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 하는 곳이 전 학원 선생님 집 근처인데 우연히 오랜만에 연락하다가 알았단 말이야 근데 자기 집으로 오래 뭔가 찝찝하긴 한데 뭔 일 있겠어 하고 겄다? 근데 계속 술을 권하시는 거야 나 미성년자인데...그래서 걍 한 모금? 마시고 계속 사이다만 마셨는데 나 월급 타면 위스키를 먹재 그것도 찜찜했어 나 지하철 역이 데려다 주시는 길에 너 담배 지금 피면 안 돼? 이러시는 거야 (나 흡연자임 잘못 된 거 알아) 그래서 선생님 담배 7년 끊으셨다고 들었는데 왜 그러시나고 했더니 술 먹었더니 담배가 땡기는데 딱 한 모금만 빨고 싶다 이러시는 거야 그래서 걍 새 거 드리고 안 아까우니까 한 모금 빠시고 버리세요 했어 근데 피다가 술 먹고 담배 피니까 어지럽다고 나한테 어깨동무 하면서 기대는 거야...그것도 한 3번...? 내가 예민한 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