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동생이랑 마트에서 장을 가볍게 보고(종량제봉투 2개였고 꽉 채우지도 않음) 아빠는 조수석 나랑 동생은 뒷자석에 타고 차로 10~15분정도의 거리의 아파트 단지로 들어옴 당시 비는 우산을 써야 할 정도로 내리고 있었고 우리는 우산이 없는 상태에 짐이 있으니까 아빠가 라인 앞으로 들어가달라 하니 기사가 네? 그냥 내려요~ 하면서 짜증을 내니까 아빠가 네?이랬어 그러자 여기까지 와준것만도 고마워 해야지 셋이 타놓고서 갑질하는거야 뭐야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빠가 기사님 왜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 하니 아 빨리 내려요 요금 안내도 되니까!하는걸 아빠가 여기까지 우리가 타고온건 맞으니까 요금은 계산하겠다 하며 결제함 아빠가 내리면서 문을 세게 닫음 그랬더니 기사가 따라 내리며 당신 지금 나랑 해보자는거냐며 거의 때릴기세로 아빠앞으로 오면서 갑질하는거냐고 경찰부르겠다며 폰 만지작 거리길래 부르시라 우리 여기 기다리겠다 하고 나는 혹시나 일을 생길것을 대비해서 나는 차 넘버랑 택시회사 번호를 찍고있으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가더라.. 그러고 집에와서 다산콜에 불친절로 민원넣음 이거 우리가족이 갑질한거야? 한참을 생각해보니까 기사가 짜증난건 거의 기본요금 거리인데(5600원 나옴) 셋이 타고서 안쪽까지 들어가 달라해서 심술난건지.. 아님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