

[글쓴닝겐]

흠 플스나 스위치는 켄마 집에 무조건 있을거야 닝 유튜브 보다가 ㄷㅁㅇㅅ 보고 자기도 하고 싶은데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서 고민하다가 켄마 찾아가는거 보고싶다
-켄마~ 집 놀러가도돼? 나 하고싶은 게임있어,,
-,,,,, ,,,,,내일,,
열심히 방치워서 어느정도 사람이 살만한 방을 만든 켄마와 간식 사들고 집에 놀러온 닝 귀엽지
ㄷㅁㅇㅅ 누워서 띵가띵가 플레이하면 켄마 옆에서 딴게임 할듯 그러다 으악! 하는 닝의 큰소리에 놀라서 쳐다보면 매미 놓친 닝이 분해하고 있을듯 옆에 살포시 앉아서 이 버튼 꾹 눌러봐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닝 꾹눌렀다가 매미 잡는거 성공해라
-우와! 켄마 대단해!
-,,,,
발가락 꼼지락 대면서 닝 몰래 쑥쓰러워하는 켄마 귀엽지,,

[닝겐12]

끄앙 귀여웡ㅠㅠㅜ 센세 최고ㅠㅠㅠ!!!!!

[닝겐13]

사쿠사로 왕게임...!

[글쓴닝겐]

사쿠사는 술모임에 억지로 끌려나오는 부류일듯
코모리랑 닝이랑 졸업기념으로 코모리 자취방에 모여서 술먹을거 같지 사쿠사가 안오면 어떡해! 무조건 와!! 하는 닝에 한숨쉬면서 모이겠지
슬슬 술 들어가고 한명이 기절하면 둥글게 앉아서 여러가지 게임 할거야 둘셋씩 기절하고 남은 6명이서 왕게임 한답시고 열심히 종이 만들듯 애들 다 술먹어서 종이 이상하게 찢겼는데 그 종이가 왕 종이였으면 좋겠다 왕종이 처음 뽑은 몹이 1번이 3번에게 볼뽀뽀! 해서 1번인 닝이 3번인 사쿠사 볼에다가 술기운 반 평소에 좋아하던 마음반해서 뽀뽀할듯
왕종이를 냅다휘두루는 몹 덕분에 사쿠사가 종이 이상한거 깨닫고 그거만 뽑아라 그리고 자기한테 몰빵하는거지 닝이 걸리면 좋고 아니면 다행인거고
그래서 어깨주무르기 이런거 시키는 사쿠사와 억울한 표정의 닝이 자주걸리는 그런 시츄보고싶다

[닝겐13]

와 하앙이에요ㅜㅠㅠㅠㅠㅠㅠ 와하ㅏ아ㅠㅜㅜ 대박ㄱ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닝겐14]

테루시마! 소재는 비 오는 체육시간!

[글쓴닝겐]

미안 테루는 잘모르겠다 다른친구는 어때?

[닝겐14]

앗 그럼 후타쿠치 가능할까?!

[글쓴닝겐]

후타쿠치도,,,미안,,, 따른친구는 안될까,,? 미안해ㅜㅜㅜㅜㅜ

[닝겐14]

그러면 아츠무...? 위에 캐가 겹치긴 하지만 ㅠ. ㅠ

[글쓴닝겐]

14에게
ㅜㅜㅜㅡㅜ 진짜 미안해ㅠ 내가 너무 바보다ㅠㅡ
아츠무는 체육시간 좋아할거 같지 몸도 푸는겸 운동도 할겸 반면에 닝은 체육 안좋아했으면 좋겠다 땀나서 찝찝한게 싫은거야
체육시간에 대충 체조하고 자유시간 받은 애들이 삼삼오오 뭉쳐서 농구 축구 피구 뭐할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비가 후두둑 내리는거야 남자애들은 상관없겠지만 여자애들은 호다닥 들어갈겠지 근데 닝 최근에 발목 삔 적이 있는데 아츠무 그거 생각나서 운동장 둘러보는데 닝이 느릿느릿 아파서 천천히 걸어가는거 보고 가까이 가겠지 근데 축축한거 싫다고 장마철에 늘어져있던 닝이 잔뜩 젖어있는거야
ㅡ그러케 걸어가 은제 저까지 갈끼고
ㅡ윽,, 나름 빨리 가는기거든?
ㅡ에효, 손 마이간다 참말로
하면서 닝 번쩍 들어서 실내로 데려갔으면 좋겠다

[닝겐14]

글쓴이에게
헉 쓰닝 내가 체육 싫어하고 발목 안 좋은 거 어케 알고 이런 멋진 썰을 구상해낸고야.. 소름 돋았어 넘 좋다🙊💕 아츠무 최애인데 캐 겹칠까봐 차애들 적은 건데 진작에 아츠무 적을 걸 그랬나봐 ㅋㅋㅋ 쓰니야 고마워 미안해하지마! 쓰니 천재 알라뷰❤

[닝겐15]

코모리로 장난 가능한가요?!?!

[글쓴닝겐]

코모리는 완벽한게 아는게 아니긴한데ㅠ
아마 장난은 닝이 먼저 걸지 않을까? 닝의 엄청난 장난에도 뭐야ㅡ 닝 하면서 웃어주는 코모리 덕분에 나날이 발전해가는 닝의 장난..
깜짝 놀래키기는 하도 많이 해서 놀래지도 않으니까 이젠 아픈척해보는거지
오늘따라 닝이 조용하네 하면서 같이 하교하는데 갑자기 닝이 쓰러지는거야 코모리 소스라치게 놀래서 닝!!! 크게 부르고 흔들어보는데 일어나질않어 놀랴마음 가다듬고 급한 마음에 안절부절 못하는데 일단 일으켜서 상황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번쩍 들면 닝 살짝 감동먹은 얼굴이랑 딱 마주치는거지 코모리 화낼듯 이런장난 치지말라면서 처음으로 화낼듯 놀란 닝 딸꾹질하고 울먹이면 그제야 달래주는 코모리

[닝겐15]

헐 센세....코모리랑 너무 찰떡인데요..? 이렇게 길게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스크랩 하고 오래오래 볼래요 ㅠㅠㅠㅠ 코모리 다정함에 한 번 치이고 화 내면서도 계속 걱정해주는 마음에 두 번 치이고 갑니자츄ㅠ센세 사랑해요♡♡

[글쓴닝겐]

찰떡이라 다행이다ㅜ 고민많이 했어ㅜㅜ
코모리라면 어떨까 하면서ㅜㅜㅡ 성공적인거 같아서 다행이네

[닝겐16]

스가로 하굣길!!!

[글쓴닝겐]

닝은 예쁘니까 안좋은 사람들 많이 꼬일듯
하교때만 되면 닝 표정이 어두워지니까 그거 깨닫고 같이 하교해줄듯 집 방향 완전 반댄데 아닌척 같이 가주는 우리 스가쨩,, 한번 하교해보고 닝 주위에 이상한 사람 많은거 알고 1년동안 계속 하교하는거 보고싶다
닝이 스가 집 가보고싶어!! 하는데 땀뻘뻘흘리면서 다음에 가자 다음에- 해서 닝 삐질듯
졸업하기전에 알려줄거야
ㅡ닝, 우리집 가볼래? 해서 신난 닝 따라가는데 자기집이랑 방향 완전 다른거 깨닫고 스가한테 반할듯

[닝겐16]

헐 스가 쏘스윗.....최고다 진짜...센세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

[닝겐17]

키타로 비 오는 날. 괜찮으실까요? 혹시 어려우시다면 히나타도 괜찮아요!

[글쓴닝겐]

미안 키타는 어렵네,,
히나타는 비오는 날에 우비입고 돌아다닐거같다
비오는날을 너무 좋아하는 닝의 여동생한테 우비 입히고 닝은 우산쓰고 비오는날 산책하고 있으면 우비입고 지나가는 히나타 마주치고는 인사할듯
히나타는 여동생나츠 있으니까 엄청 잘 놀아줄거야
닝 여동생이랑 빗물첨벙첨벙도 하고 지나가는 개구리 같이 관찰하고 달팽이 잡아서 보여주고 덕분에 산책이 수월해진 닝은 열심히 구경하면서 쫓아다니겠지 그러다가 여동생이 넘어졌는데 엄청 능숙하게 잘 달래주는 히나타보고 결혼해서 애 낳으면 엄청 듬직한 아빠가 될거같아 라고 얘기했더니 빨개지는 히나타

[닝겐17]

괜찮아요 센세ㅠㅠ 히나타 너무 귀여워요ㅠㅠ 우비 입은 히나타라니ㅠㅠㅠㅠ색깔은 절대로 노란색이어야 합니다!!! 닝은 노란색 우산으로 깔맞춤 했을 거야.... 애기 병아리랑 청소년 병아리가 꺄르르 뛰노는 모습이라니ㅠㅠㅠ!! 하앙 은근슬쩍 비치는 히나타 오빠미에 저는 오늘 여기가 이 한 몸 뉘일 장소임을 알았어요ㅠㅠ센세 사랑해요❤️❤️❤️❤️❤️

[닝겐18]

이와쨩으로 립밤!

[글쓴닝겐]

이와쨩은 자기몸에는 엄청 신경쓰는 깍쟁이라 생각해 그래서 립밤같은거 가지고 다니는데 하루는 닝 입술에 바른 립밤이 되게 좋아보이는거야
ㅡ너, 그거 어디꺼야
ㅡ응? 아? 어떤거? 이거?
ㅡ입술
???????하던 닝은 립밤인지 깨닫는데 오래걸리고 이와쨩은 가만히 기다리다가 ㅇㅇ브랜드인거 알고 아ㅡ그렇군. 하면서 고개 끄덕일거 같아 닝이 주머니에서 립밤꺼내면서 이거야 하면 한번 써봐도 되냐 좋냐 물어보다가 자기 입술에 발라볼거 같다 닝 깜짝 놀라겠지 간접키스잖아 놀래서 얼어있는 닝 손에 립밤 쥐어주고 좋네 땡큐. 하면서 지나치는 이와쨩,..
나중에 오이카와한테 눈치없다고 혼날듯

[닝겐18]

하앙..... 사랑해

[닝겐19]

토뵤 핸드크림이요!

[글쓴닝겐]

핸드크림이라는 소재가 겹치네ㅠㅜㅡ
위에한번 보고와! 다른소재는 어때?

[닝겐19]

앗 소재가 겹친 닝과 센세에게 죄송합나다ㅠㅠㅠㅠ 장갑은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좋지 토비오는 손 관리 열심히 하잖아
장갑같은거도 중요히 여겨서 겨울에 가지고 다니는데 하루는 멀리 런닝 나갔다가 잃어버린거지 하필 주중이라서 시내도 못나가고 주머니에 손넣고 돌아다니는데
평소에 뜨개질이 취미였던 닝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히나타랑 대화하면서 장갑 잃어버렸다는 소리 듣고 바로 빡집중해서 장갑하나 만든 닝은 정신 차리고 보니 방과후겠지 건네줄 생각에 신나서 체육관 가는데 자판기에서 우유 뽑아먹는 토비오 보고 달려가라
ㅡ카게야마군!
ㅡ앗,, 닝상,,
대충 인사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장갑건네는 닝에 얼떨결에 털장갑 받게 되겠지 장각에서 닝 향기도 나는거 같고 부끄러워서 먼저 간 닝 뒷모습 쳐다보다가 장갑 껴볼듯 살짝 헐렁하지만 깔금한 검은색 디자인에 집갈때 끼고갈걸? 진짜 잘만든 장갑이라 n년후에도 끼고다니면 좋겠다 더이상 닝 향기는 베여있지 않은데 습관처럼 손모으고 냄새 맡아보는 토비오군

[닝겐19]

센세 새벽에 몽굴몽굴 설렜어요.. 센세 최고❤

[닝겐20]

가능하다면 쿠로오 다이어트요!

[글쓴닝겐]

쿠로오는 자기 여친인 닝이 세상에서 1g이라도 사라지는게 싫은 사람일거야
항상 닝이 원하는거 닝이 좋아하는거 사와서 꼬박꼬박 먹여줄듯 최근 닝이 살찐거 깨닫고 쿠로! 나 다이어트할거야! 이제 단거 사오지마! 했는데 심장이 쿵 떨어진 쿠로오겠지
ㅡ보기좋은데~?
하면서 열심히 회유하던 쿠로오는 끄떡없는 닝에 한숨 푹쉬고 애교떨거야 통통한게좋은데 왜빼ㅠ
같은 애교떠는데도 어림도 없길래 먹을거 맛있는거 잔뜩 사가져올거야 한정판매제품, 최애치킨, 좋아하는 음료수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쿠로오에 욕구를 이기지못한 닝이 맛있게 먹는 그런걸 보고시퍼

[닝겐20]

ㅠㅠㅠㅠ센세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쿠로오는 진짜 저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닝겐21]

츠토무 야식!!! 방금 깐풍기 만들어서 뇸뇸 하고 왔당ㅎㅎㅎ 이걸로 츠토무 보고 싶습니다 센세

[글쓴닝겐]

미안 츠토무 쪼금 어려워ㅜㅜㅡ 아직 캐해가 덜되서 ㅜㅜㅡ 미안해ㅠ 다른친구는 안될까?

[닝겐21]

헉 그러면 사쿠사나 다이치는 괜찮으실까여 센세!!!!!

[글쓴닝겐]

사쿠사는 요리 안할거같은데 코모리가 잘할듯 닝이 최근에 깐풍기 먹고싶다한게 떠올라서 코모리한테 요리법 물어봤는데 다음에 닝 초대해서 다같이 만들자는 의견이 나와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사쿠사,, 다같이 모여서 깐풍기 만들려고 장보러가서 재료도 사고 닝이 은근슬쩍 장바구니에 담은 과자도 사고 집와서 깐풍기만드는데 사쿠사 잘했으면 좋겠다 코모리 설명한번에 알아듣고 하는데 닝 잘못해서 칼질 도와주고 접시 꺼내주고귀엽당
열심히 만들어서 밥이랑 같이 먹는 깐풍기랑 남은 설거지는 가위바위보 진 코모리가 하겠지
닝이랑 사쿠사 둘이서 티비 틀어놓고 ㄷ도란도란 얘기 나눌듯

[닝겐22]

다이치로 다이치가 고백! 보고 싶슴다 센세ㅠㅠㅠㅠ

[글쓴닝겐]

다이치는 되게 조용하게 로맨틱하게 고백할거같아
닝이 기분좋은날 닝이 평소에 자주가던 카페에 함께 가서 닝 좋아하는 노래를 매장에 부탁해서 나오게 하고 닝이 좋아하는 음료랑 케잌한조각 시켜서 가져오고 창가자리에 앉아서 야경구경하는 닝 부를거야
ㅡ,,닝.
ㅡ응? 다이치~ 오늘 진짜 최고다 기분 너무좋아
ㅡ....... ....좋아해
사고회로 정지한 닝과 고개 푹 숙이고 빨개진 귀로 자기마음 전하는 다이치 너무 귀엽겠다

[닝겐23]

세죠 쿠니미,, 되나요... 우리 아끼라....
소재는 음..... 과즙?

[글쓴닝겐]

과즙? 어렵네,,
킨다이치가 항상 체력기른다면서 즙같은거 급식먹고 찡그리며 먹는거 보고 쿠니미는 과습으로 시작하지않을까 절대 자기가 먼저 먹으려한게 아니라 닝이 평소에 사과즙이 맛있더라 하는 이야기 듣고 사과즙 사먹는게 보고싶다 한봉지 먹어보고 이게 무슨맛이야 찡그리는 쿠니미 귀엽당 닝 사과즙 안챙겨온 날에는 쿠니미가 가방에서 자기꺼 꺼내주겠지 킨다이치랑 닝은 너가 왜 이런거 들고다니냐 우리가 부러웠냐며 재잘대겠지만 봉지 꿀꺽꿀꺽 잘마시는 닝 턱괴고 유심히 바라보는게 보고싶네

[닝겐23]

마지막 줄 읽고 설레서 사망
ㅇ<-<

[글쓴닝겐]

유심히 보다가 조금 흘리는 닝 보고 피식 웃고 애냐 하면서 닦아주는 쿠니미가 좄다구요? 저두 좋습니다^^

[닝겐23]

와; 진짜 하앙입니다 센세 저 잠깼어요

[닝겐23]

23에게
걍 혀로 닦..

[글쓴닝겐]

23에게
워워 진정하세요 혀로 닦아주는건 아마 닝의 손가락에 묻은 녹은 아이스크림일거 같네요 날도 더운데 아이스크림은 줄줄흐르고ㅠ 귀찮은 닝은 포기하고 윗부분 뇸뇸하는데 그거 쳐다보던 쿠니미 가만히 손잡고 혀로 핥아서 없애줄거 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녹아서 흐르는 흰 아이스크림과 닝의 손이 야시꾸리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닝겐23]

글쓴이에게
미쳤 잠시만요 센세 진짜 저 눈물 흘립니다 여기서... 황홀합니다... 와... 와... 와... 와... 와... 와... 와...

[글쓴닝겐]

조금 졸려서 미안,, 나중에 쓸게

[닝겐24]

보쿠토/소화제
왜냐면 방금 소화제 알약이랑 물약 마셨거든ㅋㅋㅋㅋㅠ▽ㅠ

[글쓴닝겐]

에구 괜찮아?? 나아졌으면 좋겠네,.
보쿠토는 아마 밥 잔뜩 먹어도 소화 잘하는 체질인데 반대로 닝은 죽만 먹어도 잘 체해서 소화제 가지고 다니는게 보고싶다 급식먹고 다음교시에 수업듣다가 한숨 푹쉬는 닝 소리에 보쿠토 휙 돌아보고 속으로 걱정했으면 좋겠다 닝이 열심히 찾아보는데 약통에 소화제가 없는거야 골골대며 엎드려서 메스꺼움 참고있는데 책상 톡톡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만 겨우 돌리면 보쿠토가 닝이 항상 먹던 소화제 건네겠지 보쿠토는 우연히 파스나 무릎보호대 사러갔다가 닝이 자주먹는 소화제 보여서 샀던거지 소화제도 받았겠다 물이랑 낼름 삼키고 개운해하는 닝과 자기가 건네준 약에 닝이 나았다! 기분이 좋아진 보쿠토 귀엽다

[닝겐24]

악ㅜㅜ!!!!!!!!!!!!!!!!!!!!!!!!세상에ㅜㅜ ㅜㅜㅜㅜㅜ!!!!!!!!!!!!!!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ㅜ

[글쓴닝겐]

다썼나? 더없어?

[글쓴닝겐]

중복 닝들도 더 신청해도 돼

[닝겐5]

저는 후속작을 신청하고 싶지만...센세 힘드실까봐...😭

[글쓴닝겐]

아맞당 잊고있었어ㅋㅋㅋㄱㄱ 기대는 하지말아요ㅠ

[닝겐5]

아니에요 센세ㅠㅠㅠㅠ저 이미 기억조작 됐어요😭 진짜 익만인생 최고로 설레는 썰인걸요...ㅠㅠㅠㅠ

[닝겐12]

센세는..... 천재야..... 나 5번째 다시 읽으러 왔어....

[닝겐5]

그치?..센세 천재 맞을거야 나 지금 15번은 읽은 것 같아...기억조작 진짜 최고야...

[닝겐12]

ㄱㄴㄲ.... 진짜 센세 짱이야....

[글쓴닝겐]

아냐 얘들아 너네 소재가 좋았던 덕분이지,,, 가끔식 들러서 소재 하나씩 던져주고 가면 쓸게 언제든 놀러와

[닝겐12]

꺅 센세 짱이야.... 이미 한번 써서 또 쓰긴 양심이 아야하지만 그래도 최고야ㅠㅠ

[글쓴닝겐]

12에게
그런거 신경쓰지마 나는 소재에 굶주린 사람이라서 ㄹㅇ 괜찮으니까 걱정말고
사실 다써서 이제 쓸수가 없어 슬퍼,,

[닝겐12]

글쓴이에게
헐 센세 짱이야.... 내가 바로 밑에 댓 달게 사랑해💕💕💕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진짜 센세는 내 인생작가인걸요ㅠㅠㅠㅠㅠ더 부탁드리기엔 내가 센세의 글을 혼자 너무 많이 누리는 것 같아서 미안할 정도인걸요..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그런생각하지마ㅜㅜㅜ 아가들ㅜㅜ
언제든지 심심하면 와서 소재던지고 가렴,,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저 지금 20번째 정독중이에요...오늘 여기서 누워야 할까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12]

한번더 켄마ㅠㅠ!!!!!! 키워드는... 음...... 야경!

