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박원순 시장 성추행 정황과 근거 다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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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황이랑 근거는 밝혀지지 않을듯

[글쓴이]

그럼 왜 성추행이라고 뜬거야?

[익인1]

성추행으로 고소한 사람이 있으니까.
시기도 정확히 맞고

[익인3]

고소를 했는데 용의자가 죽어서 공소권없음으로 종결

[글쓴이]

왜이리 찜찜하지... 무고면 무고 밝히던가 해야하는데 너무 순식간에 사라진 느낌...

[익인3]

그래서 죽음을 택한걸수도? 자신의 추악함을 온 세상에 밝히기 싫어서?

[글쓴이]

3에게
이해는 하는데 뭐랄까 너무 급하단 느낌? 진짜 그런거라면 이미 자신의 목숨을 끊을 준비가 되어 있었더처럼 너무 급해

[익인6]

글쓴이에게
그러네 누가 퍼즐 맞춰놓은거 마냥 순식간이였네

[글쓴이]

6에게
응응 그래서 매우 도시괴담스러움...

[익인2]

원래는 떴었고 지금은 자살 하셔서 수사 종결이래 ㄴ

[글쓴이]

미궁이다... 결론도 안나고 종결이네

[익인4]

아니 수사가 진행되어서 죄있으면 처벌받고 없으면 밝히던가; 진짜 비겁하고 양심없어

[글쓴이]

자살이든 타살이든 미리 예정이 되어있던거처럼 일사천리 빠바박에 급하게 사라진 느낌이라 좀 찜찜해

[익인4]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평소 밝혀질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글쓴이]

그렇다고 밝혀지려하자 목숨을 끊는다는건 뭔가 이례적인 일이란 생각이 들어

[익인4]

세상 사람들이 등지고 자기가 가진 걸 잃는 게 싫었던 거라고 생각해 나는!

[글쓴이]

4에게
그렇다면 명예와 권력이 전부였던 사람이였단거네

[익인4]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사람들의 신임을 받아서 무려 서울시장을 3선까지 한 사람이니까

[글쓴이]

4에게
자살할때 서울시민의 자랑스런 시장으로서 남고 싶었던걸까

[익인4]

글쓴이에게
이미 성추행으로 고발당한 이상 자랑스런 시장은 아니지ㅠ 더 추악한 모습이 보이기 전에 그냥 성추행한 시장보다 성추행 고발당한 시장으로 남은 느낌..

[글쓴이]

4에게
에후.. 결론도 나기 전에 끝나니까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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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빼박증거가 있으면 성추행범의 자실이라는 타이틀이 생길텐데 생기기도 전에 사라지고 수사종결이 나버리니까 뭔가 그래

[익인10]

그 빼박증거가 있는데도 자살하니 공소권없음으로 수사종료, 법조인이였던 시장 입장에서는 그게 가족을 지키고 자기를 지키는 최선의 선택일수 있었겠지

[삭제된 댓글]

(2020/7/10 14:00:36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망상이라... 그래

[익인5]

아 근데 쓰니 말 진짜 인정이야

[익인5]

너무... 너무 한순간이였고 허무해 나는...

[글쓴이]

맞아 여태껏 성추행범에 경우 자살을 하더라도 꽤 시간을 두고 하던데 이번엔 뭔가 후다닥이야

[익인8]

시간 두고 하면 더 힘들 거 같은데. 시끄러워지기 전에 본인이 선택한듯

[익인9]

주변에 자기랑 똑같은 사례가 있었잖아. 그래서 터졌을때 아 난 저 꼴 안 나야지 해서 자살을 선택했을수도.

[익인11]

22222

[익인12]

스스로 페미라 했잖아 82년생 김지영 보고 울었다고도 했고 그거 구실로 잡아서 이미지메이킹 다 해놨는데 피해자분이 증거 다 들고 와서 고소하니까 무서웠나 보지 아니다 한 마디 못하고 잠적할 만큼

[익인13]

아...종결이구나 피해자 분은 끝까지 고통받으시겠다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가 없음

[익인14]

정황과 근거는 고소인이 고소하면서 제출했지 박원순이 자살하는바람에 공개는 안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