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울고싶다 밖인데 그냥 엉엉 울고싶어

난 죽어라 해서 차석장학금 받고 오빠는 그냥 코로나 때문에 지원장학금 나왔는데 왜 오빠한테 잘했다 하지? 그건 그냥 학교가 잘한거 아냐? ㅋㅋㅋㅋㅋ 

오빠는 학원비 다 지원해주면서 나는 내가 돈 다 벌어서 학원 다녀야되고 병원이든 뭐든 생활비 다 내가 알아서 하는데 

오빠가 자기 피부과 간다고 돈 달라 하는 거 보고 진짜 억장 무너지더라

[익인1]

지원 해주실 거면 동등하게 해주시지 오바야.. 넘 속상..

[글쓴이]

나한테는 나라도 제대로 키우고 싶어서 그런다는데 ㅋㅋㅋ 이럴 거면 나도 학창시절 즐겁게 보내면서 막 살았지.. 고등학교 때 죽어라 입시하고 지금 새내긴데도 일하는데 ㅋㅋㅋ ㅠㅠㅠㅠㅠㅠ아

[익인2]

진짜 속상하겠다...같은 상황은 아니어도 우리 아빠는 나 국가장학금 받는 거 가지고 쪽팔린줄 알라더라 성적장학금을 받아야지 국장을 받냐고... 그래놓고 동생은 지원 엄청 해주고... 내가 못해서 못 받는거 맞긴 하지만 동생이랑 대우 차이날때 너무 속상했어 쓰니는 훨씬 더 엄청 속상할 것 같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