[글쓴닝겐]

야경 좋지 켄마는 도쿄사니까 야경 같은거 관심 1도 없을테고 게임만 할텐데 시골에서 놀러온 닝은 높은 건물 엘레베이터도 신기하고 두리번거리다가 켄마 집앞에 도착해서 벨누르면 좋겠다 벨소리도 띵동이나 웨에엥도 아니고 띠리릴하는 전자음이니까 신기하겠지 집에들어와서 손씻고 켄마가 건네주는 아이스티 한잔받고 거실에 호다닥 달려가서 게임 마저하는거 보면서 우연히 열려진 커튼 사이에 밖을 봤는데 너무 예쁜거야 시골과는 다르게 반짝거리는 불빛과 저멀리 보이는 스카이 타워와 하늘에 별은 보이지않지만 대신 별똥별처럼 지나가는 비행기불빛에 가만히 서서 창문만 바라보고 있을거야 보스 잡은 켄마가 닝? 하고 돌아보면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밖을 보고있는 닝에 놀라겠지 밖에 뭐가 있나 싶은데 아무리봐도 평범한 밖이야 갸우뚱 거리면서 닝, 하고 어깨를 툭치는데 툭하고 떨어진 닝의 눈물에 사색이 되서 쳐다보겠지
ㅡ켄마,, 저기,,, 너무 이쁘다,,
ㅡ,,,어디가?
ㅡ저곳, 아니 이 길도 예뻐 그리고 저기도
전혀 이해못하는 켄마지만 닝의 눈물 손으로 살포시 닦아주고 쇼파에 앉히는거지
ㅡ너무이뻐,, 진짜,,, 너무.,,
잠깐 고민하다가 여기서 살아 평생 있어도 돼 라는 말 해버려라

[닝겐12]

크아아악 센세 짱이다 켄마 나 울어.... 허엉 센세 사랑해ㅠㅠㅜ

[글쓴닝겐]

둘이 동거 시작하고 켄마네 집에 점점 닝의 물건이 늘어나는게 보고싶다 칫솔도 2개고 매워서 울면서 양치하던 치약버리고 안매운거 새로 사고 커다란 수건이랑 생리대도 추가될듯 닝은 소설읽는게 취미여서 책장하나 들여와서 야경 잘보이는 곳에 놔두고 편한 의자랑 커피머신도 생길듯 베개도 두개생기고 아기자기한 인형들도 책장 사이에 끼워두고 숟가락도 늘거고 콜라나 사이다 대신 오렌지주스 갖다놓고 켄마집의 많은것이 추가되거나 바뀔듯 설령 닝이 일을 나가더라도 넓은집이 하나도 쓸쓸하지 않을거야 집 온통 닝의 흔적들이거든 닝이 안고 자는 당근인형 콩 때려보기도하고 빨래 정리하다가 닝 속옷보고 흠칫 놀라는것도 귀엽다 청소기 안돌리면 화내니까 귀찮아도 꼬박꼬박 청소기도 돌리고 닝 집에오면 같이 분리수거 나가는것도 귀여워 이건 어디지? 저기,, 분리수거 다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뽀뽀쪽쪽하면서 거울도보고 후후,, 포카포카하네요

[닝겐12]

하앙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센세ㅠㅠㅠ

[닝겐12]

막 그러다 싸워서 닝이 각방써!! 하고 거실 나가면 켄마 눈치보면서 닝이 앉아있는 쇼파에 앉겠지... 닝이 흥흥! 하면 슬그머니 바닥으로 내려가 앉아서 닝 올려다 보면서 화 풀어 달라 그럴거 같아ㅠㅠ 짱이다 넘 조아ㅠㅠ

[글쓴닝겐]

12에게
닝 옷자락 만지작 거리면서 닝,,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꼼지락꼼지락 거리며 붙어오는 켄마에 아무리그래도 게임한다고 내말을 못듣는게 어딨어! 고개 팩 돌리는 닝 귀여워요 그 이후부터는 헤드셋 볼륨 90>10으로 낮춰놓고 헤드셋 밖에서 들리는 티비소리와 닝 웃음소리, 빗소리 들으며 흥얼거리는 닝 노랫소리 놓치지 않고 듣겠네요

[닝겐12]

글쓴이에게
끄아앙 넘 귀엽다ㅠㅠㅠ!!! 켄마 그러다가 닝이 티비 소리 넘 커서 겜 소리 묻히면 뾰루퉁해질거 같아ㅠㅠㅠ 닝, 티비 소리가 너무 커... 그러면서ㅠㅜ 닝이는 에에, 뭐가 커! 우리 잘생긴 오빠 목소리는 아무리 크게 들어도 작아! 하고... 켄마 닝 빤히 보다가 슬금슬금 방에 드가서 문 닫아버리겠지.... 나 삐졌소 티낼거야.... 사실 이거 오늘 우리 오마니 아부지 얘기얔ㅋㅋㅋ...

[글쓴닝겐]

12에게
깜찍하신 분들이네ㅜㅜ 귀여워라ㅜㅠ 나보다 쟤가 더 좋나 싶은 켄마와 조용히 방문 닫은 거에 놀란 닝 티비고 머고 다때려치고 달려와서 문 살포시 열고 침대에 파묻혀있는 켄마 옆에 누워서 안아주면서 사과할거야,,

[닝겐12]

글쓴이에게
끄아앙 진짜... 울 오마니는 아부지 궁디 팡팡 때리면서 삐졌냐고 놀렸는데 여긴 넘 스윗해ㅠㅠㅠ 켄마 안삐졌다고 얼굴만 내밀고 얘기하겠지... 닝은 응응, 그래도 안아줄래. 할거야.... 켄마 결국 피시시 웃으면서 같이 안아줘.... 엉엉 넘 조아...

[글쓴닝겐]

12에게
시원한 에어컨 바람아래에서 포곤한 이불 덮고 끌어안아서 서로의 머리카락 만지작 거리는 삶은 나쁘지 않겠네요

[닝겐12]

글쓴이에게
짱이에요ㅠㅠㅜ 최고다 진짜.... 닝 그러다 여름감기 걸려서 앓으면 켄마가 열심히 돌봐주겠죠.... 크흡 귀여워...

[글쓴닝겐]

12에게
재채기 소리마저 깜찍한 닝 죽먹이고 약먹이고 물먹이고 땀 닦아주고 토닥토닥도 해주고 잠든 닝 입에 뽀뽀해주고 자기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켄마

[닝겐12]

글쓴이에게
끄앙ㅠㅠ 닝 열나고 끙끙거리면서 켄마 옮을까봐 뽀뽀 피하려고 바둥거리겠지... 그래도 당하면 힝힝할거다... 진짜 귀여워.... 켄마 닝이 열때매 더워서 이불 걷어차면 다시 덮어주고 닝은 다시 걷어차고 반복하다가 켄마 닝이 이불 덮은 상태로 끌어안아서 못걷어차게 해부려부려....

[글쓴닝겐]

12에게
답답한 김밥은 찡그린 얼굴로 일어나 켄마 이마에 콩 이마 맞대서 깨울거 같아요 콩<

[닝겐12]

글쓴이에게
콩콩ㅠㅠㅠㅜ 진짜 귀엽다ㅠㅠㅠㅠ 켄마 부시시 일어나서 물수건 가져다 닝 얼굴에 땀 닦아주고....

[글쓴닝겐]

12에게
물수건 가져오는 동안 이불 발로 퍽퍽차서 떨어뜨리고 널부러져서 어으 시원타 연발하는 닝과 이불 다시 덮고 이마에 차가운 물수건 앞뒤로 돌려가면서 대주는 켄마

[닝겐12]

글쓴이에게
끄아앙 켄마 넘 스윗해ㅠㅠㅠ 닝 더워서 힝힝구하니까 켄마는 그래도 덮으라고 하고 부채질 살랑살랑 해주겠지... 흑흑 켄마 너무 조아 센세 최고야ㅠㅠ

[글쓴닝겐]

시간이 지나도 알림받으면 올수있으니까
언제든 와서 보고싶은거 던져놓고 가렴
써줬던 아가들도 상관없어
그냥 보고싶은데 볼수없으면 오렴

[닝겐5]

센세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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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오이카와랑 닝은 같은반은 아닐거같아 우연히 정말 우연히 학급위원으로 뽑힌 닝과 귀여운 반장이 바빠서 대신 나온 오이카와
회의가 있어서 모두 모였는데 오이카와는 반 헤매면서 주변 여자애들이랑 대화하다 살짝 늦는 케이스 일거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부 한반에 모이다 보니 자리는 얼마없을거고 닝의 옆자리와 남자 3명의 옆자리만 남았는데 오이카와는 여자인 닝의 옆자리에 자연스레 앉을듯
ㅡ안녕, 난 오이카와야, 귀여운 친구는 이름이 뭐야?
ㅡ,,? 아, 닝입니다
하며 차갑게 넘기는 반응에 오이카와는 흐엥 너무 차갑다ㅠ 하면서 열심히 말걸겠지 닝은 집중하고 싶은데 한학년 위인 잘생기기로 유명한 오이카와의 질문에 대답을 안할수는 없겠지 시답잖은 질문에 대답해주면 회장한테 둘, 마치고 남아 이런소리 듣지않을까? 집가고싶은데 짜증 만땅인 닝과 혼나서 힝ㅠ 하고 있는 오이카와 둘이 남아서 혼나고 벌청소로 회의장 청소 하겠지 청소하면서도 열심히 말거는데 무시하니까 그 이후로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오이카와 오기로 말걸었을거 같다

[닝겐26]

아카아시 셀카!!♡♡!♡

[글쓴닝겐]

셀카찍기를 좋아하는 닝과 사진을 정말 잘찍는 아카아시는 서로의 사진을 찍어서 앨범 만드는 취미가 있을듯
서로 오늘 데이트한곳 먹은거 입고나온옷 이런거 찍어서 앨범에 붙이고 마지막은 항상 둘이서 셀카 찍을듯 하루는 길거리에서 대판싸웠는데 서로 덥고 습해서 짜증이 난 상태에서 닝이 고집을 부렸기때문에 참다가 폭발한 아카아시에 닝이 충격먹어서 집에 왔겠지 침대에 누워서 엉엉거리고 있는 닝 아카아시는,, 바보야,,엉엉,,, 아카아시 아무리 화나도 충격먹고 울먹이는 닝을 무시할 인간은 아니기때문에 혼자 한숨쉬고 케잌 사갈듯 집에 왔는데 닝이 너무 서럽게 숨넘어갈 정도로 우는거야 케잌이고 나발이고 다 던져놓고 헐레벌떡 닝상..! 하고 들어갔더니 닝 앨범 보면서 울고있는거지
ㅡ아카아시는,,, 흑,,,바보야,,,나빠,, 오늘 싸워서ㅜ 앨범에 붙힐 사진이 없잖아ㅠ 나빠,,,
이렇게 싸웠는데 닝은 헤어지긴 커녕 자신이 없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부분에서 화 다풀듯 닝상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했어요 하면서 닝 살포시 안아서 달래주면 좋겠다 닝 다울고 망가진 케잌 한조각 꼬박 다먹고 퉁퉁부은 눈으로 셀카 찍고,, 그 예쁘고 잘생긴 셀카만 찍던 둘에게 그 사진한장은 소중할듯

[닝겐10]

스가로 생리나 생리통.... 될까욥 ㅎ_ㅎ...

[글쓴닝겐]

스가는 여자친구 잘챙길거 같은 이미지가 있죠
닝은 생리통 극심한 편이면서 생리 일주일전에는 엄청 예민해지는 특징이 있을듯 그래서 스가랑 사귀고 처음 생리가 터졌을때는 대판싸웠던 적있을거야
하루는 닝이 날씨가 덥다며 손부채질하다가 화나서 욕할듯 스가 깜짝놀래서 닝 쳐다보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보이는거야 머릿속으로 오늘이 9일이니까,, 아,, 슬슬이구나- 하면서 씩씩거리는 닝 데리고 시원한곳 들어갈듯 앉아서 차가운 음료수 마시는 닝 보면서 옆에 나란히 앉아서 앞머리도 넘겨주고 입도 닦아주고 뽀뽀도하고 기분 풀어주려고 애정을 퍼부을듯 기분 좋아진 닝이 잠깐 화장실갔다 오겠다면서 없어지면 앨범에서 닝 사진보다가 닝의 갑작스런 문자에 호다닥 보겠지
ㅡ나,, 생리대좀 사와줄수 있어,,?
ㅡ금방 갔다올게 기다려
하면서 카운터에 얘기하고 편의점 달려서 갈듯 가서 쭈뼛쭈뼛 평소에 닝 가방에서 봤던거 하나 사면서 약도 같이 사겠지 계산 끝나자마자 카페로 얼른 들어가서 여자화장실앞에서 5초 고민하다가 들어갈듯
ㅡ실례합니,,다,,, 닝,,?
ㅡ이쪽,,
콩콩 소리나는 칸에 살짝 열린 문으로 생리대 넣어준다음에 후딱 나갈듯 앉아서 열식히고 있는 스가와 그런 스가가 사랑스러운 닝이 옆에 딱 붙어서 앉으면 스가 약 먹으라고 챙겨줄듯

[닝겐10]

헐 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거 너무 보고 싶었는데!!! 진짜 머리 속에 있던 거 센세가 다 줄줄줄 써주셔서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사랑해요...❤️

[닝겐27]

쿠니미로... 워터파크 부탁해용ㅎㅅㅎ -현재 워터파크에 가질 못해서 아쉬운 닝-

[글쓴닝겐]

쿠니미는 절대 안가려 할거같은데 닝이 가고싶다고 찡찡거려서 인상쓰면서 입장하는 편일듯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는데 닝이 쫙붙는 레쉬가드 입고와서 사고회로 정지 했으면 좋겠다 자기 발견하고 웃으면서 달려오는 닝 냅다 데려가서 구명조끼 후다닥 입히고 한숨돌리는 쿠니미,, 다른놈들이 볼까봐 그런건데 닝은 살뺐는데 별로 티가 안나나ㅠ 하면서 시무룩하고 삐져서 쿠니미 째려보는데 애가 구명조끼 입기전이라 탄탄한 배근육 보이는데 얼굴 빨개져서 조끼 입힐듯 서로 부끄러워서 파도풀 냅다 들어갔는데 붕붕 뜨는 느낌이 좋아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까 쿠니미는 발 닿는데 닝은 발 안닿아서 물 조금씩 먹을듯 에퉤퉤 하는데 쿠니미 닝 허리 살포시 잡고 가까이 붙어서 물 안먹게 해주면 좋겠다 그렇게 서로 즐기고있는데 쓰나미 시간이 된거지 커다란거 한방씩 보내는 시간있잖아 닝 헉 큰일났다 도망가자 하면서 쫄래쫄래 느릿느릿 지상으로 가고 있으면 뒤에서 쓰나미 칠듯 닝이 휘말릴거 같으니까 닝 딱 잡고 자기앞에 붙여서 자기가 대충 막아줄듯 하지만 효과는 없다 둘다 쫄닥 젖어서 서로 마주보고 빵터질듯

[닝겐27]

wowwowwowwowwowwowwowwowwowwowwowwow 센세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벽해 쿠님,,,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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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미안해ㅜㅜ 시라부는 잘모르겠다ㅠ 소재도 겹치는데 혹시 다른아이랑 다른소재는 어때,,? 하교길로 적은거 있으니까 궁금하면 한번 보고오렴ㅠㅡ 미안ㅠ

[닝겐29]

너무 늦었지만ㅠㅠㅠ 쿠로오로 사진이요!!

[글쓴닝겐]

사진부 부장 닝과 배구부 주장 쿠로오
배구부에서 가끔 팜플릿이런거 만들잖아 사진부 경험도 쌓을겸 부끼리 만나서 배구하는 모습 찍을듯 두사람씩 담당해서 사진찍는데 쿠로 최종 도달점 찍는 닝 찍을땐 생각없었는데 밤에 사진 편집하려고 봤는데 두꺼운 허벅지랑 잘 골라진 근육이랑 살짝 올라간 티 사이로 보이는 복근보고 쿠로오 몸에 반하지 않을까 다음에도 쿠로 데려와서 사진 모델해달라는거 보고싶다 서로 사진 찍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자연스레 친해질듯 나들이 컨셉같은거로 공원에 앉아있는 쿠로 뒷모습 찍는데 너무 남친 모멘트인거지
살짝 빨개진 얼굴로 찍은 사진보려고 쭈그려앉아서 카메라만 보는데 쿠로 뒤로 슬쩍와서 별로야? 하고 같이 볼듯 빨개진 닝 얼굴 가까이서 보고 귀엽네ㅡ하고 생각해버리는거 보고싶네

[닝겐5]

센세, 예쁜 꿈 꿨어요? 자고 일어나서 다시 읽어도 진짜 시나리오 쓰듯 만들어내는 센세가 신기할 따름이에요...😭다름이 아니라,제가 피아노를 치는데...뜬금없이 피아노치는 닝이랑 오이카와도 궁금해져서...🙊 염치불구하고 남겨봐요...😭 오늘 하루도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 보내요 센세💕

[글쓴닝겐]

피아노도 칠줄 알아? 신기방기 동방신기..
닝은 오케스트라부인데 남아서 자율연습할겸 이것저것 치는데 저번에 배구부 시합 구경갔을때 응원법이 특이해서 그거 피아노로 띵띵치고 있었을거야
오이카와 선생님 심부름으로 오케스트라부실 지나가다가 자기 응원법소리에 읭? 하면서 들어가볼거야 서로 눈딱 마주치고 닝 부끄러워서 허둥지둥 피아노 덮는데 오이카와는 응원법 연주하는 닝이 허둥대는게 귀여우니까 피아노 의자 비집고 같이 앉아서 쳐보라하는거지 빨개진 얼굴의 닝이 아니,,그게,,, 하면 오이카와가 옛날에 배운 젓가락송 띵까띵까 했으면 좋겠다 닝 홀린듯이 다른파트 맡아서 같이 젓가락행진곡 완곡하고는 서로 눈마주치고 웃었으면 좋겠다 그 이후로도 가끔 지나가다 피아노 소리 들리면 닝인가 싶어서 들어가는 오이카와 보고싶다 들어갔는데 닝 아니고 귀여운 여자애 앉아있는데 왠지모르게 닝이 아니라 실망한 오이카와지 하지만 티안내고 피아노 소리 좋다! 며 칭찬하고 나오겠지 씁쓸한마음 붙잡고 갸웃거리면서 자기 부실로 들어가는게 보고싶다

[닝겐5]

피아노 전공입니다아...! 중, 고등학생 때도 개인 콩쿨이 연주 준비하느라 다른 부 활동은 진짜 꿈도 못 꿨었던 편이기도 한데,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게 오케스트라 부였어요! 그래서 진짜 읽자마자 처음부터 소름 돋았어요 센세ㅠㅠ(그리고 동방신기 드립도 학생시절 유행해서 반가웠어요 ㅋㅋㅋㅋㅋㅋ)사실 위에서 다른 소재 드려서 천천히 해주실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바로바로 해주셔서ㅠㅠㅠ진짜 센세는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진짜 센세 제 인생 작가님이에요... ♥ 진짜 너무 소름 돋게 비슷해서 더 셀레요ㅠㅠㅠㅠ저러다가 연애 시작하겠죠?...ㅠㅠㅠ그럼 위에 센세가 제일 먼저 적어주셨던 거랑 연결될 것 같아서, 진짜 일대기를 보는 기분이라 계속 번갈아 가면서 읽는데 너무 설레요ㅠㅠㅠ센세 너무 감사해요♥

[글쓴닝겐]

저러다가 닝의 연주회 이런거 나가게되면 오이카와보고 보러오라고 티켓 수줍게 쥐어줄듯 호다닥 도망가는 닝 보다가 손에 쥐어진 티켓 번갈아서 볼거같아요 콩쿨날 중간자리에 앉아서 닝 차례까지 얌전히 기다리다가 닝 차례에 이쁘게 드레스 입고 나오는 닝보고 반할거 같아요 헉,, 대박,,, 닝쨩,,,?? 닝 긴장한채로 피아노 앞에서 인사하고 관중석 봤는데 딱 오이카와만 보이는거지 마음되게 편안해지고 긴장풀고 완벽하게 완주해서 방긋 웃는게 보고싶네요

