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 요즘따라 폰 내는 시간이 이랬다저랚다 바껴서 연락을 잘 못해서 내가 짜증을 좀 많이 냈거든..? 전역 12일 남아서 그거만 참으면 되는데 내가 계속 짜증내고 말도 심하게 했어ㅠㅠㅜ 그러다가 오늘 내가 오빠에 대한 마음이 식는다고 말해서 이걸로 크게 다투다가 오빠가 그만할까? 물어보길래 그러고싶냐니까 내가 그만하고 싶어하는 것 같대 그러고 내가 낼 얘기하자하고 오빠는 폰 냈는데 내가 그냥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 미안하다고 그만하자 했어 너무 힘들다 ㅠㅜ 그만하기 싫은데 나 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쳐있는게 보이니까 잡을 수가 없어 익들이라면 어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