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입시때 부모님이 입시요강?? 그런거 잘 아셨어??

확실히는 모르셔도 입시에 대해서 뭐가 필요하고 이런거  

지금 시기엔 뭐 자소서를 써랴하고 이런거

[익인1]

막 찾아보고 그러셨어 작년 재작년도 경쟁률같은거!

[익인2]

아닝 난 내가 다 찾아보고 내가 골라서 갔옹..ㅋㅋㅋ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익인2]

난 힘들 때 오히려 주말에 같이 놀러가거나 집에서 맛있는거 해주시는 편이였엉!!! 어디가면 데리러 오는건 해주셨어!!!

[익인3]

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모르셨는데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ㅠㅠㅠ

[익인3]

음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보통 12시에 나와서 막차가 없는 시간이라 거의 데릴러오시긴 했어!

[익인4]

뭔가 알긴하는데 정확하게는 모르셨었음!!

[익인5]

그래도 어느정도는

[익인6]

아니 내가 다 찾아봤어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익인6]

이동관련은 주말에 어디 가시는 일 없으면 항상 데려다주시고 데리러 와주셨어

[글쓴이]

ㅠㅠㅠㅠ 부럽다

[익인7]

몰랏어서 걍 내맘대로 갓어...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익인7]

아닝...ㅎ 완전 방임형으로 키우셧당

[익인8]

ㄴㄴ 우리동생 공부 개잘하는데 울엄마 그런거 동생이 제발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해도 신경안쓰심

[글쓴이]

우리집이 딱 이상태야....
엄마가 관심이 하나도 없는데 서울대 가길바래...

[익인8]

그거는 진짜 어쩔수 없어 그냥 혼자 해야돼 ㅜㅜ 울엄마도 귀찮아서 자기 할일 있는데 동생이 알아서 잘 하니까 신경 안쓰시는거야. 쓰니도 알아서 할 수 있으니까 그러시는거 아닐까?

[글쓴이]

울 엄마는 입시를 떠나서 나한테 그냥 신경을 안쓰는 느낌이야 페이스페인팅이나 벽화 봉사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한번 데릴러 와달아 했어. 근데 그때 화내더라고 ㅠㅠ
그런게 너무 상처였는데 엄마는 자기가 엄마로서 방법을 모르겠대

[익인7]

나도 이랫다 ㅠㅠ 어느날은 나 전교1등했는데 엄마 취미생활하고 집 오디말디 신경도 안써서 혼자 집에서 울었다...ㅎ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하다 이야기 해봤어?? 울 엄마는 자기가 원래 그럴 수 없는 사람이라 어쩔수 없대

[익인7]

아니 챙김 받아봤자 엎드려 절받기 밖에 더 하겠어...? 그래놓고 나 중학교때는 과고 가라고 하고 고등학교 때도 대학교 좋은데 가기를 은근 원하시길래 내가 대학 가면 엄마랑 얼굴 안보고 산다고 햇당... 20살때 이후로는 긱사 살고 자취하면서 몇달에 한번 집에 들어간당....

[익인9]

대강 알긴 함

[익인10]

웅 울엄마 입시학원 했어서 잘 앎

[익인11]

몰라 암것도 몰라 내가 설명해도 듣기 싫다구 하셨음 ㅜㅜ...

[익인11]

지금도 모르시고 앞으로도 모르실 것 같음 일한다고 바쁘셔서... ... ...

[익인12]

ㄴㄴ 아에 모르심 나 혼자 다 함

[익인12]

동생도 그래서 내가 도와줌 근데 나는 관심 안가지신게 편하던데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ㅠㅠ
울 학교가 치마바람이 있긴 했지만 ㅠㅠ
나 히들때 한번도 관심 안가져주신게 엄마로 방법을 모르겠다고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익인12]

그냥 나는 도움 주신건 학원이랑 독서실 재원적인 부분 뿐이었으 워낙 나한테 혼자서 알아서 한다는 기대가 크셨거든 ㅋㅋ ㅜ 그래서 걍 고등학교때 성적표도 아에 관심 없으셨고 내가 뭘 하는지 어디 쓰는지도 모르시다가 원서 마감 하고 알려드렸으.. 내가 힘들면 힘들다고 말 안하는 성격이라 힘들때 도움도 받은 적은 없는듯 ㅜ 사람마다 달라서 .. 쓰니는 도움을 원하는거 같으면 얘기 잘 해봐 너는 어떠어떠한걸 원한다구 엄마도 사람이고 엄마로서는 처음이라 서투르실 수 있어

[익인13]

나보다 더 잘 아셨움 현강학원에서 입시설명회 하는 것도 자주 가시고 컨설팅도 다니심

[익인14]

ㄴㄴ

[글쓴이]

하나만 질문 더 할게 입시할때 막 그런 입시에대한 관심 아니여도 막 가끔 힘들면 학원 근처나 독서실 근처 와서 밥 사주시고, 동아리 봉사 나가거나 하면 데리러 와주시긴 했지??

[익인14]

응..입시나 공부엔 관심없으셨고 그외에는 다 챙겨주셨어..
쓰니 많이 속상했겠다ㅠ엄마랑 터놓고 얘기 한번 해봐바

[글쓴이]

터놓고 이야기해서 저거야 엄마는 저러는걸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대 ... 엄마로서의 방법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고 이해하래

[익인14]

아니 왜그러시지..? 내가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니깐 뭐라 말 할 수는 없고..
서로 얘기를 더 많이 해봐야하는건 확실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