[닝겐5]

실제로는 맨날 혼자 초긴장 상태에서 쳤었는데😭 실제로 저 상황이라면 연주회 다 끝나자마자 예쁜모습 보여주려고 드레스 바로 갈아입지도 않고 오이카와부터 찾을 것 같아요ㅠㅠㅠㅠ관중석에서 딱 한 명만 보였던 순간 못 잊어서 아마 앞으로도 연주회든 콩쿨이든 제일 먼저 소식 전해줄 것 같아요😭 센세 진짜 어떻게 이런 포카포카한 글을 쓰시는건가요ㅠㅠㅠ너무 찰떡이라 읽을 때마다 장면 그려지는 거 너무 신기해요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그렇죠 그거죠 오이카와 공연 끝나자마자 냅다 밖에서 꽃다발 하나 사올듯 오늘 닝이 입은 것처럼 하얗고 부드럽게 생겨서 곱게 포장지에 쌓여진 꽃보고 닝과 닮았다고 생각하겠죠 오이카와 공연 끝나고 집 가지 않았을까 라는 걱정반 남아있을거라는 기대반으로 밖으로 조심스레 달려나가는 닝, 드레스 끝자락 들고 두리번 거리는데 멀리서 꽃다발 들고있느 오이카와랑 딱 눈 마주칠거야 방긋 웃으면서 걸어가는데 오이카와가 먼저 뛰어오더니 꽃다발 안겨주겠지 드레스 입고 구두를 신었으니 이쪽까지 걸어오려면 힘들거 생각하고 닝 찾자마자 뛰어오는 오이카와
- 공연보러 와줘서 고마워 진짜 올줄 몰랐어
- 닝쨩이 나오는 곳이면 이 오이카와상 어디든 갈거라구
기분좋은 말만 골라서 하는 오이카와와 평소보다 2배는 잘해서 기분 좋은 닝,, 닝 드레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가방들고 나왔는데 어둑어둑한 저녁이 됐는데도 밖에 벤치에서 기다려 주는 오이카와보고 가슴이 뭉클할듯 오이카와랑 같이 버스타고 돌아가는 닝 버스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서로 아무말 없이 얼룩덜룩한 하늘보면서 집갈거 같다 그렇게 한 2주 정도 지난 후에 오이카와가 닝손에 배구 경기티켓 쥐어주면 좋겠다 닝쨩이 응원하러 와줬으면 좋겠어 와줄거지?
닝 당연히 가겠지 관객석으로 올라가서 커다랗게 응원하고 있는 세이죠쪽에 가서 얌전히 앉을듯 저번에 오케스트라 때문에 왔었을때는 유심히 안봤는데 오이카와 보러온거니까 첫번째 서브 하는 오이카와보고 깜짝놀라서 멍해있을거 같다 뒷모습만 보이니까 싫은거지 닝 냅다 반대편 자리로 가서 난간에 기대서 볼듯 오이카와 두번째 서브때 닝이 와줬을까 공 팅팅 튕기면서 심호흡하고 앞에 봤는데 사복 입고 손흔드는 닝 모습이 저쪽팀 난간에서 보이는거지 삑 휘슬소리가 났는데 치는거 깜빡하고 쳐다보다가 이와쨩의 호통소리에 다시 집중하고 최고의 서브를 보여줘라 서비스 에이스로 한 6점 정도따고 닝한테 브이 지어보이면 짖궃게 브이하는 잘생긴 얼굴에 닝 두근거릴듯 자기가 모르던 야생미 넘치는 오이카와의 서브에 더 두근거렸으면 좋겠다 목청터져라 세이죠 응원하고 결국 2세트 만에 이겨서 인사하는 세이죠에 자기 기분이 더 좋을듯 시합끝나자마자 인사 하고 땀닦을세도 없이 관중석으로 올라와서 닝한테 인사했으면 좋겠다 닝 손수건으로 땀닦아주고 마시려고 챙겨온 물 건네줄듯 깜찍한 핑크색 텀블러와 얼핏 나는 닝향수 냄새가 베인 손수건 받고 기뻐할듯 아마 둘의 연애의 시작은 오이카와가 벅차는 자신의 감정을 못참고 집가는 닝 손잡고 소리치는게 아닐까요 오이카와는 평생 처음 느껴보는 진실된 사랑이니 닝은 아마 고개 엄청 끄덕이면서 자기가 고백해놓고 울고있는 오이카와 눈물 닦아줄듯

[닝겐5]

글쓴이에게
세상에ㅠㅠㅠㅠ진짜 설렌다...저 콩쿨나가거나 연주회하면 제일 좋아했던거, 그거 꽃받는 거에요 센세ㅠㅠ진짜 설레요...늦었는데도 기다려주고, 항상 서브 공들여 하는 만큼 집중력 흐리지 않으려고 하던데 진짜 닝 계속 왔는지 안왔는지 신경 쓰였나보다ㅠㅠㅠ오이카와ㅠㅠㅠ진짜 이 시대 제일가는 로맨티스트잖아요ㅠㅠㅠ고백도 자기 감정이 너무 벅차서 소리치면서 하는거 진짜 너무 찰떡...진짜 울음터진게 너무 좋아서, 자기 감정이 너무 커서 울음 터뜨린것 같아서 너무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 센세...센세 글로 연애를 배웁니다...ㅠㅠㅠㅠ진짜 너무 고퀄이잖아요...술이 들어가도 사라지지 않는 것...그것은 센세의 금손력...ㅠㅠㅠㅠㅠ아마 나중에 사귀고 나서는 콩쿨 드레스 고를때도 오이카와 취향대로 고를 것 같아요ㅠㅠㅠ만약 저였다면, 오이카와가 가끔 피아노 연습할 때 처음 만났던 날처럼 옆에 나란히 앉아있으면 편한 의자 하나 가져와서 옆에 놔주고 앉힌 뒤에 곡 하나 쳐줬을 것 같아요ㅠㅠㅠ오이카와가 오는 날이면 그 곡은 꼭 쳐서 오이카와는 제목이 궁금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곡 제목이 '사랑의 꿈'이었다던가 하는....ㅠㅠㅠㅠㅠ그랬을 때 반응도 궁금하기도 하고...저렇게 애지중지하는 연애 처음인 오이카와, 학교 축제 때 오케스트라랑 협연한다고 피아노치고 내려오는 닝 둘러싼 남자들에 처음으로 긴장할 것 같아서 그것도 귀여울 것 같고ㅠㅠㅠ센세 글은 이렇게 잠들어 있던 제 상상력을 춤추게 합니다ㅠㅠㅠㅠ진짜 센세 최고...♥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는!!!진짜!!!최고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혹시 주무시나요?...!

[글쓴닝겐]

5에게
놉 새로운 소재인가요?? 도키도키하네요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소재...는 생각 중인데, 어떤 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센세가 좋아하는 게 어떤 것일지 감이 오지 않아서... 센세의 필력이라면 뭐든 가능하겠지만...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소재내놔!!!!! (흉폭한 스폰지밥짤)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혹시 괜찮으시다면...제가 윗 댓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던 것들을 써주시는 동안 제가 고민을 해봐도 될까요...신박한 걸로다가 마련해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닝5도 굉장히 잘쓰는편이라 생각해 자급자족 할줄 아는 인간이잖아!!
큰소리로 고백한후에 서로 약간 어색해질듯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부끄러워하는 시간이 된거지 그래서 평소랑 되게 다를거같아 손 스쳐도 서로 꼼지락대고 있고 여느때처럼 피아노방에서 곡을 연습하는 닝의 소리에 문열고 들어온 오이카와가 밝게 인사할거같아 평소같으면 피아노 치면서 장난도 치고 그럴텐데 벌떡 일어나서 자기 피아노 의자 옆에 꾹 눌러서 앉히고 갑자기 연주를 시작하겠지 처음에는 부드러웠다가 점점 격해지면서도 깔끔한 고음에 눈감고 듣던 오이카와 깜짝 놀라서 쳐다보면 눈감고 리듬에 맞춰서 손을 움직이는 닝이 너무 이뻐보일거야 열심히 꿈틀대는 닝의 손 보고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여려진 음악에 갸날픈 손가락에 열이 화악 올라왔으면 좋겠다 야해보이잖아 끝난거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는 연주에 오이카와 감동 잔뜩 먹고 젖은 눈으로 닝 바라보고 있을듯 드디어 연주가 끝나고 여운에 잠긴 닝이 눈을 스르륵 뜨면 손 살포시 가져가서 손등에 입맞춰줄거야 너무 멋진 연주였다고 칭찬도 까먹지 않겠지 무슨 곡이냐 물어도 웃으며 대답해주지 않는 닝,, 다음날에도 놀러갔는데 똑같은 곡을 쳐주길래 대회에서 연주할 곡인가보다 싶은 오이카와 나중에 우연히 음악 수행평가치다가 이곡 듣고 선생님 찾아가서 물어볼듯 이 노래의 핵심은 그거잖아 죽을때까지 사랑할거고 사랑할것이다 이 시를 보고 오이카와 눈물 툭 떨어질거야 닝의 감정이 열심히 치던 곡이 깊은뜻이 있다는것을 깨닫고 피아노방 달려가서 인사하는 닝 냅다 껴안을듯 그 이후에 학교연주회 같은거에 나가게 되서 오이카와 손 잡고 드레스대여점 가서 같이 고른 드레스 입고 이곡 오이카와 생각하면서 연주한 닝이 평소보다 몇배는 잘하고 내려오는데 남자들이 잔뜩 몰려들지 저기,,! 닝상 ! 저 완전 감동 받았어요! 하면서 몰려든 인파에 골란해 하고 있는 닝의 허리 살포시 감아서 내 애인에게 볼일이라도? 같은 소리 하면서 쫓아내는 오이카와 보고싶다 닝이 좋아하는것을 하는건 좋지만 나만보고 싶은 그런 욕심도 생길거야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미안하다 뭔지몰라서 찾아봤는데 뼛속까지 이과인 쓰니는 잘모르겠다ㅠ
피아노 엄청 잘치시는데 내가 공감능력 제로라ㅠㅜㅡ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야ㅠㅠㅠㅠ센세 제가 생각한 그 느낌 맞아요ㅠㅠㅠ내가 생각한 거보다 더 설레.... 전 자급자족할 줄 아는 인간이 아니라, 보고 싶은걸 센세에게 얘기하는 투덜이 스머프일 뿐이에요ㅠㅠㅠㅠㅠ토오루 찐 사랑하니까 진짜 눈물 많아지는 거 너무 설레요 센세...ㅠㅠㅠㅠ진짜 모든 것이 진심이 되는구나ㅠㅠㅠ진짜 센세가 적어주신 거 읽다 보면 그냥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져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것 같아요... 센세가 소재를 떠먹여 주는 것 같은데ㅠㅠㅠ아, 방금 생각난 건 저렇게 연애하다가 토오루 생일에 닝이 놀래켜주려고 일부러 배구부원들이랑 짜고 서프라이즈 파티해주는 거 생각났어요! 피아노 치는 닝은 손가락 다칠까 봐 칼을 안 잡는 편인데, 사귀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라 직접 케이크 만들어 주고 싶어서 겨우겨우 만들어서 체육관 근처에 숨어있다가 등장하는...!그런 건 어떨까요 센세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짱인데 서로 진심을 다한 연애 하다가 슬슬 여름이고 오이카와의 생일이 가까워질거야 이와가 친구니까 오이카와 몰래 둘이 만나서 토론하는거 오이카와가 보고 엄청 질투했으면 좋겠다 냅다 뛰어가서 닝쨩ㅠㅜㅠㅡ바람피지마ㅜㅜㅜ으엉ㅜㅜ 이와쨩보단 내가ㅜㅜㅡ 더 잘해줄거야ㅜㅜㅜ엉엉 하는데 열심히 달래는 닝이지만 무슨일 때문에 만나는지는 안알려줄듯 질투 잔뜩하는 오이카와
7월 20일날 오이카와 집에서 모이기로 하고 생일케잌 만드는 닝은 난생 처음 만들어보기 때문에 배구부원 맛층이나 킨다이치 데려와서 연습하는게 보고싶다 같이 하교도 하고싶고 데이트도 하고싶은데 바쁘다고 넘기는 닝 때문에 속상한 오이카와는 자기생일인거 까먹고있을듯
당일에 초인종 울리길래 문열고 나가보니 실례한다 생축 한마디씩 하고 무작정 들어오는 애들에 얼떨떨하고있는데 마지막으로 들어온 맛층이 오이카와 얼굴에 고깔모자 씌워주고 지나가지 ????? 중인 오이카와와 생일초 켜고 조금 울퉁불퉁한 생크림케잌 들고 들어오는 닝에 정신 퍼뜩 차릴듯 야 이건 나라도 감동받고 울겠다 다같이 노래부르고 초불기전에 닝이랑 결혼하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도 빌고 후ㅡ 불고 케잌 뺏어들고 손 다쳤나 검사하는거지 유심히 쳐다보는데 손가락 꼼지락 거리는 닝과 떨고 있네 하면서 뒷통수치는 이와쨩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그거알아? 나 오이콩이랑 생일 같더라

[닝겐5]

글쓴이에게
헐 대박..센세...토오루 캐해를 디테일하게 하며 글을 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ㅠㅠㅠㅠㅠㅠㅠㅠ헐 대박 그럼 센세 생일 얼마 안남은 거잖아요?!!!그때 꼭 생일축하하러 올게요♥ 저도 토오루와 데스티니를 꿈꿨지만...다음달이기에 택도 없는..ㅠㅠㅠㅠㅠ생일은 다음달인데 지금 생일선물 미리받는 기분이에요 센세...진짜 거짓말 안하구 오늘 내내 센세 덕분에 너무 기분 좋게 하루 보냈어요ㅠㅠㅠ진짜 금손인데, 생일까지 데스티니면..이건 말 다했다. 센세는 계속 글 써야하는 운명인 거죠...저는 센세를 위해 소재를 계속 물어다 오겠습니다...♡ 근데 와중에 소원 비는거 결혼하게 해주세요인거ㅠㅠㅠㅠ손도 막 살펴보면서 걱정해주고ㅠㅠㅠㅠ그래서 둘이 결혼하나 봅니다...저정도면 닝 생일에도 요란할 것 같은 오이카와...★ 진짜 이건 트루럽인것 같아요...

[글쓴닝겐]

5에게
그런 깊은 이유였나욬ㅋㅋ 어쩐지 캐해가 좀 쉽더라니,, 닝 생일은 오이카와랑 한달차이나면 좋겠어요 닝쨩이 힘냈으니까 오이카와상도 힘낼거야! 쿠당탕탕 치즈케이크 연습하는 오이카와,, 생일준비 바쁜데도 닝 챙겨주는데 소홀히 하지 않는 오이카와 생일선물은 바다를 담은 푸른 귀걸이일거 같아요 요란하게 들고와서 한구석이 찌그러진 치즈케잌과 초를 후 부는 튀어나온 입술에 살포시 첫뽀뽀하고,, 닝 머리카락 귀뒤로 넘겨서 귀걸이 달아줄거같네요 아 닝은 아마 오이카와 생일선물로 부적 만들어줬음좋겠어요 조그만 통에 편지와 마음의 반창고(라고쓴 평범한 반창고) 간단한 사탕과 닝의 립스틱 쁘뽀자국과 못그린 오이카와 얼굴 그림 자기 셀카와 피아노방 사진 이런거 조그만 앨범으로 만들어서 전해주면 오이카와 자기전에 3번씩 읽고자고 베개밑어 너놓고 꿈꾸게해주세요 하면서 잠드는거지

[닝겐5]

글쓴이에게
와...이게 아까 그 침대 옆에 붙어있다던 못그린 오이카와 얼굴 그림인가요 센세?...그게 학생 때 생일날 준 선물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센세 큰그림 대박이다....그걸 결혼할 때까지 침대 옆에 붙여둔 오이카와...진짜 찐사랑이다...트루럽...실제로 제 생일 진짜 거의 딱 한달 뒤인 날이라 몰입감 장난아니에요 센세...ㅠㅠㅠㅠ닝 꿈 꾸고 싶어서 앨범을 3번씩 읽고잔다니...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요 센세ㅠㅠㅠㅠ쿠당탕탕 연습한 것도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언제 또 예쁜 선물까지 찾아서는ㅠㅠㅠ실제로 그랬으면 저 진짜 매일 아침 12첩반상 차려주며 살 것 같아요....첫뽀뽀 생일날하게 된 닝..강렬해서 평생 못잊겠다...첫키스는 언제였으려나...첫뽀뽀 아껴뒀다 생일날 한 오이카와라면 진짜 맨날 시뮬레이션 돌리고 혼자 상상하고 망설이고, 조심하다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와요 센세...진짜 오늘 밤 잠은 다 잤어요....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후후,, 프로포즈할때 반지 귀걸이랑 세트예요..!(속닥) 푸른색 다이아가 박힌 은반지!!
첫키스는 아끼고 아끼고 아껴주다가 참다못한 닝이 크리스마스에 반짝거리는 조명 아래서 입맞출거 같아요 입술만 꾹 누르는 키스였ㄴ는데 숨 고를려고 잠깐 뗀순간 벙쪄있던 오이카와가 머리 살포시 당겨서 좀더 진한 키스를 했으면 하네요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참다못한 닝이ㅋㅋㅋㅋㅋㅋㅋ오이카와 대체 뭘 얼마나 애지중지했길래ㅋㅋㅋㅋ와 근데 프로포즈 반지랑 또 세트라니...아니 그럼 대체 오이카와는 프로포즈를 언제부터 계획한건가요...진짜 생일날 소원빌더니 결혼준비라도 몰래 해온건가ㅠㅠㅠ뭐가 됐든 진짜 트루럽...아 그런건 어떨까요 센세! 닝은 콩쿨로, 오이카와는 대회로 바쁜 시기가 됐는데 안그래도 치고 올라오는 후배랑 압박감주는 우시지마에 스트레스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 오이카와 응원해주려고 꼬물꼬물 심플한 팔찌 만들어서 부적 마냥 채워주고, 천재에 예민했던 토오루한테 힘이 됐으면 해서 괜히 더 연습해서 닝도 같은 또래에 천재라고 불리는 애가 있었는데 결국 대회에서 1등하고 트로피 안겨주면서 이대로도 괜찮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주는...그런것도 한번 생각해봤어요...!

