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전애인 오랜만에 만났는데(나는 미련있어 재회 하고 싶어서 만난거야..) 계속 꿀 떨어지는 눈으로(한 2년 사겨서 아는데 저 눈빛 진짜 나랑 사귈 때 나 이쁘다고 해줬을때 눈빛이었어ㅜㅜ) 쳐다보고 뭐만하면 야 귀엽냐,, 이뻐죽겠네,, 너 왜이렇게 이뻐,, 이쁜건 알아가지고 ... 라는 말 등등 진짜 남이 들으면 어우; 할 정도로 낯 부끄러운 말들 많이했거든 ㅠ 근데 그때 들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집오고 연락했더니 읽씹 당했어 .. ㅎ 술 먹은것도 아니고 24시 카페 갔다가 2시간 전쯤 집왔는데........ 진짜 아무 의미 없는거지 저 말들... ㅠㅜㅜㅜ 아 진짜 슬프다 혼 술 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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