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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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03 음악하는 남자 맛층 vs 미술하는 남자 쿠니미

닝이 맛층을 본건 복도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바이올린 소리가 들려서 걸음을 돌렸을 때 일거임. 방과후 학생들이 거의 없을 시간 닝도 할일을 끝내고 집에 가려던 채비를 하던 참에 복도 끝 음악실에서 감미로운 선율이 들려오겠지. 닝은 어차피 할일도 끝났겠다 호기심에 음악실을 힐끔거렸는데 평소 인사만 나누던 선배인 마츠카와가 바이올린 켜고 있었으면 좋겠다. 닝은 마츠카와가 음악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서 넋놓고 보고있으면 시선을 돌린 마츠카와와 눈이 마주쳤을거임. 화들짝 놀란 닝에 마츠카와 씨익 웃어보이고는 텅 빈 음악실에서 여전히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닝이 있는 창문쪽으로 걸어갈 듯. 마지막 선율까지 부드럽게 끝낸 마츠카와가 창문을 열고는 닝에게 “어때, 멋있었어?” 하는게 보고싶다.

닝은 쿠니미와 같은 미술부일거임. 그렇지만 서로 접점은 없었을 듯. 그냥 각자 캔버스에 그림 그리는데 닝이 고개를 돌렸다가 창가자리에 앉은 쿠니미에게 왜인지 모르게 시선이 갈 거 같음. 늦은 오후 창문에서 연분홍빛 빛이 들어오며 쿠니미를 비추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다고 닝은 생각할거임. 쿠니미의 머리칼에 스며든 부드러운 노을에 닝은 시선이 빼앗겨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선을 느낀 쿠니미가 “나 좀 그만봐, 닝.”하고 힐긋 돌아보면서 말할듯. 쿠니미는 무심히 말하고 다시 그림에 집중하려했지만 그렇게 눈이 마주친 둘이 빛을 머금고있는 서로가 너무 예뻐보여서 맞짝사랑하는게 보고싶다.

[닝겐1]

와....... 오이캉...완전 댕발려....

[닝겐2]

하앙.....

[닝겐3]

센세...센세...센세........나죽어억

[글쓴닝겐]

04 츄리닝입다가 정장 아츠무 vs 정장입다가 츄리닝 오사무


닝의 옆집에사는 아저씨1. 바로 노란머리 아저씨. 닝이 항상 등교할때면 츄리닝입고 슬리퍼끌고 나와가지고는 편의점에서 참치캔이나 사갈거같음. 맨날 하품하면서 삼선 츄리닝 져지에 손을 찔러넣고 하는짓 없이 다니는거같았던 옆집 아저씨. 그러던 중 어느날 평소와는 다르게 정장을 쫙 빼입고 광나는 구두도 신고 나왔으면 좋겠다. 머리는 헤어젤로 올려버리고 메탈시계에 고급진 향수까지 뿌리고 나온 모습이 고딩 닝의 마음을 설레게할 듯.

닝의 옆집에사는 아저씨2. 노란머리아저씨의 쌍둥이 회색머리 아저씨. 닝이 하교할때면 언제나 차키 삐빅 하는 소리가 들리고 차에서 내려서는 구두굽 소리내면서 뚜벅뚜벅 걸어갈 듯. 언제나 머리는 단정히 넘기거나 젤로 넘겨버리거나 했었는데 휴일날 나왔던 닝과 마주친 아저씨의 모습이 제 쌍디의 츄리닝을 뺏어입은듯 편한 복장을 하고 있을 거 같다. 닝 항상 스쳐지나갈 때 마다 났던 진한 남자향수 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비누향이 맡아질듯. 머리는 금방 감았는지 생머리에 약간 젖은머리로 이마를 다 덮어버렸으면 좋겠다. 닝은 처음보는 아저씨의 큐티뽀송한 모습에 또 심장이 요동칠거임.

[닝겐4]

센세 나 이 날만을 기다렸어 진짜 사랑해 나 못 골라 어떡하지..?

[닝겐5]

다 가지면 안되나요ㅠㅜㅠㅜㅠ

[닝겐6]

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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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센세 난 2만 나와요 엉엉 개쥬아 ㅠㅠㅠㅠ

[닝겐3]

극단적이야............ 반복적이고 극단적인 심장박동은 저를행복하게해요ㅠㅠ 반복적이고 극단적인...