[글쓴닝겐]

5에게
자급자족 잘하네 이사람아!! 나보다 글 잘쓰는구만ㅜㅜ 반지 귀걸이가 나왔으면 팔찌 목걸이는ㅇ어

[닝겐5]

글쓴이에게
헐 그렇네 센세 팔찌 목걸이...팔찌 목걸이 썰 주세요...원래 주얼리는 풀 세트로다가 해줘야 하는 거잖아요!!!!주세요!!!!!!!(땡깡)

[닝겐5]

글쓴이에게
그리고 저는 글을 잘 쓰는 게 아니에요... 센세가 주는 글을 보며 상상을 잘하는 것뿐... 그걸 풀어내는 재주는 0에 수렴합니다... 센세가 있어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단 말이에요ㅠㅠㅠㅠ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언제쯤 선물해줄까 팔찌는 오이카와가 먼저 닝한테 콩쿨하기전에 손목에다 매줄거같아서 연주하면서 반짝거리는 손목보고 1등상 탈듯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싹퉁바가지 없는 짜식은 3등하고,, 당당한 미소 후배한테 보여주는 닝일듯 닝은 알바같은거 안하고 대회상금이 꼬박이니까 상금탄걸로 팔찌 사주려다가 가격보고 절망할듯 하,, 한숨쉬면서 지나가는데 손목에 챱하면 도로록 감기는 밴드있잖아요 그거 사서 위에다가 토오루 최고야 이런거 적고 근데 사실 배구할때 거추상스러울수 있으니 손목 아대같은거 만들어줄것같은데 엉성하게 뜨개질 처음해봐서 헐렁핫 흰색 손목아대 잔뜩고민하다가 내밀었는데 1년 내내 쓰는거보고 부끄러워했으면 좋겠다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목걸이는 프로포즈하고 결혼식전에 채워줄거같아요 푸른색 보석이 포도처럼 박힌 은색 목걸이 신부대기실에 냅다 들어가서 갸냘픈 목 위에다 걸어줄거야 목걸이가 증표잖아요? 개목걸이처럼,, 포도보석 뒤에 오이카와 자그마하게 적혀있으면 좋겠는데 글씨가 있다는걸 깨달으려면 목걸이를 빼야할텐데 한 20년후에 알거같네요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20년 뒤엨ㅋㅋㅋㅋ목걸이 절대 못빼는 닝...진짜 애지중지 최고다...실제로 저는 바느질 거의 똥손인데...그걸 1년 동안 쓴다는게 너무...ㅠㅠㅠ보통 운동선수들 바꿔주는 주기도 있을텐데, 그걸 얼마나 애지중지 했으면 1년동안 쓸 수 있었을지...사실 오이카와라면 결혼후에도 어딘가에 보관하고 있을것만 같아요ㅠㅠㅠㅠㅠㅠ근데 목걸이 대박...프로포즈 포함해서 풀세트를 하나씩 해준거잖아요...진짜 뭔가 닝이랑 결혼할거라는 확신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서 더 설레요...ㅠㅠㅠㅠㅠ진짜 대단한 트루럽...저것도 고를때 매장 들어가서 진짜 한참 고민하다가 사왔을 거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진짜 센세의 글은 소멸직전의 상상력도 춤추게 한다...★ 아, 그럼 당연히 졸업식 때 단추?도 닝한테 줬겠죠?...진짜 이 세상 이벤트란 이벤트는 다 할 것 같은 남자...토오루...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생각나는건많은데 졸리네요
내일 쓸것: 손목 아대, 매장에서 잔뜩고민하는 오이콩, 졸업식, 대학교, 대판 싸운거, 뜨밤

[닝겐5]

글쓴이에게
옴마...뜨밤...헐...센세...저는...기다리겠습니다...언제나 들을귀와 자세는 준비되어 있어요...♥ 센세 오늘도 진짜 예쁜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덕분에 오늘 밤도 예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ㅠ진짜 센세가 들려주는 얘기 만큼이나 기분좋고 포근한 꿈 꾸세요♥ 굿밤!♡

[글쓴닝겐]

5에게
손목아대는 경기에도 차고 나갈거 같은데 헐렁하니까 옷핀구해와서 고정시키고 그럴거 같죠 절대 잃어버릴 일 없을거 같은데 샤워한다고 잠깐 빼놓은거 닝이 너덜너덜 해진거 보고 새 아대 산거로 교환해주지 않을가요 오래된 아대는 자기 가방에 넣고,, 오이카와 물 닦다가 옷 위에 올려놨던 아대가 달라져서 부원들 붙잡고 찾아다닐듯 매점 간 닝 냅다 붙잡고 미안! 아대 잃어버렸어! 닝쨩이 선물해준 아대라 평생 끼고다니려 했는데...! 아대? 이거 말하는거야? 너무 헐어서 버릴려고 했,, 왜!!! 안돼!!1 닝쨩이 선물해준거잖아!!1 안돼1!!! 하고 돌려받겠지 그거 말고 새거써라는 닝의 당부에 손목아대 침대 탁자 무드등 위에 올려 놓을거 같음 아침에 일어나서 알람 끄는 대신 손목아대 만지작 거려라 한번은 서로 싸울거 같은데 오이카와는 닝과 사귄 이후로 여자 관계 깔끔해져서 원인제공을 할것 같지는 않은데 닝이 바쁘고 심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무심코 화내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오이카와 진짜 싫어! 꼴도 보기 싫어! 라는 말을 들은 오이카와 그자리에서 무너질거 같음 손으로 얼굴 가리고 차마 잡지도 못해 자기가 잡으면 닝이 자신을 더 미워할까봐 주저 앉아서 방금 상황 곱씹고 있는데 이와가 왜 동아리 안오는거지 찾아다니다가 무너진 오이카와 찾고는 닝과 뭔일이 있었구나 어렴풋이 짐작하고는 오이카와 머리 위에 음료수 하나 얹어주고는 닝 아까 피아노방에서 울고있던데-라는 소리 하면 음료수고 뭐고 다 떨구고 진심으로 피아노방으로 뛰어갈듯 멀쩡한 닝 발견하자마자 괜찮아 보이는거 3초만에 상태체크하고 닝 앞에서 무릎 꿇을듯 내가 잘할게,, 내가 미안해,, 내가 너무 서툴러서,, 같은 말 무한반복해대는 오이카와의 처음보는 망가진 모습에 닝 같이 쭈그려 앉아서 품에 안아주고 자기가 너무 심한말 했다고 쓰다듬을듯 둘이 꽉껴안고 손도 꼭잡고 집 돌아가라 집가면서 대학 얘기하는거야 어디로 갈꺼야? 음,, n대 갈거야 가깝고, 성적도 되고, 거기 음악과가 좋다했거든, 하면 오이카와 b대에서 n대로 지망 바꿀듯 n대 배구 찾아보고 괜찮아 보이는거에 안심하고 사실 n대 배구부가 안좋아도 갔을듯 예쁜 닝쨩의 대학교 생활을 놓칠순 없지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날도 추워지고 붙는 시간이 더 많은 둘은 드디어 졸업식이 되지않을까 서로 같은 대학을 지망했고 거기서도 이 관계는 변치 않을걸 아니까 졸업식때 안울거같지 믿음이 있잖아 헤어지지 않을거라는, 근데 평소에 인기많던 오이카와는 졸업식 끝나자마자 여학생들한테 둘러쌓여서 고백 받을걸? 오이카와 이러면 여자친구가 안좋아해서 미안, 같은 소리하면서 다 거절하는데 한 여학생이 두번째 단추 뜯어달라고 뭐라하겠지 가만 듣던 오이카와 두번째 단추 뜯어서 닝한테 달려가서 닝 손에 쥐어줄거 같다 내 심장은 닝꺼야 오글거리는 말에 ???갑자기?? 아??? 하고 있는 닝에 오이카와 무릎 살짝 꿇고 내려와서 자기 입으로 닝의 두번째 단추 뜯어가줬으면 혀 위에 있는 닝의 단추 보여주면서 닝쨩도 내꺼니까-하면 좋겠다 오이카와의 침대 벽 게시판은 아마 이걸 계기로 생기지 않을까 못생긴 오이카와 그림을 제일 먼저 붙이고 단추도 달고 닝이 준 손수건 리본 묶어서 걸어놓고,,

[닝겐5]

글쓴이에게
헐 센세....현생 살다 이제 확인했는데ㅠㅠㅠㅠ이렇게 길게 적어주시다니ㅠㅠㅠㅠ 오늘 쓸거 반이상 써주신거 아니에요?ㅠㅠㅠㅠ센세 덕분에 오늘 오후도 기분좋은 오후를 보내고 있어요ㅠㅠㅠ근데 진짜 오이카와 찐사랑하더니 너무 닝 한정 바보라서 더 귀여워요..ㅠㅠㅠㅠㅠ아대 소중하다고 다시 돌려받아서 침대옆에 둔것도 그렇고 화낸건 닝인데 되려 자기가 무너지고ㅠㅠㅠㅠ진짜 너무 트루럽...진짜 한번쯤은 오이카와가 화 낼법도 한데 너무 찐사랑이라...닝이 아마 그날에 짜증내는 것도 그냥 받아줄 사람...그쵸? 대학교도 지망 저렇게 바로 바꿀줄은 상상도 못했는데...대체 제 생각보다 얼마나 더 진심인건지 상상도 안되는 부분이에요...ㅠㅠㅠㅠ그리고 단추 진짜...진짜 입으로 떼어낼줄은..몰랐는데...진짜 깜짝 놀랬잖아요 센세...지금 다시 읽어도 와우...센세 씽크빅 진짜 너무 대단해요...내 상상력은 역시 센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근데 진짜 침대 옆에 거의 닝 전용 게시판 생긴거ㅋㅋㅋㅋ나중에 배구부원들이나 이와가 놀러왔을 때 보면 진짜 경악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진짜 센세 글은 어제봐도 오늘봐도 넘나 완벽...★ 센세 어제 상상하신 거 더 풀어주세요...이거 말고도 더 있잖아요(찡찡)

[글쓴닝겐]

5에게
쉬다가 불글2탄 올리려고 그때 신청혀

[닝겐5]

글쓴이에게
대박...불글이라니...벌써부터 대작 느낌 물씬나요...센세 그럼 이제 물글에서는 안녕인걸까요...?

[글쓴닝겐]

5에게
엥 왜? 언제든 와서 달달구리한거 해줄수있음 불글도 아마 이런형신이지 않을까

[닝겐5]

글쓴이에게
홀...세상에...센세ㅠㅠㅠ진짜 너무.. 사랑이잖아요😭 나중에 소재 보따리로 들고 와도 싫어하기 없기예요ᅲᅲᅲ좀 이따 안 놓치고 발견해야 할 텐데... 지금부터 기다리겠어요 센세... 내가 1등하고 말 테야...

[닝겐5]

글쓴이에게
불 글 오시기 전에 혹시나 심심하시면 매장 가서 디자인 고르다 세상 고뇌하거나, 대학 가서 시간표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데 수강신청 실패해서 세상 우울하게 이와랑 삼넨세 소환해서 내내 수강신청하는 거 궁금해요... 아마 이와는 또 어이없어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

[닝겐5]

5에게
아니에요, 센세 편하실 때 천천히! 진짜 천천히! 와주셔도 되니까, 부담갖지 마세요 센세...!

[글쓴닝겐]

5에게
오이카와는 매장에서 정말 신중하게 골랐을거 같네요 푸른색이랑 분홍색 유심히 보다가 닝 생각하면서 푸른색 가격도 안보고 바로 사버렸을거같아요 좀 많이 비쌌어도 닝 생각하면서 카드내밀고,,, 전해줄 악세사리들 책상 한쪽에 고이 모셔두고,,
같은 대학굔데 닝 전공시간표 어떻게 할거다 라는 소리듣고 최대한 비슷하게 짜려고 노력하는 오이카와 교양은 무조건 같은거로 듣고,,닝은 교양 음악의 역사 이런거 듣는데 오이카와 아무생각없이 넣고 시험기간에 닝쨩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겠죠 닝이 얘기해주는건 까먹지 않고 다 외우는 오이카와 전공수업은 건물이 달라서 항상 슬퍼하겠죠 닝 바래다주고 억울해하는 오이카와,,, 나중에 삼넨세들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갑자기 잔뜩마신 오이카와 이와쨩한테 들러붙어서 전공이 틀뢰어ㅜㅜㅜㅡ 하는게 보고싶다 이와쨩 어이없을듯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술 잔뜩 꼴아서 쓰러진 오이카와를 맛층이 닝한테 전화해서 데리러가게 되는게 귀엽네요 닝 헐레벌떡 술집 들어와서 오이카와 찾고 등짝 챱 때려서 깨우겠죠 오이카와 비몽사몽 일어났는데 평소같이 하고 왔지만 너무 이쁜 닝보고 헉,,! 하면서 다시 반할거같다 집가는 와중에도 왤케 이뻐ㅜㅜㅡ 너무 최고야ㅜㅜㅡ 눈 땡그랗게 뜨고 볼때마다 놀라는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좋은 닝

[닝겐5]

글쓴이에게
전공이 틀렼ㅋㅋㅋㅋㅋㅋ아니 전공 다른건 당연한건데 왜 억울해해ㅋㅋㅋㅋㅋㅋ와중에 교양 알지도 못하는데 일단 넣고보는 거ㅋㅋㅋㅋ토오루 학점 괜찮아요 센세?...까먹지 않고 다 외우는 거 보면 머리는 좋은 것 같지만, 이수과목 리스트 보면 체대인지 음대인지 구분안될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ㅋㅋㅋㅋㅋ와중에 술 취해서도 예쁘대ㅋㅋㅋ기ㅋ이거 그거 생각났어요 센세. 그 마취 덜깬 남편이 아내보고 막 예쁘다하다가 자기가 아내라니까 감탄하는 거ㅋㅋㅋㅋㅋㅋ진짜 큰 댕댕이 마냥 너무귀여워요...센세 이제 쉬셔야하니까, 저도 소재 쌓아두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렇게 바로 적어주실 줄은 몰랐어서ㅠㅠㅠㅠ미안하고,고마워요 센세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넷플 보면서 뒹굴거려서 ㄱㅊㄱㅊ

[닝겐5]

글쓴이에게
홀 넷플ㅠㅠㅠㅠ재밌게 보고 오세요 센세!💕 저도 기다리며 넷플도 보고, 소재 끄적이고 있을게요 총총총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저녁은 맛있는 거 드셨어요?

[글쓴닝겐]

5에게
삼겹살먹었지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역시 배우신 분ㅠㅠㅠㅠ다음엔 냉면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진짜 천국을 엿볼 수 있어요 센세

[글쓴닝겐]

5에게
ㅇㅋㅇㅋ 다음엔 삼겹냉면 먹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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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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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글 올릴거라 9시 반쯤에 글쓸거야 그러니 다음기회에..

[닝겐5]

글쓴이에게
네,센세...! 괜히 부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글쓴닝겐]

5에게
첫페이지 내에 다른사람의 본인ㅍ표출이 있어서 글이 안써진대 ㅠ

[닝겐5]

글쓴이에게
글 2개만 쓰면 될 것 같아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센세!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지금!!!

[닝겐5]

글쓴이에게
오늘도 정주행하고 가요 센세!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글쓴닝겐]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려그료 좋은하루 보내렴

[닝겐5]

글쓴이에게
나중에 센세 여유로우실 때 소재들고 와도 될까요...?😶

[글쓴닝겐]

5에게
난 뒹굴거리면서 마크하고 있어서 언제든 와도돼ㅋㅋㄱㅋ

[닝겐5]

글쓴이에게
앗 그럼 지난번에 올렸던거 가져와봐도 될까요...?🤭

[글쓴닝겐]

5에게
먼데?

[닝겐5]

글쓴이에게
한국인 닝이 문화교류로 일본에 온 오케스트라랑 협연하는데, 드레스 절대 안 알려주더니 이런 한복 드레스 입고 나타나서 놀란거요...!

[글쓴닝겐]

5에게
후후 조금 쉬다가 바로 도전해보겠습ㄴ다

[닝겐5]

글쓴이에게
네,센세🙈 저녁 맛있게 드세요!💕

[글쓴닝겐]

5에게
한국인 닝이란 설정ㅇ에서 아마 찐사랑시리즈랑은 안 이어질거 같아서 둘은 일본사람이고 한국에서 온 오케스트라랑 합연한다고 설정을 바꿔도 될까 어떻게 풀지 또렷한 상상이 안되네 결국 보고싶은건 한복입은 닝에 놀란 오이콩이잖아?
원래 닝은 항상 서양 드레스만 입어서 오이카와는 웨딩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릴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않을까 닝이 두달에 한번씩은 콩쿨에 나가겠지 근데 이번에는 콩쿨 언제야? 하고 물으면 으음,, 하고 피해다녀서 ????????????????상태인 오이카와가 보고싶네 이맘쯤되면 티켓 쥐어주면서 무슨 레스토랑 갈지 고민하던 닝인데 티켓도 안주고 콩쿨이 취소 되었나 무슨 일 있나 잔뜩 고민할거 같다 전혀 다른 생각을 하던 오이카와가 닝 살포시 끌어안으면서 무슨일 있으면 얘기해줘 하는데도 웃으면서 도망가는 닝을 보고 자기가 싫어졌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오이카와,, 이와쨩한테 달려가서 한풀이 하는데 가만히 듣던 이와쨩이 일어나서 대화를 해보겠다고 가겠지 멀리서 몰래 보고 있는데 당황스러워하는 닝과 팔짱끼고 듣고 있던 이와쨩이 갑자기 얼굴 굳히고 오이카와한테 달려가서 한대 때리고 아니니까 그런 생각 절대 하지마 아 하면서 가버리면 좋겠다 오이카와 그 이후로 이상한 생각 다버리고 닝 엄청 챙겨줄거야 집가는길에 닝이 머뭇거리는데 오이카와 눈치채고 얘기 꺼낼때까지 기다려줄듯 한국 오케스트라와 같이 콩쿨하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중요한 부분을 맞게 되었다고 털어놓는 닝과 중요한부분을 맡을 정도로 대단해진 닝이 대견한 오이카와 자기가 신나서 방방거리지 않을까 손에 쥐어진 티켓 자기전에 매일 보다가 드디어 콩쿨날이 되서 멋지게 옷입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오이카와겟지 도착했다 문자해도 바빠서 못나가 라는 연락에 얌전히 좌석에 앉아있어라,, 불이 꺼지고 웅성거리는 소리도 작아지면 한국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줄지어 나오고 눈 빠지게 닝을 찾는 오이카와가 휘둥그래 해지는게 보고싶다 밝은 조명 아래에 예쁘고 고운 한복입고 있는 닝을 보고 서양드레스가 어울리는 이런 생각 다 버리고 반짝이는 자기 여자친구만 쳐다보고있어라 얌전히 인사하고 들어가서 피아노에 아름답게 손 올리는 닝보면서 손 떨고 있을거 같아 벌떡 일어나서 쟤 여자친구는 여신이예여!! 하는 감정 꾹 참느라 말이지 공연 다 끝나고 무대 옆에서 만나는데 평소같으면 토다닥하고 달려올 닝이 조심조심 걸어오는거 보고 심장 떨릴것 같지 앞에 서서 오이카와 올려다 보는데 오이카와 심장 붙잡고 쪼그려 앉아버리지 않을까 닝쨩은,, 여신이예요,,? 같이 쪼그려 앉은 닝 보면서 손 부들부들 떨거같고 떨리는 손으로 볼 쓰다듬으면 세상 다가진거 같겟지 닝이 부끄러워서 말 못했다 안어울리지 않냐 이런 소리하는데 너무 이뻐서 여기서 죽을거 같다는 오이카와에 안심할거같다 저고리 살포시 들어올려서 손에 쥐어주고 이거 안에 속옷밖에 안입었다? 하고 놀리고 빨개져서 작동을 멈춰버린 오이카와 보면서 키득키득 웃어버리는 닝 보고싶다 둘이 나중에 한식집 갔대요~

[닝겐5]

글쓴이에게
작동을 멈춰버린 오이카와ㅋㅋㅋㅋㅋ한국인은 메모장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둔거라 상관없어요 센세ㅠㅠㅠ갈수록 찐사랑이라 실생활에서 나오는 팔불출 모먼트 너무 좋아요 센세...ㅠㅠㅠ그나저나 영원히 고통받는 이와쨩ㅋㅋㅋㅋㅋㅋㅋㅋ대판 싸우기라도하면 이와쨩 본인이 너무 고통스러워서라도 화해시켜주려고 자꾸 자리 만들어주려고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내가 살기위해 하는 큐피트 역할ㅋㅋㅋㅋ센세는 또렷하지 않다했지만, 내 미래보다 뚜렷한 센세의 글...😭 이제 닝이 토오루 놀리는 거 보면 꽤 진전이 있었구나 싶고ㅠㅠㅠㅠ센세랑 진짜 서사 지켜보는 기분이라 오늘도 설레요...🤭💕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가 시간이 되신다면 쓰실만한 새소재 놓고 가요 총총총⭐️ 갑자기 토오루가 처음으로 직접 꿀교양 알아와서 같이 듣자고 해서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신청했는데, 알고보니 결혼 관련 교양ㅋㅋㅋ과제도 결혼생활 설계 이런것들이라 수업 들으면서 은근슬쩍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고 떠보는 토오루 보고싶어요 센세🙊

[글쓴닝겐]

5에게
수강신청 기간이 스멀스멀 다가오고 서로 어떤 교양을 같이 들을지 뒹굴거리며 고민하던 중에 오이카와가 들고있던 휴대폰 툭 떨어트리고 어버버 거릴거야 니잉 놀래서 쳐다보면 닝쨩,, 나 꿀교양 찾아버린거 같아,,, 하고 말할듯 교양 이름은 생애설계이론인데 강의계획서를 보니 이번학기에 배우는건 결혼 관련인거지 무조건 이거 신청해야한대서 얼떨떨하게 신청하는 닝이 보고싶다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한 첫날 닝네 건물 앞에서 오이카와 손잡고 교양건물로 들어가겠지 중간자리 앉아서 저녁뭐먹지 시답잖은 얘기하는데 교수님 들어와서 한번 둘러보고는 첫날이니 가볍게 이런저런 설명하겠지 그러면서 결혼식장 질문을 하는거지 결혼식은 어디로 하면 좋은지 구상해오세요 과제입니다 하고 강의가 끝나서 저녁먹으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 식장은 어떤 분위기가 좋아? 하고 물어봐서 잠깐 고민좀 하다가 포근한 분위기에 다같이 얘기할수있는곳이 좋다라는 말에 빈종이에 이렇게? 하고 깔금하게 그리는데 닝이 그림 앞부분에 못생긴 오이카와 그리고 찌그러진 자기얼굴 그리면 좋겠다 자기 옆에 당연히 자신을 그리는 닝에 헤벌쭉 해지는 오이카와,,, 드레스랑 장식할 꽃까지 얘기하다가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어보겠지 딱히 생각해본적 없어서 인상쓰고 머리굴리던 닝이 바다가 이쁜곳으로 가고싶은데? 아무곳이나 상관없어 하고 얘기해서 프로포즈도 넓은 바다앞에서, 첫날밤도 바다가 잘보이는 호텔에서 보내겠지?

