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거슬리는 애인의 사친이 있었어 나보다 한살 언니야 참다가 최근에 와서야 그 언니 거슬린다고 애인한테 말을 했어 애인도 그 이후로 연락 잘 안하다가 갑자기 오늘 데이트중인데 그 언니가 내 애인한테 전화해서 애인 할머님께서 전라도 사시는데 그쪽에 비 피해 입은 기사 보고 애인 할머님 괜찮으신지 안부 물어보더라 원래 사친이 이런거까지 신경 써? 심지어 카톡 보냈는데 안읽었다고 전화까지 한거야 받아서 애인이랑 있다고 말도 했고.. 내가 오늘 너무 화내서 애인이 그 언니한테 내일 애인이 불편해하니까 신경 좀 써달라고 말한다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