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고삼인데 더위 엄청 타거든 근데 엄마가 누나 독서실에 있으니까 누나 방 문을 닫아놨었어 근데 누나가 집에 왔는데 다 자고있고 에어컨도 꺼져있고 자기 방만 더우니까 속상했나봐,, 우리 집이 별로 안 더운 편이기도 하고 엄마가 에어컨 트는 거 안 좋아해서 허락없인 못 틀거든.. 누나 집 들어온지 30분 조금 안 됐는데 엉엉 울어.. 옆방이라 너무 잘 들리는데 그냥 내가 몰래 에어컨 틀어줄까?ㅜㅜ 울 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좀.. 그냥 자기엔 너무 신경쓰여 우는 소리가 좀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