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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90l 1
이 글은 3년 전 (2020/8/07) 게시물이에요

17살이고 생리를 늦게한편이라 15살때까진 뭐 성 이런거에대해서 1도 모르고 관심 없었단말야

근데 내가 13살부터 외국 유학을 해가지고 일년에 한국에 있는 날이 띄엄띄엄 다 합쳐서 3개월? 정도밖에 없어

그마저도 한국에 있는동안은 나 한국 친구들 만나느라 바뻣어서 엄마한테 관심조차 없었었거든..

지금은 유학하다가 돌아와서 한국에서 사는데 

엄마가 집에 아빠랑 사시는데 나 3살? 그때부터 각방 쓰셨었어

언니도 한명 있는데 언니도 외국 유학중이고

딸 둘 다 유학보내고 각방쓰고 하니까 되게 외로우셨나봐

나는 ㅈㅇ하는법을 15살때 어쩌다가 터득했거든

근데 엄마는 지금 50살인데 터득하신것같아... (아닐수도있어)

나 외국 갔다 와가지고 지금 2주동안 자가격리 해야되서 우리 엄마 아빠도 자택근무? 저택근무? 하시고 하루종일 집에 있거든

엄마 방에 옛날에는 그냥 ㄹㅇ 노크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15년동안 맨날 그냥 막 들어가고 그랬는데도 뭐 아무문제 없었어 

어느 순간부터 방에 그냥 문 확 열고 들어가면 진짜 어어어엄청 짜증내는거야..

처음에는 그냥 아 엄마도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구나 생각해서 그 다음부턴 노크하고 들어갔어 

그래서 어느날 노크를 하고 들어가려는데 그 ㅈㅇ할때 특유의 소리가 나는거야....

난 솔직히 ㅈㅇ를 나말고 하는 사람이 있는줄도 몰랐고 그게 우리 엄마일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어

온몸이 땀 범벅이고 방은 추운데 머리는 기름에 쩔어있고 다리에도 땀 엄청 나있고 노크 하고 들어가는데도 내가 문 열면 치마 밑에 손 가있던거 확 올리고...

아 맞다 우리엄마가 진짜 내가 어엄청 어렸을때부터 집에서는 항상 긴 치마 말고는 절대 안입었거든 몸빼바지 이런거 사다줘도 절대 안입으셨어 

집에 오자마자 브라 팬티 바로 다 벗으시거든.. 난 불편해서 벗는줄 15년동안 알고있었는데

이거 생각하면 50살에 터득하신건 아닌가..?

근데 내가 12살까지는 집안 형편이 별로 안좋았어서 8평짜리 방 2개 집에서 4식구 살았고 엄청 비좁았고 나랑 언니도 어렸어서 항상 집에 있었어서 엄마가 그런거 할 상황(?) 이 전혀 안됐었어


암튼 난 처음에 진짜 믿을수가 없었어 아예 상상이 안가니깐

근데 한번 인식이 되니까 하고있는지 예상이 가잖아...

근데 진짜 매일매일 오전 오후 가리지 않고 하시는거야......

뭐 어떡하지?? 난 너무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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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건.. 어머니의 자유라서....
3년 전
익인2
뭘 어떡해.. 너한테 하라고 강요하는것도아니고ㅠ 그냥 하시는거같으면 방에 들가지 말고 어머니 방 들어갈때 꼬박꼬박 노크해
3년 전
글쓴이
여자라면 다 하는거였어??? 혹시 익네 어머니도 하셔????
3년 전
익인2
웅 근데 아무래도 부부는 부부간에 관계를 하니까 ㅈㅇ 는 덜하지
ㅈㅇ 안하는사람...이 있었어?? 충격

3년 전
익인8
남녀불문 사람이라면 해
3년 전
글쓴이
와 난 진짜 몰랐어
3년 전
익인5
성욕이란 게 있잖아... 성에 대한 욕구 여자건 남자건 나이가 몇 살이건 욕구에 대한 거니까 상관없는 거지
3년 전
익인3
음.. 그게 나쁜게 아니니까
3년 전
익인4
그래도 다른 이상한 남자랑 놀아나는건 아니니까...
3년 전
익인5
이걸 뭐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나? 어머니도 사람이신데 뭐 할 수도 있는 거지... 나쁜 것도 아니고
3년 전
익인6
걍 엄마 프라이버시 존중해줘 쓰니가 아직 어려서 당황스러운가보다 존중해줘걍 ㅜㅜ
3년 전
익인7
뭘어떻게할수있는게 아닌디....
3년 전
익인8
그냥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 나쁜것도 아니고.. 발 문 함부로 열지마 노크 했다고 해서 대답도 안듣고 열고 그러지 말고
3년 전
익인9
아들이 자위하는 걸 처음 본 어머니의 마음과 비슷한 걸 느끼는 것 같은데 이해해주는 게 맞을 듯...
3년 전
익인9
난 기숙사에서 불 끄자마자 하는 친구도 봤는 걸...
3년 전
글쓴이
?????헐......
3년 전
익인10
헉 우리 부모님듀 그럼 나 잘때 관계하는걸까 난 본적이 없어
3년 전
글쓴이
22222나도 울엄마아빠 관계하시는걸 본적이없어서
울엄마아빠는 성욕이 없구나 이렇게 생각해왔거든
그래서 충격이야....

3년 전
익인10

3년 전
익인11
50살에 터득? 너무 쓰니의 개인적인 생각아닐까..? 그래도 너보다 어른이신분인데 그리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대놓고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너가 조용히 넘어가는게 맞을듯
3년 전
익인11
그래도 나라도 내부모님이 그러시는거 보면 좀 충격받긴할거같아 ㅋㅋㅋㅋㅋㅋ ㅜ..
3년 전
익인12
22...ㅠ 그래도 쓰니가 넘 개인적으로만 생각하긴 했음... 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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