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비가 엄청오는데 국밥이 먹고싶은거야 그래서 진짜 별생각없이 비오고 쌀쌀한데 ㅇㅇ국밥 땡기네~했거든 ㅇㅇ국밥집이 맛집인데 배달불가라서 가야먹을수있거든 엄마가 차가지고 가서 먹을까? 물어보는데 막상 가긴 귀찮은거야 뭔지알지?? 당장꼭 먹고싶다기보단 그냥 비와서 생각나는 정도? 차타고 왔다갔다해도 지금처럼 비가 억수같이 내리면 어차피 비 다 맞아야하고 귀찮아서 됐다했거든 근데 엄마가 얼마뒤에 나갔다오더니 비 엄청 맞고 바지 다 젖어서내가 먹고싶다던 국밥 사온거야... 딸~국밥 사왔다~ 하면서ㅜㅠㅠㅠㅜㅜ엄마가 먹고싶다했으면 난 그냥 다음에 먹으라하거나 딴데서 시켜먹자했을듯.....힝 눈물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