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음
전 회사 사장이 맨날 뒤에서 목 만지고 몸무게 물어보고
점심시간에 커피 타서 사장실 가면 손잡고 안놔주고
뒤에서 끌어안고 은근슬쩍 몸 기대고
근데 이게 그자리에서 신고를 못하겠더라
현실적으로 내가 아쉬워서 돈 벌어먹으려고 회사 붙어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더라고
성추행 얘기 나올 때 마다
바보도 아니고 그걸 왜 바로 신고 안 해?
꽃뱀 아냐? 왜 지금 얘기해?
이런 댓글 타싸에 달리는 거 보면 답답해
피해자가 용기 내는 거 진짜 엄청 대단한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