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 명 연락 끊겨서 이제 이렇다 할 친구 없는데

초록글 보고 셀쿠 오지게 깨지는 것도 자존감 낮은 나한테 문제있는 건가 그 친구랑 다닐 때 객관적으로도 갑분싸될 짓 한 번도 안했고 아싸처럼 굴지도 않았고 집착한 적도 없는데 연락 끊긴 것도 학교 갈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건데... 안그래도 남의 시선 의식 잘해서 저런 거 보면 신경쓰이는데 뒤에서 나 씹고있을까봐 맘 열지를 못하겠음 

반수 실패해서 1년반 휴학하다가 복학하고 돌아와서 나이도 안맞아서 앞으로도 더욱 친구 사귀기 힘들 텐데 그래도 혼자 다니는 게 너무 편해서 친구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어본 적 없는데 셀쿠 깨지는 걸 어떡함.. 안그래도 은둔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성 기르려고 노력 중이니까 하자있는 사람마냥 낮잡아보는 것좀 그만둬주십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