[닝겐8]

2112ㅠㅠ

[닝겐9]

2111... 센세 나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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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하앙 센세

[닝겐11]

2222 센세 사랑해ㅜㅜㅜ

[글쓴닝겐]

05 안경쓰고 섹시한 전교1등 아카아시의 반전 vs 염색모에 댕댕이 날라리 아츠무의 반전

닝은 그냥 학교에서 공부는 그냥 저냥 하는 중상위권 아이라고 해두자. 그런 닝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보는 아카아시는 언제나 모범적이고 모든 이들에게 다정해서 닝이 자기도모르게 항상 시선이 가있었으면 좋겠다. 아카아시는 항상 선생님에게 이쁨받고 엄친아의 정석인터라 닝은 그런 아카아시가 정말 신기하겠지. 그래도 다가가지는못하고 그냥 클래스메이트 사이로만 지내다가, 닝이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옥상에서 도시락을 먹었다가 무언가 두고온게 생각나 닝 혼자 옥상을 다시 올라가면서 아카아시를 발견할거다. 닝이 물건을 챙기고 내려가려고 했을 때 슬쩍 봤던 그 곱슬머리 뒷통수가 아카아시가 맞을까 싶어 그저 아무생각없이 뒤를 돌아봤던 닝. 그런데 입에서 뿌연 연기를 뿜고있는 아카아시랑 눈마주쳐라. “…..왜?” 나른한시선으로 저를 바라보는 아카아시의 낯선 모습에 닝은 왜인지모를 소름이 오소소 돋을 듯. “아, 아무것도!” 하고 호다닥 내려간 닝은 이후에 그날 아카아시의 눈빛이 진득하게 매일 생각났으면 좋겠다.

닝은 학교에서 모범생. 공부도 잘하고 언제나 모범적인 닝이지만 남한테 서글서글한 성격은 아닌 닝. 그러던 어느날 담임의 부탁으로 같은반 양아치의 공부를 부탁받았으면. 물론 닝은 처음에는 멍싫어했음. 하지만 생기부 탄탄히써준다는 담임의 부탁에 어쩔수없이 하게되는 닝. 그렇지만 제 앞의 노란머리, 맨날 어디서배워왔는지모를 온갖 욕들을 입에 담고사는 미야 아츠무는 닝이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음. 그래도 생각 외로 매번 방과후마다 꼬박꼬박 남아있기는 해서 닝도 꽤나 순탄하게 가르쳐줄 듯. (가르쳐준다고해서 다 습득하는건 아니지만.) 그러던 어느날은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꽤나 어두워진 풍경에 아츠무가 다짜고짜 얘기했으면 좋겠다. “닝, 시간이 이래 늦어가. 오늘은 내가 데려다줘야쓰겄다. 집이 어디고?” 닝은 괜찮다며 거절했지만 그렇다고 굽힐 아츠무가 아님. 결국은 둘이 나란히 집가게되었으면. 아츠무는 서글서글웃고있고 닝은 어딘가 불편해하는 중. 그렇게 집가다가 횡단보도 앞 나란히 서게되는데 어떤 어린아이가 뛰어와서 그만 차가오는 걸 보지못하고 가려는거지. 깜짝 놀란 닝이 막으려는데 츠무가 먼저 아이를 슝- 하고 들어올리고는 “아이고- 얼라야. 조심해야제. 안그러면 아야해요! 아야!” 하고는 애기손잡고 같이 횡단보도 건넜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광경을 본 닝은 아츠무를 다시보게되고.. 뭐 그런거.

[글쓴닝겐]

(세이브해둔거없이 걍 생각나는데로 쓰는거라 주제마다 분량도 어투도 들쑥날쑥함니당.. 그래도 봐주신다면 감사해용)

[닝겐12]

와.....여기가 천국인가요 센세....?

[닝겐12]

와 진심 sns에 맛집 미슐랭 쓰리스타라고 해시태그 엄청달아서 홍보 게시물 올릴 뻔

[닝겐13]

여기...너무 행복하다...

[닝겐3]

허버허버허버허버허버허버 허버버버ㅓㅂ

[닝겐14]

호하아아앙

[닝겐15]

와 센세 필력 세상에 마상에

[닝겐16]

하앙 대박 .....