[닝겐5]

글쓴이에게
대박적... 이게 또 이렇게 이어지다니... 센세 진짜 천재 아닌가요...? 엇, 근데... 잠깐만. 그럼 저 바다 보러 갔던 여행이 첫날밤인 건가요?... 진짜 센세 큰 그림에 오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닝 5입니다... 첫날밤 놓친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

[글쓴닝겐]

5에게
처음 한 날이랑 신혼 첫날밤이랑은 다르지않을까??? 나도 잠깐 혼란스럽네 아몰라 처음 한뒤로 오이카와가 계속 꾹 참지는 않을거 같은데 안달나보이는 닝에 한번씩했을거같고,,,

[닝겐5]

글쓴이에게
오이카와가 안 참았을 것 같기도 하고...😭

[글쓴닝겐]

5에게
3탄 1탄 다쓰고 불글만 남았는데 저거 다쓰면 더받지 뭐 근데 슬슬 내 한계가 보이는거 같지않니 최대한 이으려고 노력은 하고있다만,,, 망상 다떨어졌어,,, 내글구려,,,,,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에요ㅠㅠㅠㅠ진짜 센세의 한계는 오지 않았다구요...센세 글이 구리다면 제 상상은 폐기처분 해야 할 것이에요...진짜 센세 금손이니 내글구려병은 안돼요ㅠㅠㅠㅠㅠ진짜 하나도 안구리고, 주옥같단 말이에요 센세ㅠㅠㅠ난 아직 센세에게 선물할 소재가 많이 있는 걸요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트위터 하나팔까 돌겠네 내글 너무구려서 드랍하는 계정 있어야할듯

[닝겐5]

글쓴이에게
앙대ㅠㅠㅠㅠ내글구려병이라니...센세 제 글 보실래요?...세상에 이런 망글이 있다니?!하면서 충격요법으로 치유될지도 모르고...🙄 근데 진짜 센세 금손인데...😊

[글쓴닝겐]

5에게
ㅋㄱㅋㅋㄲㄱ충격요법이래ㅋㅋㅋㅋㄱ

[닝겐5]

글쓴이에게
그만큼 강렬한 저의 똥손력...내글구려병에 특효약일지도 몰라요...ㅎ

[글쓴닝겐]

5에게
아냐 그럴리없어 ㅋㅋㄱㅋㅋㅋㄱ

[닝겐5]

글쓴이에게
사실 전 제가 가져오는 소재로 글을 적을 자신도 없는걸요...?😂 내글구려병은 내려놓아요 센세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내글구려ㅡㅠ ㅜㅡㅠㅠ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가 보고싶다아아아...

[글쓴닝겐]

5에게
호호,,,술잔뜩 먹고 누워있단다,,,,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내글구려병은 치유가 되었나요?...

[글쓴닝겐]

5에게
호호호,,, 구린걸 보면 술이 달던데^^
오늘은 달아서 신나게 달려버렸지 뭐니,,^^

[닝겐5]

글쓴이에게
앙대....내글구려병 왜 센세 괴롭히고 그르냐ㅠㅠㅠㅠㅠㅠㅠ하나도 안구린데ㅠㅠㅠ오늘도 자기전에 읽고 싶어서 다시 읽는데도 설렘사 직전인데ㅠㅠㅠㅠ센세가 내글구려병이라니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고만읽어,, 볼것도 없잖아,,,,(씁쓸

[닝겐5]

글쓴이에게
그럴 순 업써요 센세...이거 내 인생썰이란 말이야...ㅠㅠㅠㅠㅠ매일 순서대로 읽으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걸요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후,, 재활치료할겸 다른 닝 썰들 구경하고왔다 이제 쓸수있음

[닝겐5]

글쓴이에게
홀 대박ㅠㅠㅠㅠㅠ센세 내글구려병 완치 기념 새소재 들고와도 될까요ㅠㅠㅠ그거 봐요, 내글구려병 센세가 걸릴리가 없다니까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당근이지 근데 2탄 쓰고 있으니까 밥먹고 천천히 쓸게 일단 올려봐

[닝겐5]

글쓴이에게
네에! 첫날밤은 일단 접어두고... 새로운 소재 두고가요 총총총🐰 닝도 굵직한 콩쿨 우승하고 토오루도 스카웃 제의 받고 이름 알리기 시작하면서 인터뷰 들어오는데, 평소엔 남자친구나 연애 얘기 전혀 안해서 좀 서운해하던 토오루...어느날 닝이 비싼 커플링 맞춰와서 세터라서 불편할까봐 목걸이 줄에 넣어서 걸어줬을 때 토오루 반응보고 싶어요 센세!

[글쓴닝겐]

5에게
닝이랑 오이카와 둘은 점점 중요한 대회나 콩쿨도 나가고 이름도 널리 알리게 되겠지 오이카와는 여자팬 엄청 많지만 뚜렷하게 보이는 선긋기에 정말 팬심인 사람들이 더 많을거야 고백 받는 횟수도 줄어들고 여자에 관심없다거나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거야 그거 듣고 자신이 여자친구인지 알려지면 오이카와에게 곤란할까봐 일부러 얘기안하는거겠지 그러다 커다란 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고 인터뷰를 받는데 남자친구가 있냐는 노골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에 잠깐 고민하다가 없어요라 대답하겠지 공연마치고 꽃들고 찾아가던 와중에 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꽃 떨어뜨릴뻔 하겠지 오만가지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인터뷰 끝난 닝이 오이카와한테 웃으며 총총 달려오는거 보고 머리 엄청나게 흔들고 웃으며 맞아주겠지 집가는 버스에서 꾸벅꾸벅 조는 닝에게 우리사이 말하면 안될까? 하고 물어봤는데 잠결에 응,, 하고 대답한거 듣고 혼자 신나서 잔뜩 웃으며 어떻게 밝히지 고민했으면 좋겠다 아까는 엄청 서운했지만 이제 자기꺼라고 떵떵거릴수 있어지겠지 행복회로 잔뜩 돌리는 오이콩,, 중요한 시합에서 서브점수 10점이나 따내고는 비결이 뭔가요? 하고 물어오는 기자들에게 여자친구의 사랑이요^^하고 말했으면 좋겠다 닝은 인터넷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고 있다가 알고나서 오이카와 등짝 한대 때렸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분이 어떤사람이냐는 물음에 엄청 귀엽고요 사랑스럽고,, 웃는게 이쁘고 밝은 아이예요 주절주절 떠들어대는 인터뷰 영상을보고 부끄러워지는 닝이 귀엽겠다 그 다음질문이 반지는 없는데 빼놓은 건가요 인데 잠깐 곤란한 웃음 보이다가 얼버무리는 오이카와 모습에 다짐할듯 다음날 오이카와 손가락 만지작 거리다가 반지전문점 찾아가서 오이카와가 좋아할만한 디자인 고르고 골라서 선물했으면 좋겠다 바람 잘부는 공원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전해줄게 있다며 반지 끼워주는데 사이즈가 안맞아... 한참을 만지작 거리다가 울먹거리며 오이카와 올려다보는데 얌전히 자기가 원래 사뒀던 세트 반지 가만히 가방에 꾸겨넣고 자기를 위해서 준비한 반지 유심히 보다가 미안한듯이 공을 많이 만져야해서 반지 못낀다고 침착하게 말한뒤 대신 목에 걸고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할듯 그러면 언제든 끼고 다닐수 있으니까 반지 다시 안맞춰도 된다고 토닥토닥 달래주고 빨개진 눈가 뽀뽀도 하고 같이 반지전용 목걸이줄 사러갈듯 사이즈 안맞아서 울상된거도 귀엽고 열심히 준비했다는것도 귀엽고 안절부절하던 모습도 귀여워서 끌어안고 부비적 거릴거야

[닝겐5]

글쓴이에게
역시 센세의 내글구려병은 신기루였어...어제 뻗어서 이제서야 읽었는데, 진짜 내글구려병은 애초에 없었던 거 아닌가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사온 반지는 왜 안준거야ㅠㅠㅠㅠ이왕 이렇게 된거 닝이 사온건 둘다 목에 걸고, 토오루가 사온 건 손에 끼면 되는데ㅠㅠㅠ반지 부자 하면 얼마나 좋게요ㅠㅠㅠ와중에 인터뷰하면서 여자친구 얘기 나오니까 찐 팔불출 모먼트 나오는 거 너무 귀여워요 센세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그 반지는 프로포즈할때 건네줄 반지로 고이 모셔두는 오이카와^^ 그리고 닝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에 얌전히 넣은게 아닐까요? 호호,,

[닝겐5]

글쓴이에게
오모나 세상에...역시 오이카와...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센세 진짜 내글구려병 하나도 없잖아효!!!

[글쓴닝겐]

5에게
재활치료가 굉장했던 거지,, 호호,,, 재활치료로 우시지마 봤더니 우시지마 빠돌이가 되어버렸단다,,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우시지마 썰이 더욱 고퀄이 되겠군요 센세ㅋㅋㅋㅋ기대하고 있겠습니다아!!!

[글쓴닝겐]

5에게
으어어 우시지마,,,,엉댕이 만지게해줘,,,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잘 지내고 계신가요ㅠㅠㅠㅠ오늘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했는데...여전히 제 심장을 후드려 챱챱하는 센세의 글에 감탄하고 가요...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흑흑,,, 바삐 허덕이는중이다ㅜㅜ
재밌게 보고가렴,,,

[닝겐5]

글쓴이에게
앗...센세ㅠㅠㅠㅠㅠ몸 꼭 챙겨가며 하세요..ㅠㅠㅠㅠ나중에 시간이 나신다면 꼭 저에게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센세...당신, 놓칠 수 없어...★

[글쓴닝겐]

5에게
ㅜㅜㅜㅡ 치킨으로 살고있는중ㅠ
아마 4탄으로 올거같은데? 그때쯤이면 4탄 준비할거야
밑에 소재 적어놓으면 틈틈이 쓸테니 언제든 오라구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4탄 말고,, 다른걸 적어버렷지 뭐니,,

[닝겐30]

센세 혹시,,,쿠니미랑 낮잠 가능할까요,,,?

[글쓴닝겐]

쿠니미는 점심먹고 옥상에 몰래 들어가서 낮잠자는거 잘할거같다 전학 온 닝이 도시락 들고와서 옥상 들어가는데 혼자 뇸뇸 먹다가 그늘쪽에서 커다란 인간 튀어나와서 깜짝 놀랄듯
ㅡ으악!
ㅡ? 뭐야, 전학생이잖아
혼자 밥먹는 닝 살짝 신경쓰이지만 잠이 먼저니까 빛 잘드는곳에 자기 팔 베고 누울듯 이게 뭐지 싶은 닝은 옆에서 조용히 밥 다먹고 쿠니미 귀찮게 할거같다
ㅡ너도 여기 자주와? 밥은 안먹어? 같이 먹자7!
ㅡ,,시끄러,,
합 하고 입 다문 여주는 쿠니미 옆에서 알짱거릴듯 톡톡 건드려도 보고 바람에 내려간 져지 올려주고 그럴듯 매번 점심 옥상에서 마주치다가 같이 잠들고 그러겠지 하루는 닝이 안온거야 원래 신경안쓰는데 시끄러운데 익숙해진 쿠니미는 닝 찾아다니다가 친구들끼리 떠들고 있르 닝 찾고 혼자 기분 상할듯

[닝겐30]

헐 세상에 센세 진짜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완전히 기억조작당한 기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아 구님희캐해 너무 찰떡인데요ㅠㅠㅠㅠㅠ♡♡♡♡

[닝겐31]

지금도 하신다면...스나 휴대폰 가능한가요?!?!?!

[글쓴닝겐]

미안해 스나는 캐해석이 안되서 다른아이는 안될까?

[닝겐31]

센세가 그렇다면 시라부 교과서...?

[닝겐31]

안 미안해도 돼요 센세..ㅠㅠㅠㅠ

[글쓴닝겐]

진짜 미안해ㅠ 시라부도 몰라서ㅠㅠ 다른아이는 어때??? 진짜 미안하다ㅜㅜ

[닝겐31]

그그그그럼 쿠니미..?! 교과서...?!

[글쓴닝겐]

31에게
쿠니미는 교과서 질서정연하게 정리해서 예쁜 글씨로 글쓸거 같죠
중요한 부분만 줄긋고 그러는데 닝은 그냥 짙은글씨는 다 형광펜 긋고 좀 지저분하게 쓰는 취미있으면 좋겠네요 지저분해도 외울건 다외워서 공부는 잘할듯 시험기간 방과후에 남아서 서로 공부하는데 교과서 난잡한거보고 인상쓰는 쿠니미 반면에 깔금한 교과서 보고 닝이 기겁해서 여기 중요한데!! 형광펜

[닝겐31]

글쓴이에게
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니미 한숨 쉴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에구 실수로 엔터 눌렀네요
쨌든 형광펜 막 칠했는데 쿠니미 짜증나겠죠 한숨 푹 쉬며 이미 외운거야 하지마 하는데 중요하다구!! 하면서 잔뜩 칠해진 교과서 빤히 쳐다보겠죠 집가서 복습하는데 유독 한부분이 눈에 띄겠죠? 닝이 칠한 핫핑쿠 형광펜에 닝이 떠올라서 공부하다가 피식 웃어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부분 시험에 나왔는데 토씨하나 안틀리고 적어서 내겠죠

[글쓴닝겐]

글쓴이에게
술먹고 집가는길이라ㅠ 손가락이 이상하네요ㅜㅜ

[글쓴닝겐]

더없어서 슬퍼ㅠ 후속작이나 적어야할듯ㅠ

[닝겐32]

와..쓰닝 대박적이다...

[닝겐32]

지금도 가능하시다면요...
다이치 / 아이스아메리카노 괜찮으신가요?!
읽는데 다 너무 좋아요...🤭❤

[글쓴닝겐]

다이치랑 닝 시내나가서 데이트 하고 있는데 날씨도 덥고 그러니까 닝이 다이치 손잡고 카페로 이끌어서 들어갈거 같음 에어컨 앞자리 앉아서 추욱 늘어져서 뭐 먹을지 고민하는거죠 메뉴판 실눈뜨고 읽는 닝에 다이치 빵터져서 웃어줬음 좋겠네요 닝은 카페오면 아이스아메리카노 밖에 안먹는데 굳이 메뉴판 하나하나 읽고있는게 너무 귀여운거지 닝이 고를때까지 기다려주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면 다이치는 닝 볼 살포시 꼬집어서 그것만 먹으면서 왜 항상 메뉴판 보는거야?라고 물어보겠죠 닝 우물쭈물 고민하다가 얼른 시키고와아,, 하면서 대답 회피할거야 엄청난 이유도 아닐텐데 괜시리 궁금해진 다이치는 일단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초코프라푸치노를 시킬듯 근데 알바가 초코프라푸치노는 없는 메뉴예요 대신 비슷한 아이스초코느 어떠세요?하고 추천하면 그걸로 하겠다며 고개 끄덕거리겠지 주문하고 진동벨 하나 받고는 자리에서 셀카 찍고 있는 닝 앞자리에 앉아서 다시 물어볼거야
-그래서 왜 항상 메뉴판 보는건지 대답해주겠지?
-음,,으음,,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닝의 모습에 손가져가서 자기 손이랑 마주잡겠지 열렬한 눈빛에 못이긴 닝이 마지못해 말할거같다
-다이치는 초코프라푸치노 먹는데 이런 카페는 그메뉴 없을때도 있잖아ㅠ 다이치 뭐먹을까 고민하는거란 말야ㅠㅠ 바보 다이치 바보ㅜㅜ
얼굴 새빨개져서 횡설수설 말하는 터무니 없는 이유에 다이치 어이없어 하다가도 행동하나하나에 자기와 관련된 생각을 하는 닝이 기특해서 쓰다듬어 줄것같다

[닝겐32]

흐앜....너무 두근..나무 좋아요....😥😥😥❤

[닝겐33]

센세 혹시 쿠로오 반창고 괜찮을까요??

[글쓴닝겐]

닝은 깜찍한 반창고 챙겨 다니지 않을까 왜 캐릭터 그려진 노랑 핑크 반창고 있잖아 가정실습시간에 바느질 수행평가가 있어서 바느질 하다가 손 콕 찔린 쿠로오가 아야야.. 하면 앞자리 닝이 돌아보고 자기 마이 주머니에서 노랑색 캐릭터 반창고 꺼내서 붙여줄듯
-쿠로오군 손줘봐
쿠로오의 건강미 넘치는 피부색과는 다르게 노랑색 아기자기한 반창고가 붙어있어서 되게 눈에 띄지않을까 지나가는 쿠로 친구들이 한번씩 물어보거나 인상 찌푸리면서 으,,할듯
그러거나 말거나 쿠로오는 평소에 관심없어 하던 닝쨩이 나한테 반창고 붙여줬다는 사실에 기분 좋을듯 바늘 찔린 상처는 하루면 아물텐데 다 나은거 같은데 절대 반창고 안때는 쿠로오 보고싶다 이 노오란 반창고 덕분에 배구 스파이크도 뭔가 잘맞는거 같고 막 그런기분이 드는 쿠로오지 반창고는 오래 하고 있으면 냄새나고 안에 살 하얘지잖아 수업시간에 프린트 넘기다가 쿠로오 손에 노오란 반창고 보고 기겁하는 닝,, 너 이거 설마,, 아직도 붙이고 있는거야? 아니지? 일그러진 표정의 닝에 쿠로오는 다른 반창고는 잘 안붙는다며 핑계대고 닝 한숨쉬면서 밴드 조심스럽게 벗길듯 이미 다나았지만 자신 속의 행운의 부적이 되어버린 노란 반창고가 없어지는 걸 보고 살짝 서글퍼 질듯 그 이후로 다쳤다면서 앵겨붙어서 반창고 뜯어가는 쿠로오에 한숨쉬면서 하나씩 건네주는 닝일듯 닝은 마이주머니 안쪽에서 꺼내는거니까 닝의 볼록한 윗부분이랑 맞닿은 부분이잖아 그래서 쿠로오 한번쯤 그런생각하면서 밤을 보냈을듯

[닝겐33]

악 센세... 저 방 방금 원룸됐어요 진짜 쿠로오... 앓다 죽을 쿠로오..센세 손 문화재에 등록하셔야해요

[글쓴닝겐]

호호,, 고맙구나,, 언제든 보러오렴

[닝겐33]

하루에 3번 정독하러 올게요....

[닝겐34]

카게야마 감기 보고싶어요..!

