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너네 인티에서 동창을 만난 기분을 아니...?

나 ㄹㅇ 놀랬잖아 

나이 같고 학교 같은 동창인데 여기 동네가 좁아서 학생이 별로 없음... 지나가면서 몇수십번은 봤을텐데 소름임 세상 진짜 좁다

[익인1]

어떻게 알아?

[글쓴이]

학교티즈에서 만남...

[익인2]

ㅋㅋㅋㅋ 알지알지.. 나도 학교티즈에서 만났는디 계속 댓글로 얘기하는데 내 옆 반이더라 ㅎㅎ.. 리얼 놀램

[글쓴이]

워.. 그 정도면 서로 누군지 알 듯 ㅋㅋㅋㅋㅋ 정말 세상 좁아〰️

[익인3]

난 나 괴롭힌 친구도 만남
난 걜 모르는데 걘 날 알더라

[글쓴이]

어잉...? 본인이 괴롭혔다고 말한거야? 띠용이네

[익인3]

웅ㅎㅎ근데 난 걔 누군지몰러! 왜냐면 반 전체가 날 괴롭혔었거든

[글쓴이]

에고 지금은 졸업했지? 어떤 이유였든 본인들이 한 행동 다 돌려받을거야! 버티느라 수고 많았어

[익인3]

당연하쥬 졸업한지 한참 됐당ㅋㅋㅋㅋ 초딩때 일이어서! 지금에야 다 잊었고 걍 걔네들도 그때 그랬던거 알면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만 잘 한다면...별 상관 없어 오히려 걔네들보단 중학생때 괴롭혓던 애들이 벌받았으면 좋겠어...

[익인4]

난 진짜 학교도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시골이라 애초에 학교티즈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뭔가 귀엽다 흔하지 않아서 좋아(?)

[익인5]

난 학교 얘기하다가 전공교수님 손녀분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