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올리브0 에서 도둑몰린적있음 ㅋㅋㅋ

중학생땐가 

거기가서화장하고나올라고 나오는데  

입구문앞에서 삐빅소리남  

나랑어떤언니들 나옴  

(난교복 나간사람 사복) 

갑자기 직원이 나만 부르더라고  

그래서 ??? 하면서 따라감 카운터로 

훔친거 내놓으면 별말안하겠대 

저안훔쳤다고 아니라고했는데 

그럼다시나가보라하더라고 

그래서 나갔는데 이번엔 소리안나니까 

아까 다른애들이였나보다고 미안하다 대충말하고 감 

중1인가 2인가 무서워서 밖에서 완전울음 엄마한텐 화장했다혼날까바 말안하구

[익인1]

헐 ㅠㅠㅠㅠ진짜 너무한다..교복입ㅇㅅ다고 오해하고 ㅠㅜㅠ그사람도 똑같이 해주던가 ㅠㅜ진정성있게 사과라도 하던가ㅠㅠ

[글쓴이]

넘오래되서 ㅋㅋㅋㅋㅋㅋ 근데진짜 한동안올리브영못갔음 속상해서

[익인2]

오..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매뉴얼 자체가 그게 아닌데.. 아무리 중학생이어도 진짜 무례했네 그 사람

[글쓴이]

그러게 사실르때너무옛날임 8년도됐나

[익인3]

화장만 하러 간거야?

[글쓴이]

하고구경도햇지립밤사려고했다가그냥나온듯

[익인4]

아오 화난다ㅠㅠㅠ 진짜 아무것도 없으면 뭐 어쩔래요 하고 따지고 싶네ㅠ

[글쓴이]

나 그때세상물적모를때라ㅋㅋㅋ 지금이였음 난리쳣을듯

[익인5]

난 초딩때 올리브영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그런적있었어 난 그자리에서 엉엉 울었음ㅋㅋㅋㄱㅋ

[글쓴이]

다들한번씩은잇구내ㅠ

[익인6]

나도 예전에 1더플레이스에서 남친이랑 구경하고 나오다가 삐삐 소리났는데 내가방만 검사함 ㅋㅋㅋㅋ 심지어 나는 작은 크로스백 남친은 큰 쇼퍼백이였는데 그 땐 당황해서 어버버했는데 생각해보니깐 개어이없었음 ㅋㅋ

[글쓴이]

진짜당연한건지모르는데 남자 보단여자 중엔 어린친구 순인듯..

[익인7]

나도 전에 올리브영 갔다가
오해 받은적 있음
새로 산 원피스 입고 친구랑 놀다가 올리브영 들어갓눈데
삐빅 삐빅 거려서 오해 받고 알고보니
원피스 산곳에서 직원분이 텍을 안떼서 그것때문에
도난 경고음 울리고 속치마 까지 들추어내서
텍 있는거 보내주고 돌려보냄

[글쓴이]

너익도심햇네 어쩔수업3는건가

[익인7]

그날 창피하고
부끄럽고 도둑 취급 받는 시선이
제일 무서웟어 억울 하기도 햇엇고
나갈때까지 삐빅 거림 .....
집에와서 속치마 자르려다가
옷 아까워서 매장에다 전화 해서 바로 그다음날
택 뗏어 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안떼준데가잘못한거지 ㅠㅠ

[익인8]

아 근데 난 그럴 때 어떻게 해야 사이다가 될지 모르겠어 솔직히 말하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걸로 내 기분이 풀리는 게 아니잖아 내가 쓰니 상황이였어도 그냥 아무 말 못하고 나왔을 거 같은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빡침과 설움을 해결하지? 집에 와서 컴플 거는 거밖에 없나?

[글쓴이]

그러게 뭘해도속상함은 없어지지않애

[익인8]

그니까... 가끔 머리속으로 시뮬(?)을 돌려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 사이다스러운 결말이 안 나...ㅎ....

[글쓴이]

그러겧그자리에서소리를지르면 주목왕창돼 근데난구것도시ㅣ룸

[익인8]

나두 성격상 주목 받고 사람들 앞에서 크게 사과받는다고 해도 기분이 풀릴 것 같지 않아... 나도 이런 내 성격이 싫다........

[글쓴이]

8에게
22222~완전사이다친구이3음좋겟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