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재 오수해서 가고싶던 대학을 옴 오수하는 동안 다른 대학교다니면서 계속 도전했다가 오수만에 붙은 케이스였음 ㅇㅇ 그렇게 지향하던 학교에 오게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했던 환상보단 덜미치게되었고 지금은 전공에대한 흥미가 많이 낮아진상태. 그래서 내년에 전에 다니던 학교로 재입학을 하기로 부모님과 상의끝에 결정. (전 학교는 전공이 아예 다른 전문직) 2학기를 계속 다니다가 자퇴할지 지금 걍 휴학했다가 자퇴할지 고민중인데 2학기를 계속 다니려는 이유는 1. 전공에대한 흥미는 떨어졌으나 오수하는 동안 꼭 듣고싶던 과목이 2학기에만 개설됨. 이수업이 너무나 듣고싶음.. (근데 이거 하나땜에 등록금을,,ㅜ) 2. 소수과라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1학기는 코로나때문에 동기들이랑 거의 친해지지 못함 ㅠ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mt나 체육대회도 2학기에 한대..ㅜㅜ) 휴학하면 1. 등록금 아낌 2. 자취중이라 생활비 아낌 (월세는 이미 년세로 한번에 지불했었던터라 환불은 안됨...) 3. 알바하면서 영어공부할 계획 4. 국내여행돌면서 오수동안 못누린 자유를 좀 만끽하고싶음 너희라면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것 같니..?ㅜㅜ