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이라면 아무 생각 안 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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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웅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아무 감정 없으면 걍 일임

[글쓴이]

나만 설레지 나만 ㅠㅜㅠ 흑흑흑

[익인2]

그치

[글쓴이]

광광

[익인3]

웅웅

[글쓴이]

광광 우럭우럭 ㅜ

[익인4]

선배가 그냥 해주는 건 아니야...?!

[글쓴이]

그냥? 이 뭐야 ??!

[글쓴이]

돈 받냐구? 당근 받징!

[익인4]

흐규구 그럼 정말 아니네,,, 🥺

[글쓴이]

쥬륵 ㅜㅜㅜ 애초에 내가 좋아서 노력하는거라 알고는 있지만 나만 두근두근하지 나만!!ㅠ

[익인5]

와 짝남한테 악기 레슨 어떻게 받아 두근두근 떨려서 심장 터지겠다

[글쓴이]

짱조아 근데 눈을 제대로 마주치고 얘기한다고 나름 생각하고 드러가는데 열번에 세번보나 ㅎ 쫄보야.;

[익인5]

하 나두 짝남 오빠 음악 쪽인데ㅠ 친해지고 싶다

[글쓴이]

레슨해달라그래!!!

[글쓴이]

미디작곡이런거면 좀 힘들긴 하겠다 ㅋㅋㅋ 악기나 보컬이면 받아!!

[익인5]

글쓴이에게
악기야ㅋㅋ 근데 난 그냥 같이 있는거 자체로도 부끄러워...^^ㅠㅠ

[글쓴이]

5에게
야 익이나 모하니!! 부끄러움은 일단 제쳐두고 레슨 받으면서 수작 ㄲ

[글쓴이]

글쓴이에게
부끄러워하면서 할 건 다하는 나 처럼 ㅎㅎ

[익인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넌 짝남이랑 친해?

[글쓴이]

5에게
나 진짜 그냥 그 선배는 복학생이고 일면식 복도에서 몇번 본게 다 인데 내가 먼저 아는 척 하고 레슨 해달라한겨; 나름 용기 매앤~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래도 레슨하니까 얼굴 일주일에 꼭 한번씩은 보니 매주 좀 더 친해지는 것 같아 ㅎ

[익인5]

글쓴이에게
하 그거라도 부럽다 쓰니 행쇼~~^^!!

[글쓴이]

5에게
꼭 성공해 보이게쓰 익이니도 용기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