[글쓴닝겐]

카게야마는 단순 천재라 감기같은거 안걸릴거 같고 걸리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는 느낌이네요 반면에 감기 자주 걸리는 닝이 좋습니다 새학기들어서서 한번도 감기 안걸린 닝이 여름감기 거하게 걸려서 학교 못나오는 날이 있을거 같아요 당일 주번이었던 카게야마가 프린트와 숙제 전해주러 가게되는데 길 같은거 모르는 카게야마 선생님께서 써주신 주소 잘못읽고 딴길로 갔다가 부랴부랴 길 물어서 닝 집에 도착하는게 귀엽겠네요 띵똥벨 한번 눌렀는데 집에서 인기척 하나도 안나서 두어번 누르면서 기다리는 카게야마,, 드디어 안에서 비척비척 걸어온 닝이 누구세요.. 같은반인 카게야마인데요,, 당번이라,, 프린트 전해주러 왔습니다,, 하면 자다 일어나서 부스스한 머리를 한 짱9잠옷 입은 닝이 문열어주겠지 프린트 받고 숙제 설명도 꼬박꼬박 듣던 닝이 인상 찌푸리면서 벽에 기대면 안절부절 못하다가 딴길로 샜을때 본 약국에 달려가서 약사올테지 무슨 감긴지 모르니까 대충 약사 추천의 약 하나 사들고 또 띵똥벨 눌러서 약 전해주면 좋겠다 다음날에 기어온 닝이 책상에 죽은듯이 엎드려 있으면 수업시간에 흘깃흘깃 쳐다보다가 점심도 안먹는 닝 책상 위에 튼튼밀크 하나 올려주고 다시 수업 듣지 않을까요

[닝겐34]

아아아아아악 너무 좋아요 센세..ㅠㅠㅠㅠㅠㅠ그렇게 하나둘씩 챙겨주다가 점점 닝이 신경쓰이는 카게야마..닝은 얘가 왜 나를 챙겨주는걸까 생각하면서도 별말없이 챙김받을거같다 그러가가 챙김받는거 익숙해져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닝..꺄아아아아아아악 머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진짜 절대 지우면 안돼요 너무 좋아서 진짜 쓰러질것같아요 아ㅏ악

[글쓴닝겐]

이번거는 내 성에 안찬다 카게야마 특유의 쭈볏쭈볏함이 많이 안드러난거 같아서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네요ㅠ 분하다ㅠㅠ 카게야마의 연애는 담백하면서도 철저한 연애일거같은데 제가 카게야마의 연애에 대해서 공부가 덜되서 너무 화가나네요 공부해서 올게요 리벤지함

[닝겐34]

헉 리벤지라니 저 여기서 돗자리 깔고 기다리면 되나요? 너무 두근거린다 꺄

[글쓴닝겐]

34에게
지금 다른 사람들이 쓴 글 보면서 공부중인데 혹시 감명깊게 봤던 카게야마와 연애관련된 글있나요 아무리 찾아도 연애하는 영산이는 상상이 안돼

[닝겐34]

글쓴이에게
스크랩 뒤져봤는데 왜 다 삭제..눈물줄줄ㅠㅠㅠㅜ https://instiz.net/name/35689640 요거는 계략 영산이 처음 맛본 글! https://instiz.net/name/37041303 요거는 읽으면서 토뵤 진짜 저럴것같다는 생각 든 글! 센세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쓴닝겐]

34에게
토비오 짱 어렵네 아직도 내안에서여자 안익숙해서 쭈뼛대는 깜찍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런모습도 있구나 천재니까 어떻게 하면 닝상이 날봐줄까 하면서 이것저것 계획세우는거 좋다 평소에 닝 얘기 귀담아 듣다가 좋아한다고 얘기한거 갖고싶다 얘기한거 엄청 오래 기억해서 닝도 까먹고있던 핑크골드 목걸이 선물해주는 카게야마보고 눈 휘둥그래 해지는거 귀엽다
ㅡ이게뭐야? 카게야마? 응?
ㅡ저번에 갖고싶다 하셨잖아요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아 그때 인별보고 갖고싶다고 흘려말했던걸 지금 사준건가?? 싶은 닝 생일도 아니고 기념일도 아니고 휴일도 아닌데 뜬금없이 선물공세가 길어지는거지 그러다
ㅡ이번주 일요일 시간되십니까?
라고 말걸어서 데이트하게 되는 둘 평소에 닝이 친구랑 얘기하던 디저트가게도 들르고 가보고싶어했던 롤러장도 가보고,, 카게야마는 한번에 잘탈듯 천재잖아 근데 닝은 처음 타보는거니까 난간잡고 갓태어난 기린처럼 부들거리는데 한바퀴 돌고 온 카게야마 부드럽게 손 잡고 이끌어줄거 같다 이렇게 파박,,슉,,하면 되요 닝상,,, 아???? 으아???? 롸????? 넘어질뻔한 닝 붙잡다가 같이 엉덩방아찍고 찔끔 눈물흘린 닝과 찡그린 카게야마 눈마주치고 피식 웃을듯 닝이 너무 어려워하니까 뒤에서 허리잡고 천천히 밀어서 속도감각 익혀주고,,, 중간에 앉아서 대화도 하고 집가기 전에 무섭다던 골목 말고 다른쪽으로 돌아서 가주고 방에 불켜질때까지 서서 지켜보다가 돌아가는 카게야마 좋다 닝은 착하게 굴어주는 카게야마에 관심이 가게되고 집가는길에 편의점에서 고기만두 같이 나눠먹는 사이가 되겠지 잘못 찢어서 크기가 짝짝이가 된 고기만두 큰거 닝한테 쥐어줄듯 먹는거 좋아하는 카게야마가 닝한테 큰거를 준거야<< 아마 고백은 서로 집가는길에
ㅡ저거봐 진짜 이쁘다
ㅡ닝상이 더 이쁜데요
분위기 요상해져서 카게야마가 빨개진 얼굴과 삐죽튀어나온 입술로 그,, 좋아합니다,, 닝상,, 할거같지

[닝겐34]

글쓴이에게
악 설렌다 닝 꼬실때는 계략미 뿜뿜하다가 고백은 얼굴 시뻘개져서 하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아니 센세 저 오늘 못자요 영산아ㅠㅠㅠㅠ엉엉ㅠㅠㅠ신경써줘서 고마워요 센세 사랑해요 뽀뽀 쪽쪽쪽❣️

[글쓴닝겐]

34에게
마음에드네요 리벤지 성공적^^
쭈왑쭈왑쭈왑^^💋

[닝겐35]

헉 아카아시로 빨간목도리 괜찮을까요ㅠㅠ

[글쓴닝겐]

좋습니다 좋아요 아카아시랑 닝은 아마 애매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게 좋아보여요 아카아시의 애매한 말과 행동에 닝은 사람이라는 감정을 몰라서 이게 뭘까 싶을거예요 하루는 친구들끼리 다같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새빨간 목도리 발견하고는 아카아시가 퍼뜩 떠오르는 거지 얼떨결에 사버린 목도리를 담백한 검은색 포장지에 곱게 싸서 크리스마스니까, 라며 대충 둘러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방에 곱게 넣어 놨다가 아카아시 배구부 때문에 바빠서 결국 못 만나지 않을까요 시무룩한 닝과 손에 들린 선물에 자신의 목도리에 입을 파묻고는 자기가 뭐하는지 아카아시는 왜 이렇게 애매하고 이상하고 설레게 구는지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눈물 뚝뚝흘리면서 공원 벤치에 앉아있을텐데 아카아시는 아마 바쁜 배구부 때문에 학교 끝나자마자 밖에서 닝의 선물을 사올듯 학교에서 닝을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니까 서운한 마음에 선물을 보면서 걷고 있는데 반짝거리는 트리 불빛에 고개를 들었다가 울고있는 닝을 발견하고는 냅다 뛰어서 무슨일이예요 하고 물어볼듯 갑자기 들리는 아카아시 목소리에 놀래서 눈물 뚝 그치고는 올려다보는데 뺨에 흐른 눈물 차가워진 손으로 슥 닦아주고 자기가 더 서운하다는 표정 지으면 아카아시 얼굴에다 선물 들이밀겠지 메리 크리스마스..! 불쑥 튀어나온 선물에 아카아시도 질세라 선물 건네는게 보고 싶다 서로 나란히 앉아서 포장 풀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열어봤는데 포장지안에서 닝이 선물한 것과 같은 빨간 목도리가 나오는거야 서로 눈 휘둥그래해져서 마주보다가 얌전히 자기목에 둘러진 목도리 풀고 빨간 목도리 감을듯
-빨간색,,
-같은색이네요
같은 색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한거니까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빨간 목도리 하고 다니는 둘을 보고 사귀냐는 소릴 듣겠지 아카아시는 아무 대꾸도 안하고 닝은 아니야,, 하면서도 속으로는 은근 좋지 않을까

[닝겐35]

아 센세 나 너무 설레...........나 사실 학교 다닐 때 빨간 목도리 하고 다니던 ㄹㅇ 잘생긴 선배 생각나서 적었던 건데...wow..나 여기 드러누워.......ㅠㅠ💕💕💕💕💕

[글쓴닝겐]

그거 눈마주치면 하루종일 행복하던데 아마 아카아시도 눈에 띄는 빨간 목도리 하고 다니는 닝이랑 서로 눈마주치고 하루종일 생각날듯

[닝겐35]

맞음 진심 어쩌다 한 번 인사하는 날에는 심쿵사..ㅠㅠ센세 글 때문에 너무 행복해졌어

[글쓴닝겐]

35에게
급식실에서 마주치면 자기전까지 행복하고 우연히 옆옆자리 앉으면 세상 다가진것 같고 몰래 소세지 젓가락으로 콕 집어서 먹는거 보고 얼굴찌푸리고 귀여워하는 닝,, 사싯ㄴ 아카아시도 몰래 흘깃흘깃 쳐다보는데 갑자기 닝이 얼굴 찌푸리는거야 서디 아픈가 걱정되서 밥먹고 반 찾아가서 마중나온 닝 유심히 관찰할듯 어디안아프세요? 아,,? 앗아 심장이,,, 는 차마 말못하고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 닝일듯 빨간목도리 흐트러진거 풀어서 똑바로 매주는 아카아시와 목도리에 정신팔린 아카아시 주머니에 핫팩 쏙 넣는 닝

[글쓴닝겐]

앗 나는 바보,, 잘못 적었어,,

[글쓴닝겐]

야한거 써본적 없는데 불 붙여서 2탄 쓰게 되면 볼거야?

[닝겐34]

네!!!!٩(ˊᗜˋ*)و

[글쓴닝겐]

그거 하려면 본인표출 해야겠지? 그래야 링크 달수 있으려나?

[닝겐34]

아마도..그럴껄..?

[닝겐5]

링크 달려면 본표해야 할 거예요!

[글쓴닝겐]

ㅇㅎ 야한건 써본적 없는데 다음에 도전해볼게 슬슬 소재도 없어지고 많이 안보는거 같애ㅠ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에요 센세ㅠㅠㅠㅠ진짜 최고인데ㅠㅠㅠ지금 너무 늦은시각이라 그런걸거에요ㅠㅠㅠ전 진짜 센세가 써주신 게 인생 글인걸요ㅠㅠㅠㅠ

[닝겐5]

당연하죠 센세!!!!

[닝겐36]

이와쨩이랑 립밤이요!!!!!!!!!!!!!!!!!!!!!!!!!!!!!!!!!!!!!!!!!!!!!!!!!!!!!!!!!!!!!!!!!

[글쓴닝겐]

우리 귀여운 새닝쨩 위에 이와쨩과 립밤으로 푼 썰이 있으니 한번 보길바래
다른거 원하는건 없니?

[닝겐36]

헉 그럼 스가랑 마카롱이요!!!!!!!!!!!!!!!!!!!!!!!!!!!!!!!!!

[글쓴닝겐]

귀여운 소재네ㅠㅠ 스가랑 닝 같이 하교할걸? 하교하면서 카페도 들르고 크레이프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음료수도 사가져가고,, 아마 스가는 닝이 먹고싶다 하는거 전부 같이 먹어줄듯 서로 다른 맛 시켜서 한입씩 먹고 그러는데 유일하게 닝이 한입도 못먹게 하는게 마카롱이었으면 좋겠네 왜냐고? 작잖아,, 스가의 한입이면 전부 먹어버릴게 뻔한데 어떻게 한입을 주겠어 닝이 먹는 딸기맛 마카롱이 너무 먹어보고 싶은 스가와 필사적으로 지키는 닝,,
-한입만 먹을게, 응? 진짜로 한입만~
-안돼!! 안된다니까!!!
도다다닥 뛰어가서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서 필사적으로 피하는데 스가 성큼성큼 올라가서 닝 잡으려는데 발 헏디뎌서 떨어질뻔한 닝 허리감싸다가 같이 굴러떨어지는게 보고싶다 ㅁ모래 잔뜩 묻은 마카롱 보고 울상된 닝과 큰일났다 싶어서 허둥지둥 모래털어주고 마카롱집 다시가는 둘,, 닝이 먹던 딸기맛 마카롱 두개사고 다른맛 하나씩 전부 사서 반 잘라서 같이 먹으면서 하교하는 그런게 보고싶네요

[닝겐36]

헐 아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ㅜㅠㅠ 미끄럼틀에서 떨어질때 스가는 무의식적으로 닝 머리 감싸고 최대한 안 다치게 끌어 안을거 같아요ㅠㅠㅜㅜㅜ 그러고 정신 차리자마자 닝 상태 확인하는데 닝은 마카롱만 쳐다보고있고ㅠㅠㅠㅜㅠ 악 너무 좋다ㅠㅠㅠㅜㅜㅜㅠㅜ

[닝겐9]

센세 한번 더 왔어용💕💕💕
혹시 이번엔 오이카와랑 카메라 가능할까욥?!?!
안된다면 아이패드로 부탁드려요^0^/

[글쓴닝겐]

오이카와랑 카메라,, 완벽한 조합이군요
닝 취미가 사진찍는게 아닐까요? 아기자기하게 다이어리 적는데 폴라로이드 사진기 꼭 가지고 다닐것 같아요 하루의 끝을 다이어리로 마무리 하는 닝과 닝의 다이어리에 적히고 싶은 오이카와 매번 적는게 아니라 그날 있었던 엄청난 일이나 설렜던 일 가장 맛있게 먹은 것 사진을 찍어서 기록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닝에게 최고의 날이 되도록 노력하는 오이카와 바쁜 와중에도 꼬박꼬박 문자하고 틈틈히 전화도 하고 닝 자기전에 찾아와서 야식도 챙겨주고 할것같은데 꼭 항상 오이카와에 대해서 적지 않는 닝,, 다이어리 쓰는 닝 바라보면서 오늘도 나 안적혀있네,, 힝,, 내일 더 잘하자,,! 하며 시무룩해하고 막 그러는데 사귄지 5개월이 되어가는데도 안적어주는 닝에 속상해서 칭얼대겠죠 닝쨩,, 왜 오이카와상은 안적어주는거야..? 닝 웃으면서 아무말도 안하다가 1년째 되는 날에 공책하나 선물해줄것 같아요 공책에 처음 만난 날부터 어제까지 쭈욱 오이카와가 한 행동들 고맙다고 감동받았다고 기뻤다고 아기자기하게 스티커 붙여가면서 꼬박꼬박 일기 쓴거 보고 오이카와 눈물 흘릴것 같아요 한번에 다 못읽고 하루에 2장씩 자기전에 읽을듯 다읽으면 다시 첫장부터 읽고 중간중간에 있는 자기 뒷모습 사진이나 닝 셀카 붙어있는 페이지는 3번씩 읽을거같아요

[닝겐9]

아악!!!!!!!!!너무 좋아요ㅠㅠㅠㅠ시무룩카와..감동카와..너무너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34]

센세 또 써도 괜찮을까욤..? 우울해서 닝 자존감 지킴이 아카아시 보고싶어요ㅠㅠ

[글쓴닝겐]

후후 딱 좋은 타이밍에 왔구나 닝 자존감 낮은편일거야 공부나 운동 음악 미술 어느정도 잘하는데 천재를 따라잡을 정도는 아닌거지 그래서 노력해도 어차피 나보다 잘하는 놈이 있을거니 일찍 포기하고 부정적인 닝이 좋겠다 둘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쌍방향 짝사랑일거야 기댈곳이 없는 닝과 기댐받고싶은 아카아시 참다참다 감정이 터져버린 날이 있잖아 하는 일마다 안되고 짜증나서 빈교실에서 울어버리는 닝 소리내 울지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는데 상태가 안좋은걸 알고 따라온 아카아시가 우는거 보고 옆에 앉아서 안아주는게 보고싶다 폭 안겨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함에 꺽꺽 거리면서 우는 닝과 등 쓸어주는 아카아시 속 풀릴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주는데 닝이 나 사는게 힘들어,, 하면 아카아시가 손 잡고 퉁퉁부은 눈 쓸어주면서 왜요, 누가그랬어요? 하면 그동안 못한 말들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 풀어낼거 같다 난 잘하는게 없고 성격도 나쁘고 못생겼어 나같은게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하게 태어났을까 너무 힘들어 엉엉 울면서 얘기하는 닝에 가슴이 찡해지는 아카아시가 닝상은 수학을 은근 잘하고요 성격이 나빠도 저한테는 나쁜말 안하고요 제가 봤을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아, 지금 울고있는거도 아름다워요 세상에 태어나 주셔서 감사해요 당신덕분에 내 세상이 밝아졌어 당신 부족하지 않아 당신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줬잖아 제가 살면서 받은 제일 소중한 선물은 당신인거같아요 당신 만나느라 평생 운을 다써버린게 아닐까 싶을정도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부드럽게 쓰다듬는 손길에 닝은 그냥 계속 눈물만 흘릴듯 고개 들어올려서 눈가에 뽀뽀하고는 제가 당신을 많이 사랑해요 저랑 미래를 함께해주세요 하고 고백하면 엉엉 울면서 고개 끄덕거릴거야

[닝겐34]

센세 고마워요 보고 눈물 찔찔ㅠㅠ완전 힐링이에요ㅠㅠㅠ매일 출석도장 찍을거니까 절때 지우면 안돼요!!사랑해요❣️

[글쓴닝겐]

3탄 만들까 보러 와줄거니 달달 야함 둘다 했으니 다시 달달로 가야하나?

[닝겐34]

어디든지 달려갈게요 센세에에에에에에!!!!!!

[닝겐5]

달달하고 불도 했으니 이번에 아련한거 어떨까요 센세...!!

[글쓴닝겐]

와 한번도 써본적 없어 무조건 새드로 가는결말이라니 너무 슬프잖아 자신없는데 괜찮네

[닝겐5]

자신없는데 괜찮다는 센셐ㅋㅋㅋㅋㅋ역시 금손ㅋㅋㅋㅋㅋㅋ새드 너무 슬프면 그런건 어떨까요 센세! 아련한 첫사랑 회상하는 시리즈라던가...둘 사이에 낀 닝이라던가...!

[글쓴닝겐]

양날개도 좋구 새드도 좋구 후,, 3,4탄 명분이 생겼다

[닝겐5]

글쓴이에게
이예에에!!!사실 전 불도 좋아요 센세...진짜 모든 스토리가 찰떡같이 이어지는 완벽함...죄다 닝이 답답해서 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불은 2탄에다가 소재적으면 해주잖니 언제든 와도 된다니까?????

[닝겐5]

글쓴이에게
저 너무 소재 빌런 같을까 봐...😂 아까도 적고, 또 적을 거 생각 중이었거든요🙊 그럼 잊을 만할 때쯤 조심스레 하나씩 두고 갈게요!

[글쓴닝겐]

5에게
신난다

[닝겐5]

글쓴이에게
재촉하는 거 아니니까, 아까것두 진짜 천천히! 천천히 와주셔도 됩니다 센세ㅠㅠㅠ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현생에 치여 이제 와봤어요ㅠㅠㅠㅠ잘 지내고 계신가요?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너두? 나두^^ 자려고 누웠다가 오랜만에 들어오네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가 써주신 거 보고 힐링하고 있었어요ㅠㅠㅠ지금봐도 진짜 토오루 너무 설레잖아요...😭

[글쓴닝겐]

5에게
어우 그런거 왜봐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센세 저는 진짜 인생썰인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 풀어줘요 센세...센세의 금손력이 필요해...

[글쓴닝겐]

5에게
너무 오래되서 저거 못 이을꺼 같은데 음.. 따른소재 줘봐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그런건 어떠십니까...혹시 완결 보셨나요?...스포될 수도 있는거라....!

[글쓴닝겐]

5에게
봤어

[닝겐5]

글쓴이에게
그렇다면 그거 어떨까요...국적 바꾸면서 닝 혼자 냅두고 가기도 그렇고, 막상 가자고 하려니 부담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얘기하는거요...!

