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의 이야기고 그냥 내 생각이야 재미로만 봐 ㅋㅋ
I가 강한 사람은 애인과 데이트에 에너지를 소모한다.
E가 강한 사람은 애인과 데이트에 에너지를 충전한다.
실전 예시1)
I: 이제 집에 갈까? 피곤하다
E: 나랑 있는게 피곤해? 헤어져
I: 아니 그게 아니라..
실전예시2)
I: 나 너무 아파
E: 지금 만나러 갑니다
I: 아니.. 그러지 마
E: 뭐야 그냥 날 만나기 싫은거야? 헤어져
N이 강한 사람은 대화의 주제가 쉽게 점프한다.
S가 강한 사람은 대화의 목적인 '아젠다'를 중시한다.
실전예시1)
S: 우왕 '존윅' 완전 재밌었다 그치(지금까지의 데이트에 대한 후기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접근)
N: 응 진자 재밌더라 특히 주인공 액션이 너무 좋았어. 내가 찾아봤었는데 컷을 끊지않고 진행하는 롱테이크 기법을 많이 써서 실감나는 거래.(존윅이 재밌다 -> 재밌는 이유 -> 촬영기법이라는 사고의 확장)
S: 아.. 진짜? 그래서 더 재밌었나보다!.. 밥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N: 맞아 S야 롱테이크 기법 처음으로 도입해본 감독이 누군지 알아?
S: 밥먹자고 내말이 안들려? 헤어져
실전예시2)
S: 고양이 귀여워~~ 우리 N이 누워있을때랑 비슷한거같애 ㅋㅋ
N: 오 진짜 무늬가 귀엽다. 저런 태비는 암컷한테만 발현된대
S: 헐 진짜? 근데 저거봐 N이랑 표정 똑같애 ㅋㅋ 귀여웡
N: 고양이가 저런표정을 짓는 이유는 기분 나빠서 그런거래
S: 그냥 귀엽다고!!! 우리 헤어져
T가 강한사람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중시한다.
F가 강한사람은 '감성적'이고 '감정'을 중시한다.
실전예시1)
F: T야 오늘 좀 춥지않아?
T: 어~ 좀 춥네 으후후
F: 넌 눈치도 없니? 헤어져
실전예시2)
F: T야 나 오늘 부장한테 엄청 깨졌어 진짜 우리 부장 이상해 사이코같애
T: 왜 뭐했다고 깨졌어
F: 아니 나는 하라는대로 그대로 발주넣었는데 그거 검토 확인 안하고 넘겼다고 나한테 뭐라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어서
T: 부장도 너무했는데 그래도 발주 넣을때 실무자가 한번 더 확인해야지.
F: 너 도대체 누구편이야? 헤어져
실전예시3)
F: (아동 성범죄자에게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이 뉴스기사 봤어? 진짜 어이없어 대한민국 뿌셔야돼 진짜 판검사 어이없어
T: 우리나라 법이 아직 아동 성범죄쪽으로 관대하니까 어쩔수없지. 국회를 푸쉬해서 일하게 해야지 판검사 욕할게 아니라
F: 아무튼 이러니까 우리나라 진짜 싫다. 이민가야돼
T: 다른나라라고 이런 부조리한거 없을것 같아? 조금씩 살기 좋은나라로 바꿔나가면 되지 동양인이 이민가면 생고생이야
F: T 너는 화도 안나니? 헤어져
J가 강한사람은 엄격하다.(자기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P가 강한사람은 관대하다.(자기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J와 P예시들기가 정말 까다로운데
판단과 인식이라는 말이 얼핏들으면 뭐지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J는 외부의 것을 나의 기준에 맞추려는 경향이 강하고 P는 외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해.
계획적이고 즉흥적인것도 결국 그 차이에서 오는 것이고.
그래서 보통 J는 이상형이 확고하고, P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