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같이 놀기로 해놓고
갑자기 사라져서는
몇 시간 동안 대답도 없다가
내가 어디갔냐고 저녁 뭐 먹었냐니까
그냥 어디에 있었어. 그냥 먹었어.
이런 답만 반복해 뭔지 궁금해서 계속 물어도 앵무새처럼
뭐야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