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이고 생리를 늦게한편이라 15살때까진 뭐 성 이런거에대해서 1도 모르고 관심 없었단말야
근데 내가 13살부터 외국 유학을 해가지고 일년에 한국에 있는 날이 띄엄띄엄 다 합쳐서 3개월? 정도밖에 없어
그마저도 한국에 있는동안은 나 한국 친구들 만나느라 바뻣어서 엄마한테 관심조차 없었었거든..
지금은 유학하다가 돌아와서 한국에서 사는데
엄마가 집에 아빠랑 사시는데 나 3살? 그때부터 각방 쓰셨었어
언니도 한명 있는데 언니도 외국 유학중이고
딸 둘 다 유학보내고 각방쓰고 하니까 되게 외로우셨나봐
나는 ㅈㅇ하는법을 15살때 어쩌다가 터득했거든
근데 엄마는 지금 50살인데 터득하신것같아... (아닐수도있어)
나 외국 갔다 와가지고 지금 2주동안 자가격리 해야되서 우리 엄마 아빠도 자택근무? 저택근무? 하시고 하루종일 집에 있거든
엄마 방에 옛날에는 그냥 ㄹㅇ 노크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15년동안 맨날 그냥 막 들어가고 그랬는데도 뭐 아무문제 없었어
어느 순간부터 방에 그냥 문 확 열고 들어가면 진짜 어어어엄청 짜증내는거야..
처음에는 그냥 아 엄마도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구나 생각해서 그 다음부턴 노크하고 들어갔어
그래서 어느날 노크를 하고 들어가려는데 그 ㅈㅇ할때 특유의 소리가 나는거야....
난 솔직히 ㅈㅇ를 나말고 하는 사람이 있는줄도 몰랐고 그게 우리 엄마일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어
온몸이 땀 범벅이고 방은 추운데 머리는 기름에 쩔어있고 다리에도 땀 엄청 나있고 노크 하고 들어가는데도 내가 문 열면 치마 밑에 손 가있던거 확 올리고...
아 맞다 우리엄마가 진짜 내가 어엄청 어렸을때부터 집에서는 항상 긴 치마 말고는 절대 안입었거든 몸빼바지 이런거 사다줘도 절대 안입으셨어
집에 오자마자 브라 팬티 바로 다 벗으시거든.. 난 불편해서 벗는줄 15년동안 알고있었는데
이거 생각하면 50살에 터득하신건 아닌가..?
근데 내가 12살까지는 집안 형편이 별로 안좋았어서 8평짜리 방 2개 집에서 4식구 살았고 엄청 비좁았고 나랑 언니도 어렸어서 항상 집에 있었어서 엄마가 그런거 할 상황(?) 이 전혀 안됐었어
암튼 난 처음에 진짜 믿을수가 없었어 아예 상상이 안가니깐
근데 한번 인식이 되니까 하고있는지 예상이 가잖아...
근데 진짜 매일매일 오전 오후 가리지 않고 하시는거야......
뭐 어떡하지?? 난 너무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