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일때 연애 시작하고 그 후 내가 먼저 취업했어 애인은 지금도 면접보러다니고 굉장히 열심히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취준생 스트레스+나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대 얼른 돈벌어서 나랑 같이 동거하고 싶고, 재밌고 비싼 곳 이리저리 가보고 싶대 그 생각이 너무 사랑스럽긴 한데 걱정으로 다가간다는게 왜이렇게 속상한지 ㅠㅠㅠ 딴놈이 채갈까봐 아니면 내가 떠날까봐 불안해서 빨리 결혼하고 싶은 그런거있잖아 그런 생각이 요즘 많이 든대 ㅠㅠ 내가 확신을 못줬나 싶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구.. ㅠㅠ 힝힝 우리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