[글쓴닝겐]

5에게
아마 오이카와는 옛날부터 아르헨티나 선수를 존경했었으니까 지원할때도 여러곳 넣으면서 한번 넣어나보자는 식이었을거 같은데 덜컥 합격해버렸지 않을까 처음에 메일을 봤을땐 엄청 행복했지만 잠시후엔 고개숙이고 엄청 고민했을거야 그래도 자신이 이때까지 엄청 바래왔던 꿈이었고 가장 원했던 팀이었으니 포기하긴 싫고 닝과 같이 갔으면 좋겠지만 닝이 하고싶어하는 일에 지장이 가면 오히려 자신을 미워할까 고민하는거지 주먹 꽉 쥐고 입술 뜯으면서 고민하다가 닝한테 말할까 고민하고 포기하고를 수백번.. 아르헨티나 예비소집으로 가야하는 날이 다가오는데도 마지막일수있는 데이트도 무슨 똥 마려운 강아지마냥 즐기지도 못하겠지 보다못한 닝이 뭔일이냐 물어보면 그제서야 우물쭈물 아르헨티나 팀 합격했다고 말할거야 닝은 오이카와가 얼마나 그쪽 선수를 좋아했는지 존경했는지 알고있었기 때문에 기뻤겠지 벌떡 일어나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신난 닝 손을 붙잡고 올려다 보면서 아르헨티나로 가게되면 자주 못볼수 있다고 조심스레 얘기하겠지 닝은 자기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는걸 깨닫고 피식 웃으며 아르헨티나로 가라고 쿨하게 보내줄거야 자기도 콩쿨 많이 돌아야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한다며 시간을 가져야하는 시기인거 같다고 말하는데 오이카와 눈에서 물이 툭툭 떨어져 같이 못간다는 미안함과 너무 쉽게 답을 하는 닝한테 서운해서 손만 잡고 울겠지 다음날 팅팅 부운 눈으로 아르헨티나행 비행기를 타고가는 오이카와와 다음 콩쿨을 아르헨티나로 잡아야지 하는 닝이 좋겠다

[닝겐5]

글쓴이에게
와우...센세...아니 어떻게 이렇게 막 바로바로 나와요?....진짜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너무 경이로워....근데 오이카와 그럼 콩쿨 갈 때까지는 너무 쿨하게 보내줘서 울면서 가서 내심 서운해하는거잖아요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그러다가 서프라이즈로 아르헨티나 가면 또 엉엉 울면서 사실 서운했다고 그러겠죠?...너무 귀여워...센세의 캐 해석은 항상 저를 설레게 합니다.....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뭐해
훈련중~ 심심해 닝?)
(언제마쳐
1시간뒤? 왜? 많이 심심하구나?)
(니 방 앞인데
?????????)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니 방 앞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공항도 아니고 방 앞ㅋㅋㅋㅋ토오루 ?????하다가도 일본에서 같이 지내던 집의 방이라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오이카와 눈 커다래져선 감독님 저 급한일. 유창한 아르헨티나 말?로 호다닥 뛰어가서는 설마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문열리자마자 오랜만에 보는 뽀얀 닝 모습에 엘베 안에서 털썩 주저앉아서 벙쪄있을듯
슬쩍 옆에 앉아서 볼 쿡 찌르는 손 붙잡고 방 당장 들어가서 읍읍

[닝겐5]

글쓴이에게
읍읍ㅋㅋㅋㄱ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인사도 안하고ㅋㅋㅋㅋㅋ와중에 털썩 주저앉는 거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떨어져있어서 애지중지고 뭐고 급한불부터 꺼야했던 오이콩,,,

[닝겐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엔 닝이 세상 박력있고, 오이카와는 방황하는 댕댕이 같았는데ㅋ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세월이 세월인만큼 관리받아서 체력도 늘어난 오이카와와 뭔진모르겠는데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된 닝 ^^^

[닝겐5]

글쓴이에게
ㄲㄱㅋㅋㅋㅋㅋ새로운 세곜ㅋㅋㅋㅋ

[글쓴닝겐]

5에게
호호 3탄은 불글 오메가버스가 어떨까^^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진정 배우신 분....그래서 3탄은 언제 나오죠...?현기증 나요 센세....

[글쓴닝겐]

5에게
오늘 밤?

[닝겐5]

글쓴이에게
헐...센세ㅠㅠㅠㅠㅠ와 오늘밤 놓치면 진짜 현생 던져버릴테야....오랜만에 배우신 센세의 새로운 썰을 영접하겠군뇨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할지 안할지 몰르겠는데 해야겠구만 기대하지마 내글구려

[닝겐5]

글쓴이에게
센세 글은 구리지가 않아요....제가 물어오는 소재가 미천할 뿐.....ㅠㅠㅠㅠㅠ

[글쓴닝겐]

5에게
내글구리고 니소재최고
역시 소재가 좋아야지
소재없으면 난 바보,,

[닝겐37]

히히... 아직 하신대서 켄마로 감기 보고 싶습니다 센세

[글쓴닝겐]

켄마가 감기걸리지 않을까? 새 게임 사러 나왔다가 생각보다 줄이 길어서 추운 날 오래 서있게 되버린거지 그러다 감기걸려서 다음날 닝과 데이트하기로 했던게 기억나서 골골거리면서 전화걸겠지
-닝, 나 내일 못갈거 같, 콜록, 은데...
-? 목소리가 왜그래 어디아파?
-감기 걸렸어,, 미안,,
목소리 듣고 심각성을 깨달은 닝이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뛰쳐나오겠지 편의점에 들려서 감기약이랑 파스까지 냅다 다 사버리고는 불켜진 슈퍼에서 적당히 죽 재료 사들고 뛰어갈듯 띠띠띠띠 비밀번호 입력하고 새근새근 잠든 켄마 열한번 재보고 해열시트 한장 올리고는 죽 끓이지 않을까 꼭두새벽에 자기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니까 킁킁 거리다가 일어나서 비척비척 걸어나오는 켄마,, 자기 집에서 밤에 요리하고있는 닝 보고 꿈이가 싶겠지만 닝이 켄마보고 달려와서 담요 덮어주고 쇼파에 앉혀서 기다리라하겠지? 재료가 조금 엉성한 야채죽 후후불어서 켄마 입에 넣어주고는 극진한 간호를 할듯 안먹겠다는 켄마한테 내일 뽀뽀 5번 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하고 꾸역꾸역 다 먹이는 닝이 귀엽다 해열제 하나 먹이고 침대에 눕혀서 부드럽게 토닥이다 같이 잠드는게 보고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열내린거 보고 안심하면서 죽 뎁히는 닝,,,, 눈 부비면서 일어난 켄마 죽 한번더 먹이고 따뜻하게 둘둘 말아서 같이 티비보는 일상이 좋겠다

[닝겐38]

센세.. 아직 된다면 우시지마로 쌍방삽질 될까요...?

[글쓴닝겐]

우시지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를테고 사랑하지만 우시지마의 미묘한 반응에 고통받는 닝이 보고싶다
우시지마는 앞에서 눈에 띄는 닝을 쳐다보겠지 그 많고 많은 사람사이에서 닝만은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보이는지 신기한 우시지마,, 자꾸 눈길이 가고 가까이 있으면 들뜨는 기분이 뭔지 모르는 우시지마와 가까이 붙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뛰어서 숨 겨우 쉬고 있는 닝이 답답하기만한 다른 애들이겠지 우시지마는 눈에 자주 보이는 닝을 한번씩 챙겨줄거같음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준다거나 넘어질뻔한 것을 잡아준다거나 잡은 허리가 너무 가늘어서 기분이 이상한 우시지마,,, 그와중에 닝은 우시지마는 당연한 행동을 하는거고 자신한테 감정이 없을거다라는 생각하면서 하루종일 우울해할듯 우시지마는 오늘따라 기분이 나빠보이는 닝 붙잡고 무슨일있었나 하고 물어볼거같지 말걸어준 우시지마에 허둥지둥 아무일도 없어! 하고 도망갈거야 자신을 걱정해준건지 아니면 자신이 너무 거추장스러웠는지 구석에서 고민하고 있을듯 점점 부정적인 생각만 나고 사랑하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서럽고 슬퍼서 훌쩍거렸으면 좋겠다 흐르는 눈물 마구 닦으면서 입술 꾹 깨무는데 우시지마가 멀리서 쭈그려 앉아있는 닝을 한번에 알아보고는 성큼성큼 걸어와서 무슨일 있는거군, 하면서 말걸었으면 좋겠다 자기맘 몰라주고 힘든 사랑에 그냥 냅다 전해버리는 닝이 보고싶다 나 너 좋아해 그러니까 이제 관심가져주지마, 눈물 줄줄흘리면서 말하는데 우시지마는 멈칫할듯 좋아한단 감정이 뭔지 모르니 머리 잔뜩 굴려서 배구에 대한 감정이랑 비교해보다가 좋아한다는게 무슨 감정이지? 자세히 설명좀 해주겠나 하고 눈물 닦아주겠지 이렇게 쌍방삽질하는게 보고싶다

[닝겐38]

ㅠㅠㅠㅠㅠㅠ센세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시지마 이 자싀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 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34]

센세 저 엄청난 소재가 생각나서 호다닥 달려왔잖아요 카게야마 애기 다루듯이 오구오구하면서 다 챙겨주는 닝 보고싶어요!!! 막 별거아닌것도 닝이 뽈뽈 거리면서 다 해주는거 너무 귀엽지 않아요?ㅠ (저 센세한테 중독될 것 같아요..센세 글은 끊을 수가 없어ㅠ너무 좋아서..진짜루 하루종일 소재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소설한권 쫘르륵해요ㅠㅠ 물론 그로다가 까먹어서 문제..오늘은 열심히 기억해왔어요!히히 센세 천천히 와요 기다릴게요❣️

[글쓴닝겐]

내일 적어줄게 자려고 누웠거든 그리고 자급자족하는 인간아!!!!! 당장 생각한거 끄집어내서 글써!!!!!!!!!!!

[닝겐34]

ㅋㅋㅋㅋㅋㅋ센세가 쓴 글 보다가 내 글 보면..(절레절레) 전 자급자족 못해요!!센세 옆에 꼭 붙어있을거에요!!

[글쓴닝겐]

카게야마랑 닝은 동거할거 같지 않나요 닝이 연상이었으면 좋겠어요 긴 밤을 보내고 부스스 일어나서 옆자리를 만졌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아, 로드워크 나갔구나 싶은 닝이 눈 비비면서 씻고 아침밥 하고 있으면 도어락 열리는 소리에 준비해둔 수건이랑 이온음료 들고 왔어? 하고 마중나왔으면 좋겠다 앞치마 두르고 마중나와준 닝이 고맙고 귀여워서 빨개진 얼굴 수건으로 대충 닦고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닝이 불러세울거야 토비오, 잊은거 없어? 하고 볼 톡톡 두드리는데 잠깐 생각하다가 지금 땀흘려서 안되요 하고 거절하겠지 닝이 괜찮다고 오히려 그게 좋다고 가까이 붙는 닝에 뒷머리 긁적이다가 볼뽀뽀 쪽하고는 샤워하러 들어가는거지 분명 같은 바디워시향인데 왜 닝같은 냄새는 안나는지 팔에 코 묻고 킁킁거리는데 닝이 토다다 달려와서 방금 요리하던거 먹여줄거 같다 안짜? 갸우뚱 물어오는 닝에 맛있어요 대답하고 슬그머니 뒤로 와서 요리 도와서 같이 먹겠지 옆에 딱 붙어서 아-하고 먹여주다보면 어느덧 각자 출근하러 가는 시간이겠지 토비오랑 닝 둘다 운전할거같은데 닝이 연상이니 토비오보단 잘할거 같다 조수석에 앉아서 닝 욕하는거 핸들돌리는거 구경하려고 고개 돌렸는데 닝이 엄한 표정으로 안전벨트 매주면 좋겠다 머리카락이 코 스쳐지나가는데 자기랑 같지만 다른향에 귀끝 빨개지면 좋겠다 안전벨트 매주고 운전석으로 숙였던 허리 들고 일어나는데 카게야마랑 눈 마주치고 웃으면서 뽀뽀쪽 해줬으면 좋겠다 머리 한번 헝클어주고 운전하면 벌렁거리는 심장 꼭 잡고 빨개져있는 토비오,, 토비오는 쑥맥인듯 쑥맥아닌 쭈뼛거림이 있어야해,, 아쉽게 체육관에 도착해서 손한번 흔들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토비오! 하고 달려와서 허리 꼭 끌어안고는 휴대폰 건네주는 닝이 귀엽겠다 옆구리 사이로 빼꼼 튀어나와서 에휴,, 토비오 나 없으면 어떡하려구? 하는데 결혼하자가 입 앞까지 나왔다가 꾹 삼키는 토비오,,

[닝겐34]

하 센세 저 오늘 진짜 힘들었는데 알람에 뜬 카게야마랑 닝은 동거할것같지 않나요 이 한문장 보고 힘든거 다 달아났어요ㅠㅠㅠㅠ휴ㅠ쑥맥인듯 쑥맥 아닌 토비오 흐 귀엽고 설레고 다한다 진짜..로드워크 끝내고 온 칵얌ㅠㅠㅠ뽀뽀 쪽ㅠㅠㅠㅠㅠ따흐흑 설레 너무 설레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자 입 앞까지 나왔는데도 참는 토비오 캐해 찰떡이에요ㅠㅠㅠㅠ아아악ㅠㅠㅠ센세 사랑해요💓💓

[닝겐39]

센세!!! 3학년 배구부 매니저인 닝선배 좋아하는 츠톰 써주세요!! 닝이 츠톰 귀엽다고 머리 자꾸 쓰다듬고 껴안고 밥먹을 때도 옆에서 우리 애기 많이 먹고 키 크라고(닝보다 훨씬 큼) 챙겨주고,,, 암튼 유독 자기 귀여워하고 챙겨주는데 자기는 남자로 안보이는건가 그냥 귀여운 후배일뿐인건가 생각하면서 혼자 삽질하다가 좋아하는 마음 점점 커져서 결국 울면서 마음 고백하는 츠톰 보고싶어요!!!

[글쓴닝겐]

자율연습에 남아서 배구연습하는 츠토무랑 켜진 체육관 누구있나 보러 왔다가 혼자 연습하는 츠토무한테 열심히하네-하고 얘기했다가 에이스니까요! 라는 소리 듣고 푸스스 웃었으면 좋겠다 그래그래, 언제까지 하려구? 내가 오늘 문닫는 당번이라 너무 늦게까지 하면 안된다? 까치발들고 쓰다듬는 닝에 부끄러워서 빨개진 얼굴로 이, 이제 끝임다! 하고 배구공 줍는게 귀엽다 늦은 밤에 닝 혼자 보낼수는 없는데 하필 집가는 방향이 반대야 그래서 우물쭈물 하다가 데려다주겠다고 얘기하려는데 닝이 쭈뼛대는거 눈웃음 짓고 빤히 쳐다보는거 보고 깜짝놀라서 굳어있는데 살짝 다가와서 볼만지면서 내일보자고 인사도 해주고 다음날에 신발장에서 인사도 하는데 츠토무 불러세워서 손에 사탕같은거도 쥐어주고 급식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급식메뉴 중 하이라이트인 마늘빵 식판에 내려주고 많이 먹어-하면서 머리 문질문질 하는데 츠토무 점점 자기가 닝을 좋아한다거 깨달을거 같지 만나면 행복하고 심장도 빨리뛰고 자주 눈이 마주치는데 모를리 없지 부실 가는 길에 만난 닝이 우유 쥐어주면서 키커라~ 우리 츠토무 많이 먹고 많이 커라~ 손만지작 대서 빨개진 꾹참는 얼굴로 겨우 대답하겠지 닝 친구가 닝 불러서 다시 친구의 곁으로 도다닥 달려가는데 친구가 남자친구? 하고 묻는게 들려서 귀 쫑긋 하고 집중하는데 닝이 아니~ 동생같아서 하는 말에 심장 쿵 떨어진거마냥 못 움직였으면 좋겠다 분하고 억울해서 나는 남자로 안보이고 그냥 동생인건가 부들대다가 눈물 하나 둘 흘렸으면 좋겠다 꾹 참는데도 소리가 나서 입술 꾹 다물고 주먹만 꽉쥐고 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거지 부실에 도착해서 안보이는 츠토무를 찾다가 마지막으로 만난곳에 갔는데 미동도 안하고 서있는거야 무슨일있나 싶어서 가까이 가보는데 울고있는거 보고 바로 달려가서 누가 울렸어 누가그랬어 어깨 딱잡고 말하는데 츠토무가 동생같아서 하는 행동으로 오해하고 자기 감정 못참아서 좋아함다,,, 끅, 좋아해요,, 닝상,,, 애처롭게 우는게 보고싶다

[닝겐39]

하,,,센세,,,, 이렇게 제 마음을 저격하시면 어떡합니까😭😭😭 내새끼ㅠㅠㅠ

[글쓴닝겐]

4탄은 알오물 버전 어때?

[닝겐34]

와 센세는 천재야

[글쓴닝겐]

인티에는 알오물 잘 안보이길래 안좋아하는 줄 알았다,,

[닝겐34]

저 환장해요🔥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력이 좀 든든해진다면 불글 올릴게,, 그전에 짜잘한것들 신청해주라

[닝겐34]

글쓴이에게
당연하죠 센세 저 하루종일 센세 생각뿐이에요 부담스럽다고 미워하면 안돼요..😢

[글쓴닝겐]

34에게
아니 나는 쓸ㄱ게 없어서 허덕이는 인간이여 괜찮으니 들어오슈

[닝겐40]

알오물... 완전 좋아요... 허버허버 잘 먹을 자신 10000%

[글쓴닝겐]

안녕 너는 소재신청해@@!!!!!@@@@!!

[닝겐34]

센세 욕심쟁이 닝 오늘도 출석도장 찍습니다!! 오늘은 술 취한 닝을 대하는 카게야마가 보고싶슴다!!!٩(ˊᗜˋ*)و

[글쓴닝겐]

심심했는데 타이밍 좋네 호호 연상의 여친과 카게야마 이건 내안의 공식임
{회식한다고 늦을거같아]
[끝나면 연락해주세요}
간만의 휴일인데 닝은 한참 바쁜시기라 서로 얼굴도 잘 못보겠지 매일 집와서 서로 지쳐서 까무룩 잠들고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밥 같이 먹고 차 타는게 전부인 최근 3달,,, 마음같아서는 닝 어깨에다 얼굴 묻고 같이 있고 싶은데 늦는다는 닝의 문자에 입 삐죽 내밀고 있지 않을까 공 만지작 거리면서 언제쯤 오실까 생각하고 있는데 문자 와서 밝아진 휴대폰 잡아들고 확인하는데
{ㅈ금더 맛실거 ㄱ챁아] 라고 보낸진거 보고 슬슬 삐질거같은데 술 많이 드셨나 잔뜩 걱정하다가 [끝나면 데리러갈게요} 하고 문자 보내고는 대충 옷갈아 입으려다가 닝의 회사사람들 생각하고 후줄근한 티 벗고 제대로 차려입는 카게야마,, 차키 들고 어색하지만 운전대 잡고 완벽하게 운전해서 회사 근처로 가겠지 대충 들은 가게이름 찾아서 그 앞에 차 대놓고 나오는 사람 유심히 보다가 {나ㅏㄹㅈㅔ곡ㄱ끈나]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문자 보고 걱정하면서 바로 옆 편의점에서 자주먹는 바나나우유들고 나왔는데 닝을 부축하면서 허리 만지고 있는 남자보고 성큼성큼 다가가겠지 큰키로 제 여자친군데요 압박하는 카게야마를 보고 쫄아서 손 놓는 남자에 닝 자연스럽게 카게야마 품에 안기게 되겠지 익숙한 냄새에 방긋 웃으면서 토뵤오~하고 꾸물대는 닝 번쩍 들어서 차에 태우는게 보고싶다 안전벨트 매주고 닝 상태 살피는데 헤실거리면서 웃는 닝이 목에 팔두르고 진한 뽀뽀하겠지 빨개진 얼굴로 허둥지둥 문 닫고 운전대쪽으로 돌아가서 운전하는데 닝이 창문에 기대서 토비요~ 지굼 완존 잟생걋다~~ 하겠지 귀 빨개져서 아무말 없이 집에 도착하고는 닝 살포시 안아서 집 들어갈거야 부드러운 침대 위에 앉히고 바나나우유 빨대 꽂아서 입에 물려주겠지 뇸뇸 먹는 닝 화장도 지워주고 머리도 빗겨주고 옷도 갈아입혀줬으면 좋겠다 잘때 허리 끌어안고 닝 냄새 맡으면서 자는 닝 이마에 뽀뽀하고 같이 잠들었으면 좋겠음

[닝겐34]

와 심장 떨려 토비오 부끄러워하는거 오ㅓㄴ전 기여워ㅠㅠㅠㅠㅠ연하 카게야마 ㄴ너무 맛있다ㅠ토비오 다음날 일어나서 허리 만지던 남자 뭐냐고 묻지는 못하고 입술만 삐죽삐죽거리면 너무 귀엽겠다ㅠㅠㅠㅠㅠ꺄아아아아앙ㄱ

