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준하면서 곧 대학 졸업(졸업 후 바로 취직할 마음),남친은 공기업 삼년차야 남친이 먼저 좋아해서 만나보다가 나도 너무 좋아져서 사귀게 된 케이스인데 내가 엄청은 아니여도 어디가면 어느정도 눈에 띄는 얼굴인데 (무쌍인디 그냥 전체적으로 오목조목 생김) 그래서 첨에 내가 맘에 들었던 것 같은데 고백은 자기를 남들과는 새로운 모습으로 봐줘서 좋았다고 함. 난 내가 이쁘다는 소리를 얘한테 완전 대놓고 하는 철면피같은 모습을 처음에 보였음. (그리고 난 얘 모쏠인줄알았는데 여친은 두번 사겨봤고 다 일년 못넘음 그리고 나보다 뭔가 감정기복이 적은 성격같아 ) 원래 알던 사이도 아니고 해서 뭔가 아직 낯선게 많은데 1. 동갑내기 장점은 뭘까? 2. 취준하는 여친 한심할까..26살임 3. 사귄지 3일밖에 안되서 나는 갱장히 설레는데 상대는 되게 침착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고민이 급 많아짐..뭔가 날 좋아하는 티를 내라고 강요나 말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하면 안되겠지?? 4. 연애초 밀당이란 게 있다면 뭔지 알려주라ㅠㅠㅠㅠㅠ(연애는 이삼년씩 만난 남친 둘 정도 있고 대쉬는 많이 받음 다 별로라 그렇지만..무튼 나는 모쏠은 아닌데 지금 내가봐도 내 모습이 너무 낯설다) 여러분 저 좀 도와주쇼ㅠㅠㅠㅠ 남친 은근 표현을 하는데 뭔가 되게 아슬아슬하게 해 확실하게는 안하고 이게 무슨 힌트같은 거 주는 것도 아니고 쓰니까 빡치네 동갑내기 썰 좀 풀어주소 나도 해볼랑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