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생일이었는데 몇년전에 같이 다니던 친구가 선물은 커녕 축하 메세지 하나 안보내더라 심지어 인스타 피드, 스토리에 다 올려서 (스토리도 읽었고) 알 수밖에 없었어 나는 걔랑 몇년전에 중3때 거의 젤 친했어서 그 이후로 연락도 점점 멀어지길래 얼마 전 걔 생일 잘 챙겨줘서 연락 다시 해보려고 선물도 위시리스트에있는 2-3만원 화장품이랑 톡 편지도 엄청 고치고 그래서 길게 썼단 말이야 돈도 얼마 없어서 엄마한테 말해서 챙겨준건데 너무 현타온다 심지어 나보다 5일 빠른 생일인 다른 친한친구한테는 무슨 비싼 팔찌 목걸이 이런거 해줬던데 걍 내가 호구인가 싶기도 하고 날 뭘로 생각하는건지 궁금하네.. 손절해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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