[글쓴닝겐]

삐죽거리는 입술에 뽀뽀 쪽 해주면 삐진맘 사르르 녹는 그런 모멘트가 좋은거죠,,, 토뵤,,, 이 쑥맥같은 쑥맥아닌,,,

[닝겐34]

하 진짜 센세 이제는 깰 머리도 없다구요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글쓴닝겐]

고기 좀 잔뜩 먹고 힘 보충하고 4탄 준비중이야,,
호호,,, 썰 신청 받아요,,,

[닝겐34]

기웃기웃) 센세!! 밥 안먹고 젤리 옴뇸뇸 먹는 닝 밥먹이는 아카아시 보고싶어요!! 두근두근두근

[글쓴닝겐]

아카아시 은근 요리 잘할거 같지 않나요 서로 회사에 찌들어 사는 현대 사회인 커플이었으면 좋겠네요 서로 바빠서 얼굴 못본지 어언 2주,, 빠르게 일처리를 끝내고 닝 집에 도착한 아카아시가 잔뜩 어질러진 닝의 집 보고 인상 쓰지 않을까요 밥은 흔적초자 없고 일회용품에 라면에 김밥봉지에 편의점에서 보던 음식들 잔뜩 쌓여있고 아직도 다이어트인지 나발인지 하는건가 싶은 젤리 봉지들에 한숨 푹 쉬고 청소할거같네요 사람사는 집이다 느껴질 정도로 청소하다가 일 겨우 끝났다는 문자를 보낸 닝에 저녁 해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전부 냉동 식품인거지 이마 짚으면서 쓰레기 버리고 닝 마중나갔으면 좋겠네요 닝이 무서워 하던 골목길 쪽에서 닝한테 문자하고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닝이 추욱 쳐져서 걸어오는거 보고 천천히 걸어와서 닝 앞에 딱 서서는 올려다보는 닝 얼굴에 뽀뽀 해주고 수고했어요 라는 말 해줬으면 좋겠다 닝 손 꼭 잡고 돌아가는길에 장봐서 닝이 먹고싶다던 제육볶음 재료 고르다가 은근슬쩍 장바구니에 들어오는 과자 보고는 밥먹고 드셔야해요 하면서 약속 받아내겠지 과자 못먹게 배부르게 먹일 각오하고 잔뜩 사서 돌아오는데 반반씩 들고가자는 닝의 말에 손 잡고싶어요 하면서 자기가 다 들어주면 내가 좋다,, 집 앞에서 닝이 아카아시 눈치보면서 잠깐만,,,, 거리다가 들어가보고는 깜짝놀래겠지 피식 웃으면서 들어와서는 놀라서 벌어진 입술에 뽀뽀하고 앞치마 둘러서 밥해주지 않을까 보골보골 된장국 소리와 매콤한 제육볶음 냄새에 아카아시 빨리~ 하는 닝이 귀엽겠다 밥 맛있게 먹는 닝 뿌듯하게 쳐다보면서 이제 냉동식품 먹지말라고 당부할듯 눈 피하면서 콜록거리는 닝한테 물도 건네주고,, 시금치 안먹는 닝한테 시금치 한입 먹이면서 이쁘네요 하면 부끄러워 하면서 시금치 먹는 닝이 귀엽다

[닝겐34]

집청소 해주는 아카아시 찐사랑이다ㅠ청소에 요리에 마중까지..저런 남자 어디가면 구할 수 있죠..? 평화로운 포카포카한 일상 너무 좋아요ㅠㅠㅠ💓마지막에 시금치 먹는 닝 너무 카와이!!!

[글쓴닝겐]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정말,,, 저런 느낌일거 같은 멋진 사윗감이 하나 더 있는데 다이치입니다,,, 다이치 어디가서 좀 데리고 같이 살고싶네요,,, 호호,,,다이치,,, 할미한테 오려무나,,,
집청소하면 필수인 빨래하려고 옷 무더기 뒤집다가 안빤 속옷 마주쳤으면 좋겠네요^^ 다른 아이면 가져가거나 뭔가 했겠지만,,, 아카아시는 얌전히 빨래하고는 집에 온 닝이랑 이챠이챠할거같은

[닝겐34]

다이치라니 센세 이마를 탁 쳤어요 다이치하니까 생각난건데 설거지하고 있는 다이치 뒤에서 괴롭히고싶네요^^ 닝,다쳐..!하면서 끙끙거리는 다이치 그러다가 혼쭐나는 닝 꺄륵

[글쓴닝겐]

34에게
정좌 시켜놓고 땀삐질 흘리면서 눈피하는 닝과 팔짱 끼고 혼내는 다이치,,,허허,,,, 다이치 좀 현실에 나와줘,,,

[닝겐34]

자습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닝을 보는 카게야마 주세요....잠와서 진짜 죽을것같아요 센세..ㅠㅠㅠ

[글쓴닝겐]

휴대폰 알람은 분명 츠토무라 되어있어서 츠토무 망상 하면서 집왔는데 카게야마로 바꾼건가? 흠 다시 망상을 해보자,,
닝 뭔가 맨뒷자리 창가쪽이여서 햇볕도 좋고 선생님이 수업을 가장한 자장가도 불러주고, 어제 매니져 일 한다고 많이 뛰어댕겨서 피곤하고, 밥도 먹었겠다 눈 스르륵 감기다가 졸거 같아요 카게야마는 그 옆자리 겠죠,, 얘도 마찬가지로 졸릴텐데 애꿎은 연필만 괴롭히고 있을거 같음 그러다가 옆으로 보이는 닝이 꾸벅거리다 삐긋해서 눈 번쩍뜨고 선생님이랑 아이컨택 하고는 다시 눈 스르륵 감는걸 본거죠 되게 공부하는 자세하고는 자다깨서 선생님 말 끄덕끄덕 해주다가 다시 눈감는거 보고 되게 신기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매번 일어나서 공부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던거였구나 싶은 카게야마가 처음에는 힐끔거리며 쳐다보다가 나중엔 대놓고 옆에 쳐다보면 좋겠다 머리카락이 스르륵 내려가서 얼굴을 가리면 삐죽거리다 다시 번쩍 일어나서 머리 귀뒤로 넘기고 공부하느척 잠드는 닝 보면서 파르르 떨리는 속눈썹이 되게 길다던가 찡그리는 미간 보면서 피식 웃을가 같아요 그렇게 햇빛 받은 닝 옆얼굴 보다가 쉬는시간 종이 띵똥 하고 치면 눈 번쩍 뜨고 책상 다 치우고 철푸닥 엎어지겠죠 머리카락으로 덮힌 얼굴이 궁금해서 기웃 거리다가 포기하고 자기도 닝처럼 팔짱끼고 엎드려버리는게 귀엽겠다 움찔거리는 닝이 불편해 보여서 머리에 손 올리고 사르르 쓸어주는데 닝이 고개 옆으로 돌려서 잠깐 쳐다보고는 다시 잠들겠죠 눌려서 짜부된 얼굴도 귀엽다고 생각해버리는 카게야마가 보고싶네요

[닝겐34]

헉 빨리 수정했는데ㅠㅠ제송해요 센세..이제는 수정 안해야지ㅠㅠㅠㅠ그나저나 센세는 금방 써도 글이 완벽하네요...분위기 어쩔거야 여름 5교시 그자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칵얌 닝 보느라 수업시간에 안잔거 진짜 발린다 아임 잼..ㅠㅠㅠㅠ센세는 내 삶의 낙이에요 진짜루 사랑해요 센세 쪽쪽쪽💓💓💓💓

[글쓴닝겐]

괜찮아 별생각안해서 타격없어 쪽쪽♡

[닝겐41]

히루가미 짝사랑하는 닝이 방과 후 히루가미 책상에서 잠들어 버린 거 보고 싶어요ㅠㅠㅠㅠ

[글쓴닝겐]

히루가미를 짝사랑하게 된 계기는 히루가미가 너무 착하게 대해주니까가 아닐까 싶네요 막 집가는 길에 위험하다고 같이 가주기도 하고 딱히 얘기한적 없는 생일에 말한적있었던거같은 목걸이 선물을 받는다던가 우산 쓰고 집가는데 슬쩍 들어와서 같이 가자고 우산들어준다던가 살짝살짝씩 웃어주는 히루가미에 닝 점점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사실 히루가미는 그거 노리고 행동하는건데 닝 혼자 몰라서 자신이 과몰입하는건가 뻘쭘해하는 나날이지 않을까 그렇게 짝사랑을 두달 정도 하게 된 닝(사실 짝사랑이 아님)은 학교 마치고 히루가미네 반의 자신의 친구 찾으러 왔다가 히루가미랑 마주쳤으면 좋겠다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반을 나서려는 히루가미와 문에서 마주친 닝이 볼 붉히면서 인사하겠지 히루가미 웃어주고는 조심히 들어가라며 머리 쓰다듬는데 닝 심장 벌렁벌렁할듯 자신을 부르는 친구에 창가에 기대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있는데 제출해야하는 공책이 있다며 잠깐 기다리라 하겠지 책상에 앉아있을까 싶어서 의자 쑥 빼서 앉았는데 책상 밑 서랍에 삐죽 튀어나온 공책을 다시 넣어주려다가 히루가미 책상이라는걸 봐버렸으면 좋겠다 히루가미군의 책상,, 살짝 엎드려서 책상 끝 만지작 거리는데 저녁노을이 기분좋아서 잠들어버릴거야 새근새근 자는데 뭔가 놓고 온 히루가미가 반에 들렀다가 책상에서 곱게 자고 있는 닝을 봤으면 좋겠다 가까이 가서 허리숙여서 봤는데 숨소리 고르게 내며 자고 있는거야 바닥에 꾸부려 앉아서 책상 톡톡 치는데 꿈틀대던 닝이 눈을 뜨겠지 닝의 코앞에 히루가미의 얼굴이 있었으면 좋겠다 꿈인가 싶은 닝이 입벌리고 멍때리는데 여기, 내자린데? 하고 웃는 히루가미에 벌떡 일어나면 좋겠지 손 살짝 잡고 앉아도 된다는 히루가미에 머쓱하게 웃는 닝,, 잘잤어? 포근한 목소리로 손가락 만지작 거리는 히루가미에 닝 허둥댈듯 그거 보면서 피식 웃으며 키스해도 돼? 물어보겠지

[닝겐41]

히루가미 하고 싶은 거 다 해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해도해도 너무 하신거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 캐해 제 정신이 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닝겐42]

아카아시, 아끼는 바디필로우!!ㅎㅎㅎ

[글쓴닝겐]

닝이 아끼는 바디필로우는 상어모양일거 같네요 이름은 남편으로 밤마다 같이 자기때문에 지은 이름인데 아카아시랑 데이트하다가 남편얘기하는게 좋겠네요 인형 구경하는 닝한테 상어인형 보여주더니 이건 어떠세요 하는데 상어? 음,, 집에 남편있어서 괜찮아 하고 쳐다본 아카아시의 처음보는 얼굴에 놀랐으면 좋겠다 인형 꽉 움켜쥐는 손에 뭔가 잘못했나 눈 굴리는데 배우자가,,,, 있,, 으셨군요,,, 천천히 떨어지는 고개에 앗차싶은 닝이 얼른 볼 붙잡고 말할듯 바디필로!!!!!! 바디필로 이름이!! 남편이야!!! 다급하게 말하는 닝에 잠깐 놀랬다가 눈에 띄게 안심하는 아카아시가 닝 꽉 끌어안겠지 아무말없이 꼭 안아주는 아카아시한테 집에와서 보고 갈래? 하는데 끄덕거렸으면 좋겠다 놀란 아카아시 손 꼭 잡고 집에 들어오는데 열심히 두리번거리겠지 침대에 커다란 상어가 있는걸 보고 현관에 기대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닝이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할듯 인형 들고와서 귀엽지 남편이야 하는데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보다 이름 바꿔요 그거, 제가 남편할거라 슬쩍 뺏어서 떨어트린뒤 닝 안는 아카아시,,,,, 바디필로 필요없을 정도로 들락날락 하는 아카아시와 어느덧 옷장에 꾸겨져있는 바디필로와 아침마다 끙끙거리는 닝^^

[닝겐42]

와.......아니 센세 나 진짜 땅 치면서 머리 박으면서 봤어요.........진짜 대박 아카아시 대박 설레 진짜 어떡해 어헝허어허어허그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진짜 센세 영원히 사랑해요.......제 인생의 한줄기 빛이십니다...........너무 쩔어서 또 읽고 또 읽고 하다가 정신차리면 80살 돼있는거 아니냐며.............질투하는 아카아시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간 집착광공서윗님 아카아시 이런거 좋아해요..........하...................

[닝겐42]

아카아시, 얀데레!!!!!!....괜찮나용?!?!?!?!???

[글쓴닝겐]

ㅋㅋㄱㄲㄱㅋㄱㅋㅋㄱㅣㄱㅣㅋㄱㅋㄱ
아카아시 소유욕 하나만큼은 장난 아닐거 같다 하루는 닝이 알바하다가 부딫혀서 목 뒤에 빨간 피멍이 든었는데 그냥 아파서 문지르고 확인은 안해서 피멍든지 모르는 닝이 좋겠다 아카아시랑은 1주년에 처음하고 그 이후에는 타이밍도 안맞고 해서 안했는데
하루는 날이 너무 더워서 손부채질하고 땀뻘뻘흘리고 있었을거야 둘이 다급하게 카페들어가서 마실거 시키고 더위 식힐듯 머리가 길어서 목에 땀이 차잖아? 목에 땀좀 식히려 머리 높이 들고 묶으려하는데 마실거 가져오던 아카아시가 닝 목부근의 피멍보고 키스마크로 오해하는게 보고싶다 잠깐 멈칫하더니 쟁반 쾅 내려놓고 나와요, 하는거지 처음보는 험악한 분위기에 잔뜩 쫄아서 아까운 마실거 들고 나오는데 골목길에 닝 끌어당겨서 누구랑 했어, 하고 질투에 찌든 눈 했으면 좋겠다 어리둥절한 닝이 뭔소리야? 하는데 이 꽉 깨물고 누구랑 했냐고, 묻잖아요 뒷목에 손 올리고 보기싫은 빨간자국 꾹 누르는데 아파서 끙끙대는 닝을 보더니 그대로 입맞추면 좋겠다 눅진한 입안을 막 휘젓다 슬쩍 내려가서 피멍 위에다 잇자국을 남기며 자기 표식으로 덮어버리겠지 아프다며 솜방망이로 퍽퍽치는 닝이 울면서 뭐라하면 당신, 내꺼니까 이상한 말만 되풀이 하겠지 계속 꽉 물어대는 아카아시한테 거기 부딫혀서 아프다고ㅜㅜ라는 소리를 하면 어디서 부딫혔는지 누구랑 부딫혔는지 꼬치꼬치 캐묻다가 피멍인걸 깨닫고 엄청 미안해했으면 좋겠다 마른세수하면서 죄송해요,,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죄송해요,,,, 꼭 끌어안고 미안해하겠지 한숨 푹 쉬고 토닥거려주는 닝

[닝겐42]

오우.....마이 갓...................하 역시 아카아시는 뭘 해도 섹쉬해..........나 울어요 ㅠ ㅠ ㅠ ㅠ ㅋㅋㅋㅠㅠㅠㅠㅋ ㅠㅋ ㅠㅋ ㅋㅋㅋ큐,ㅠㅠ ㅠㅠㅠ 역시 센세에요........😂😍😘

[글쓴닝겐]

심심하면 또 들르렴

[닝겐42]

샘 지금도 방금도 1시간 전도 1시간 후도 심심할 예정인데 어떡하죠 센세의 글이 너무 좋지만 센세가 제 무수한 요청 때문에 고통을 느끼시면 안될거라는 생각을(주저리주저리

[글쓴닝겐]

42에게
ㅋㅋㄲㅋㅋㅋㅋ 자야해서 미안하다,,, 소재 밑에다가 던져놓으면 틈틈히 쓸게 심심하다면 2탄 3탄도 보고오렴

[닝겐42]

글쓴이에게
흑흑 알겠어요 아카아시 꿈 꾸시고 행복하세요.........♥

[글쓴닝겐]

42에게
적어놓으면 망상하면서 잘게!!!!!! 적어!!!!!
그리고 아카아시는 니꿈에 나타날테니 난 다이치를 데려가겠어^^

[닝겐42]

글쓴이에게
샘 근데 막 소재 두세개 올려도 되나요 하.....지금 생각해놓은건 382048개 정도 된달까....^^? 샘 다이치 최애신가요!!! 행복한 다이치 꿈 꾸시길 바랄게여

[글쓴닝겐]

42에게
올려놔 올려놔 좋다ㅠ 요즘 좀 심심했거든ㅜㅜ
다이치 까끌한 엉덩이와 푸짐한 머리카락 만지면서 자고싶다ㅠ

[닝겐42]

글쓴이에게
아니 까끌한 엉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 어렸을때 족발 맛있게 먹다가 윤기나는 갈색의 족발에 나 있는 쫌 까끌한 투명 털? 보고 엄청 충격먹은 기억이 난다......아니 그냥 해본 소리에요 죄송합니다 ㅋ ㅋ 큐ㅠ 아 근데 자기 취향인 음식 발견해서 막 눈 빤짝빤짝 빛나면서 먹는 아카아시 보고싶다

[닝겐42]

아카아시, 잠버릇~~!!

[글쓴닝겐]

아카아시는 잠버릇 없을거 같은데 닝이 발로 이불 뻥차는 잠버릇있었으면 좋겠다 동거하기 시작해서 같은 침대를 쓰기까지 쑥쓰럽고 어색한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진 둘은 서로 뽀뽀한번 하고 눈을 감겠지 닝 머리 쓰다듬으면서 머리카락도 만지작대다가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고르게 나기 시작하면 피식 웃고는 자신도 자려고 눈을 감겠지 하지만 내일 일이 좀 복잡해서 쉽게 자지는 못하고 반쯤 깨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데 뒤척거리던 닝이 갑자기 이불을 뻥! 차버려서 밑에가 허전해진 아카아시가 닝을 살짝 봤는데 뻥 찬 듯한 왼다리는 침대 밖으로 삐져나왔고 반동때문에 올라간 티셔츠 아래로 토실한 배가 보일거 같아 배가 차가우면 배탈 걸릴거 같으니까 떨어진 이불 주워서 쓱 끌어올리고 배한번 만졌다가 티셔츠 덮어주는데 얼마 못가서 다시 뻥! 찰거같다 귀엽고 웃겨서 유심히 보고있던 아카아시가 이불을 뻥차는 모습을 보고 피식 웃어버릴거같고,, 어질러진 팔다리 고루 정리해주면서 자기품에 쏙 넣는게 보고싶다 미간 찌푸리고 꼼지락 거리는 닝에 에어컨 켜버리는 아카아시,,

[닝겐42]

아악어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카아시 품에 안기고 싶다..................엄청 따뜻하겠지..........하 너무 좋다 진짜 아니 그리고 토실한 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찔렸어요 센세 어케 알았어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42]

오이카와, 수영!!

[글쓴닝겐]

오이카와는 수영 되게 잘할거 같다 운동선수니까 그런것도 있겠지 몸 엄청 좋을거 같은데 펜션 운영하는 부모님 덕분에 여름방학에는 항상 펜션 알바하는 닝이 자기 펜션에 놀러온 남자 4명에게 소개해주는게 보고싶다 계곡 어딘지 물어보는 4명에게 가는길이 험하니 안내해 드리겠다며 갔다가 같이 잔뜩 놀아버리는게 좋겠지 4명이서 놀러온거답게 웃통 다 까버리고 수영하면서 노는데 오이카와 몸이 엄청 좋은거 보고 볼 빨개져서는 호다닥 도망가면 좋겠다 물놀이 끝내고 온 오이카와와 친구들,, 마당청소하다 마주쳐 버리는데,, 장난스레 닝한테 다가가서 왜 도망갔어요? 하고 물어보는 오이카와에 허둥지둥 빨개진 얼굴로 변명하는데 그런 닝 모습에 반하는 그런게 보고싶다

[닝겐42]

아카아시, 자세 지킴이(의자에 앉아있을때나.....아니면 뭐..................큼크ㅓ어믘큼)

[글쓴닝겐]

얘들아 잠깐 현생 살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