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연락와서 1년동안 꾸준히.. 매번 연락하는 사람있다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쳐냈는데 이번에 또 연락와서 만나자는거야 그래서 아..네 이러고 걍 한번 만나고 다음부터 연락씹고 잠수타자 생각해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거든? 근데 난 술도 못하고 그 사람이랑 술먹기도 싫어서 걍 밥먹고 커피먹고 헤어지려했거든? 일부러 몇시에 가시냐고 물었는데 굳이 안가도 된데 ㅠ 하 아니 집 가시라고요 난 그 사람이랑 밤 새서 할 말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근데 번호 달라 뭐가 그리 바쁘냐 왜 연락을 안보냐 이렇게 계속 연락오고 ㅠㅠㅠ 번호 주기도 싫고 어떻게 거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