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시집이 읽고 싶고 필사하고 싶고 그런데 음 뭐 부터 읽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근데 너무 유명한 건 별로 읽고싶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그런 계열 시 좋아하는 익 있으면 추천 좀 해주라ㅠ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새벽 3시 깜깜한 새벽에 초겨울 찬 바람 같은 느낌..? 주제가 너무 가벼운 혹은 달달한 사랑이야기 보다는 음 이소호 시인의 캣콜링이라는 책에 있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여덟 시간 오 분이나 전상국 작가님의 동행 같은 느낌 좋아해 혹시 나에게 추천해 줄 만한 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