[닝겐17]

헐 센세 와 대박
21121

[닝겐18]

하앙 센세 너무 좋다 호로록호로록 읽었어요 필체 짱..

[닝겐19]

와 진짜 1번 너무 허버허버다 최애와 차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좋아요 센세

[닝겐19]

못...고르겠어 ㅠㅠㅠㅠ

[글쓴닝겐]

06 알고보니 야한남자 시라부 vs 알고보니 순수한남자 후타쿠치

닝과 시라부는 사귄지 얼마안된 커플. 둘이 같은반이어서 포카포카하게 썸타다가 시라부가 고백해서 사귄거였으면 좋겠다. 시라부는 닝 짝사랑하면서 시라부답지않게 작은 간식같은거 사다주고 괜히 담요 빌려주고 그러면서 조금조금씩 티냈을 듯. 그래서 닝은 생각보다 귀여운면이 있는 친구구나 하고 고백을 받아주었음. 그러나 그때는 몰랐지. 사귀고 난 뒤로 뭔가 가끔씩 시라부가 쎄해 보일때가 있을거다. 자신을 차갑게보는 쎄함이 아니라, 무언가를 격렬히 탐하려는 듯한. 처음 닝이 뽀뽀했을때는 싱긋 미소지었던 시라부가 나중에는 닝 집 데려다주는길 좁은 골목이 보일때라면 틈날때마다 닝 데리고 들어가 키스했으면좋겠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하다가 나중에는 더 자주하게되면서 혀도섞고 더 오랜시간동안 타액을 나누겠지. 닝도 내가 알던 시라부가 맞나 하고 당황스러워 하다가도 어느새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복도에서 같이 걸어가다가도 닝 등 한번 훑고 사람 없을때면 닝 머리카락 슬며시 걷어서 목에 키스했으면.

후타쿠치는 닝과 다른반. 얘네는 투닥투닥하다가 사귀었을거같음. 후타쿠치가 닝을 먼저 오랫동안 좋아해왔는데 결국 고백한건 닝이었을 듯. 맨날 닝이 후타쿠치 체육복 빌려서 더럽혀오고, 후타쿠치가 닝 교과서 빌려가서 낙서 엄청해오고, 뭐 그런관계. 그렇게 친한친구처럼 지내며 어느샌가부터 티났던 후타쿠치의 고백을 기다리다가 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닝이먼저 고백해버림. 그리고 그렇게 친했던 만큼 사귀면 후타쿠치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게될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그게아닌거지. 닝이 “니로. 얼굴에 뭐 묻었는데?” 하고 뭐 떼어주는 척 뽀뽀해버리면 “….!??!! 뭐, 뭐하는거야, 닝…! 여기 학교인데..!” 하고 얼굴 새빨게지는 후타쿠치… 닝이 왜그러냐는듯이 “뭐 어때.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인걸.” 하고 답하면 후타쿠치 복도 주변에 사람있나 두리번거리다가 닝 이마에 짧게 뽀뽀 쪽-, 하고 도망가버리는. 그런 포카한 느낌.

[글쓴닝겐]

(닝들 저 천천히 이을 생각이라서용 혹시 계속 보고싶으시다면 호출을눌러주세요!! 나중에 올때 누를게욧)

[글쓴닝겐]

(내최애야쿠생일축하해!!!!!!!!!!!!!!!!!!!!!!!!!!!!!!!!!)

[닝겐20]

센세..... 와우.... 너무 좋아서 지금 책상에 머리 박고 있어요....(쿵쿵)

[닝겐21]

와 여기 맛집이네.. 허버허버 센세 호출 누르고 무릎도 박고갑니다....

