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동안 받았던건 그냥 평범한거였나 싶을정도야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가끔 울컥하거나 멍해질정도로 날 생각해주니까 이게 진짜 사랑하는건가?싶음 난원래사랑안믿었음ㅋㅋㅋㅋㅋ 물론 막 애인의 사랑방식이 100%나한테 찰떡인건 아니지만 나이차이나 이런거로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걸 다 신경안쓸수있을만큼 잘해줘서 참 신기함 보통 친구들하고 대화하다보면 평소엔 말도 예쁘게하고 다정해도 돈문제/관계가질때/싸울때 유독 배려심 없어지는 사람들 많다고 느끼거든 근데 애인은 오히려 저럴때 더 침착하고 더 배려한다고느껴져 그냥 진짜진짜 사소한 예로 나랑 사귀고 나서 손톱 기르는걸본적이 없어 항상 짧게유지함. 근데 난 솔직히 이거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실천하는사람 많이 못봤거든 이것외에도 진짜 사소하지만 큰것들 뭔가 남자입장에서는 큰거 아닌데 여자한테는 부담되는 그런것들 하나하나 다 먼저 해주고 이런게 진짜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