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티비보면서 아 저사람은 어디어디만 고치면 이쁘겠다 이런얘기를 좀 많이하는편이야 근데 갑자기 오늘 '이ㅎㄹ는 애기안낳았음좋겠다' 이래서 내가 물어봤더니 '아니 이ㅎㄹ같이 이쁜 유전자가 그 남편이랑 섞여바..이도저도 아닐거아냐..애가 무슨죄야' 이러질않나 'ㅂㅣ 자녀들 얼굴 공개됐어? 아 불쌍해...엄마는 김ㅌㅎ인데..' 여기서끝나지않고 '못생긴사람들은 애 안낳았음좋겠어 개그맨 박ㅈㅎ봐봐 딸들 아빠닮았잖아..나였으면 아빠원망했음;' 이러길래 진짜 띠용스럽고 좀 걱정스러웠어.. 본인외모에도 집착하긴하는데 왜 남까지...물론 나한테도 뭐라고 많이하긴해 ㅋㅋ..이런걸로 정신과는 좀 오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