[닝겐22]

122111!!!!!! 와 센세 진짜 너무 좋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기한게 취향이 딱 갈리면서 넘 취향저격ㅜㅠㅜㅜㅜㅜ 진짜 오이카와 설정 완전 좋아요!!!! 진짜 제 이상형이에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

[글쓴닝겐]

07 왜 울어요~ 하더니 웃으면서 안아주는 아카아시 vs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당황하다가 같이 우는 보쿠토

으음 이건 두 상황 모두 닝이 후쿠로다니 매니저라는 설정으로 하자. 후쿠로다니가 매번 승승장구로 달려오다가 어느순간 슬럼프라는게 왔을때가 있었을것임. 매니저인 닝은 그간 부원들이 해왔던 훈련들과 호되게 흘린 땀방울들을 기억하는데 후쿠로다니답지않게 연습경기도 잘 이기지못하고 항상 가던 전국은 이번엔 가기 힘들거 같아 보이기까지 해서 닝 속앓이 한게 이만저만이 아님. 하지만 그렇다고 무너질 후쿠로다니인가. 전국 대회를 앞두고 오히려 평소보다 더 기합을 다잡고, 더 뭉치고, 더 열심히해서 극복해보려는 후쿠로다니. 그리고 머지않아 이 노력의 결실이 차츰 보이기 시작할거다. 그리고 대망의 시합날. 후쿠로다니는 한 세트도 넘겨주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겠지.
“우리.. 이긴거맞지?” 경기를 끝내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닝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렀을 듯. 부원들은 다같이 소리를 질렀고 다들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평소보다 크게 좋아했을거다.

그중 아카아시가 뒤돌아 제일 먼저 닝과 눈을 마주하겠지. 그리곤 눈물 콧물 질질 짜고있는 닝을 보면서 피식, 웃을거다. “닝상, 울어요?” 아카아시는 닝에게로 슬며시다가갔고, “흐윽.. 수고했어, 아카아시. 너무.. 너무 수고했어.” 닝은 여전히 울며 말을 이을거다. “하하, 닝상. 우리가 이겼는데 왜울어요. 울지마세요.” 아카아시는 살풋 웃으며 말을 끝마치고는 닝을 품에 가두어 토닥여주겠지. 작게 떨리는 닝의 등을 쓰다듬어주면서 자신은 체육관 높은 천장의 눈부신 백색광을 바라보며 흐르려는 눈물을 애써 머금고있었으면.

이후 아카아시 품에서 떨어진 닝을 보쿠토가 발견하겠지. 근데 닝 여전히 울고있을거다. 아카아시때문에 겨우 사그라든 닝이었는데 보쿠토랑 눈마주치자마자 다시 뿌애앵 하고 울어버림. 보쿠토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전에 매니저가 우니까 당황해서 “…닝!!??! 왜울어!!!! 왜!! 내가 아까 스파이크 깔끔하게 못넣어서그래..!?!!?” 하면서 닝 앞에서 횡설수설. 닝은 그간의 보쿠토가 너무 멋있고 고마워서 울고있는건데 오히려 본인 잘못을 생각하고있는 보쿠토를 보니 닝은 그저 눈물만 계속 흘린다. 보쿠토는 그 앞에서 안절부절 쩔쩔매다가 “니잉… 울지마아…ㅠㅠㅠㅠㅠ” 하면서 같이 울어라.. 나중가서야 너무 기뻐서 흘린 눈물이었다는걸 듣고 “킁…닝..뭐야 그런거였어…??ㅜㅜ”하면서 감동받았다고 또 눈물 찔끔 흘려주겠지.

[닝겐23]

하앙 센세 여기 너무 맛집인디,,, 난 다 1나왔다 사랑해 센세 움쮸❤

[닝겐24]

맛있어요맛있어요맛있어요맛있어요맛있어요

[닝겐25]

흐미 대박이다 쿠로오 아카아시도 보고싶어요!!

[글쓴닝겐]

어떤 설정의 양자택일이보고싶나용 (o^^o)

[닝겐25]

꺄아아아아아앙ㅇ 후회공 모먼트 보고 싶어요 센세ㅠㅠㅠ❤️

[글쓴닝겐]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name&no=38088301&page=1&category=3
늦게와서미안해요 닝 ~

[닝겐25]

쓰차때문에 이제 인사해요ㅠㅠㅠ고마워요 센세 진짜❤️

[닝겐26]

2221111 하앙 진짜 쩐다 센세 나 죽어

[닝겐27]

나는..나는.....못고른다.... 나는 못골라!!!!!!!! 엉엉

[닝겐28]

1122221 흐엉 센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닝겐29]

21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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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21 하앙

[닝겐32]

오마이갓 맛집이자너~!~!난 안골라,,,다 좋으닉가,,

[닝겐33]

아.. 센세 진짜 미슐랭....

[글쓴닝겐]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name&no=38088301&page=1&category=3

[닝겐34]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