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씩 사귀다가 헤어지는 이유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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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단순 안맞아서는 아닐거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성...!! 헤어지면 엄청 힘들거 가타 ㅠㅠ

[익인1]

너무 익숙해져서..?

[글쓴이]

헤어지고 허전함을 감수할 정도로 그게 큰 이윤가 싶어서...!!! 비꼬는거 절대 아니구 내가 연애를 저렇게 오래 해본젓이 없어성 ㅋㅋㅋ ㅠㅠㅠ

[익인2]

권태기+지침 ?

[글쓴이]

그롷구낭... 역시 연애란 어려워 ㅠㅠ

[익인3]

결혼할 생각은 없고 이 사람이랑 미래가 안보여서

[익인6]

22 이거임

[익인7]

3 정확해

[글쓴이]

이게 젤 맞는 말 같아보인당 나누

[익인11]

내얘기를 썼네ㅇㅇ그래서헤어짐ㅇㅇ

[익인15]

44 나도 이래서 끝냈어

[익인4]

익숙함에 설렘을 잃어서

[익인5]

둘중하나가 큰 잘못 예를들어 바람

[익인8]

결혼 준비하다보니까 같이 살기엔 안 맞는게 보여서

[익인9]

내 주위는 대부분 상대방의 단점을 고칠 수 있다 믿으면서 질질끌다가 아 이사람 안바뀌는구나 이러다간 내가 못버티겠구나 하고 헤어지더라구

[익인10]

2 이거인것 같아 나도 5년 만나는데 단점 절대 안고쳐지고 지금 이것때문에 너무 지쳐서 헤어지고싶어ㅜ

[익인12]

혹시 단점이라는게 예를 들어 어떤건지 물어봐도 될까?ㅠㅠㅠㅠ

[익인9]

움 A는 연락을 중요시 여기는데 아무리 말해도 B는 연락을 안한다던가 아님 술자리나 담배, 심한 말버릇 부터 아주 소소하게 양말을 뒤집어 놓는다거나 가래를 길에 뱉는다거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주 사소한 트집 하나가 삶 중간중간에 큰 영항을 미치잖아🤔

[익인10]

음 나같은 경우는 그냥 되게 별거 없이 사소한 거야 카톡하다가 그냥 잠들기 일쑤여서 자기 전에 연락해주는 거 그것만 제발 해달라고 그랬었는데 지금까지 못고쳐 밥먹을 때 짭짭소리 내는 것도 마찬가지고 .. 그리고 내가 잘못을 하면 꼭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주려고해 큼직큼직한건 그냥 잊어버리면 그만인데 사소한 건 되게 안잊히고 서운한 맘이 계속 가더라고 살짝 참기가 어려운 정도까지 와버린 것 같아

[익인13]

안맞아서 헤어지는거지...
초반엔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고쳐져...고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안맞는걸 맞춰갈 수 없다고 느끼면 헤어지게되는듯
진짜 난 처음에 내가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7년까진 아닌데 길게 연애해보고 그렇게 느꼈어

[익인14]

질려서

[익인15]

나같은 경우엔 첨부터 난 결혼은 생각 없다고 독신주의라고 했고 남친은 자긴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싶다는 가치관 가지고 만났음
난 당연히 남친을 좋아하긴 했지만 당연히 결혼생각은 없었는데 남친은 오래 만나다보면 당연히 내 생각 바뀌고 자기랑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할줄 알았나봐
그래서 그 가치관 차이때문에 결국 헤어졌어
나도 남친 좋아했고 남친도 나 좋아했는데 서로 바라보는게 다르니까 어쩔 수 없더라

[익인16]

결혼까진 아닌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